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올렸거늘
달린 건 선문답뿐
이해불가 댓글감사
보이는 건 내 글빨.
댓글로 풀려하니
이 역시 어이하리
쥐어짜낸 댓글들에
물어놓곤 묵묵부답
뻘짓인가, 오답인가
괜히나만 뻘쭘하네.
누가 불러 답했더만
나만 누굴 찾고있네
답한 나만 답답할 뿐.
님힘들어 답구하든,
예 아니오 답해주오.
그래도 머무는 건
사람향기 그윽하여
나도 몰래 기웃기웃
아마 님도 기웃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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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하니 82인생
유채꽃 조회수 : 926
작성일 : 2009-04-14 14:04:02
IP : 173.68.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웃음조각^^
'09.4.14 2:05 PM (125.252.xxx.38)원글님 재주 많으시네요. 재미있어요^^
그런데 '박복'이라 하시니 아리랑 너구리가 연상되서 더 웃겨요^^;;2. 듣보잡
'09.4.14 2:14 PM (118.32.xxx.195)82분중 아직도 "박복"이 욕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너굴씨 사건 모른 분도 계실거구..ㅎㅎ3. 나..
'09.4.14 2:16 PM (222.238.xxx.69)몰라요. 너굴..
4. 자유
'09.4.14 2:22 PM (211.203.xxx.172)원글님 간만에 올리셨다는 글, 냉큼 검색해서
선문답 아닌 댓글 남기고 왔습니다.^^
그 글도 그렇고, 이 글도 그렇고...
원글님, 참 마음에 와닿게 글을 잘 쓰시네요..^^
............................
댓글로 풀려하니
이 역시 어이하리
쥐어짜낸 댓글들에
물어놓곤 묵묵부답
뻘짓인가, 오답인가
괜히나만 뻘쭘하네.
..............................>이 부분 너무 공감..
그래도 머무는 건
사람향기 그윽하여
나도 몰래 기웃기웃
아마 님도 기웃기웃
..........................>이 부분 절대 공감!!
원글님 박복하다는 생각 털어내시고,
화창한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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