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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뚱뚱해지는 우리딸 ㅠㅠ
태어날때부터 마르고 작아서 살찔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5학년때부터 살이 붙더니
언제부턴가 많이 뚱뚱해져버렸네요
키는 154정도인데 하체비만이 심해요
교복입는데 다리도 장난이 아니고
그렇다고 그다지 맣이 먹는것도 아니고
학교오가며 왕복 40분정도 매일걷고 학교에서 체육시간이 자주있어 전혀 몸을 안 움직이는것도 아닌데
저러다 키로 가겠지 했는데
오늘아침 학교가는 뒷모습을 보니 걱정스럽네요
기냥 굶겨 버릴까요 ㅋㅋ
1. 중3..
'09.4.14 2:12 PM (211.179.xxx.208)딸아이도 자꾸 살이 붙네요..
키는 164정도 되는데...몸무게가..55까지 불어버렸어요..
밥먹고 뒤돌아서면 도 배고프다고...다시 키로 가려는지...가면 다행이지만...
저도 요즘은 간식 자제중인데...자제하니.더 찾더라구요..
그냥 놔두고 대학교때 살빼라고 해야할지...
요즘 애들은 중딩이나고딩이나...다들 뼈다구들만 있어서리...통통한 울딸...맘에 걸리네요..2. 웃음조각^^
'09.4.14 2:22 PM (125.252.xxx.38)제가 그랬어요.
여동생과 똑같이 먹는데... 동생은 친가를 닮아서 먹은게 다 키로가서 일년에 십몇센티씩 컸는데..
저는 외가닮아서 그런지..다 살로 가더군요.
여자애들은 특히나 첫생리 이후론 먹는 것 조심해야해요.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무조건 키로 가지 않는답니다.3. 저도
'09.4.14 2:33 PM (211.189.xxx.250)생리 시작하고 불기 시작하는데 20키로가 쪄버렸습니다..-_-;
물론 지금은 BMI 19입니다만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4. 사실
'09.4.14 3:25 PM (218.153.xxx.138)저희 아들래미도 너무 말라 보기 안쓰러울 정도여서 시댁에서 걱정하는 말씀 여러번 들었더랍니다 .;;;
시댁식구들 한번씩 그런 말씀 하시면 속이 좀 상하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뭐든 챙겨 먹이다보니 초등 고학년때부터 점점 살이 올라 좋아했는데
중고등 가서도 점점 살이 붙더니 급기야는 다엿을 하게 생겼더군요
결국 운동과 음식조절로 어느 정도 살을 빼기는 했는데요
원글님 따님이 중1이라면 지금부터 운동이나 음식에 신경 쓰는게 좋을거에요
근데 본인이 맘먹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아직 중1이라 ...5. ㅠ,ㅠ
'09.4.14 4:23 PM (222.118.xxx.240)전 어려서 못먹게 막는 엄마때문에 열받아서 더 먹어서 지금도...여전히 쪘어요 집에서 저만 키도 작도 뚱뚱하거든요 그땐 못먹게 하는 엄마가 너무 얄미웠어요 지금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