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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시켜준 친구가 결혼하는데.. 받고싶은선물 얘기하라는데요..

뚜쟁이 ㅋㅋ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09-04-10 23:07:42
둘다 괜찮은 친구들이라 연결시켜주면 잘될것 같아 소개시켜줬는데.. 결혼에 골인합니다.
제가 전에 지나가는 말로 잘되면 옷한벌 사줘~ 얘기했는데..
이친구.. 원하는걸 얘기하라네요..
원하는거 없는데.. 했더니.. 그럼 현금으로 줄까 상품권으로 줄까..라고 진심으로 물어보네요...
둘이 결혼해서 행복하게사는것만 봐도 뿌듯한데..
제 주변 사람들은 선물 받으라고 자꾸 그러시네요..
님들.. 이런경우 있으신지요..
IP : 115.137.xxx.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9.4.10 11:09 PM (118.32.xxx.55)

    전 가방 해달라고 했어요
    들고 다님서 자랑한다고 그래야
    자랑 다 해놔서 못 헤어지고 잘 살거아니냐고 농담했더니..
    같이 가서 기분좋게 사줬어요
    받으세요 서로에게 기분좋은 일이니

  • 2. 우유
    '09.4.10 11:12 PM (218.153.xxx.167)

    내가 달라는거 아니고 친구가 고마워서 준다고 하니
    받으세요. 현금이나 상품권을 친구가 이야기 하니까 그것으로 달라고 해서
    평소 갖고 싶은거 가지세요.

  • 3. .
    '09.4.10 11:12 PM (220.64.xxx.97)

    기분좋게 받으시고, 집들이때나 방문하실때 약간 좋은 선물 하시면 어떨까요?
    모르는 분이지만, 행복하게 사시길 빌어드려요.

  • 4. .
    '09.4.10 11:16 PM (121.166.xxx.6)

    원하는 거 없으면 그냥 그쪽에서 주는 대로 고맙게 받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희부부가 결혼할 때 저희 둘 소개시켜준 분께 드리려고 상품권을 준비했는데, 그 분께서 극구 극구 극!!!구 안 받으셨어요.
    그게 언제적 일인데 아직까지 저희 소심한 부부 마음에 부담으로 남습니다.. 그냥 받으셨으면 좋았을 텐데.
    4년지난 아직까지 남편이랑 얘기해요. 어쩌면 좋냐고, 기회 닿으면 호텔급에서 식사대접이라도 언제 한번 해야할텐데..
    이렇게 너무 안받으셔도 맺어진 사람들 쪽에서는 계속 부담이에요 ㅠㅠ

  • 5. .
    '09.4.10 11:28 PM (58.228.xxx.20)

    받으세요.
    돈이든 상품권이든 받게 되거든, 한장 정도는 돌려주는 센스^^

  • 6. 받으시고..
    '09.4.10 11:31 PM (121.101.xxx.215)

    저도 전에 사촌오빠한테 선배언니 소개해주고 옷한벌 선물받았어여..
    정 받고 싶은거 없으시다면..상품권해달라하셔서..
    그걸로 집들이때 선물사가는건 어떨지여..
    아마 친구도 뭔가를 해줘야 맘이 편할꺼에여..

  • 7. 받으세요
    '09.4.10 11:35 PM (121.165.xxx.10)

    윗님들 말씀대로 받으시구요
    집들이때 선물 좋은거 해주시면 친구분이 더 좋으실것 같아요

  • 8. 받으세요`
    '09.4.11 12:07 AM (211.186.xxx.69)

    전 후배랑 남편친구 해주고 (그땐 남친이었지만) 백화점 상품권 20만원 받았어요.

    좀 사는 집 얘기긴 하지만 루이비@ 백 사주는 사람들도 봤네요 (작은 사이즈지만 거의 100만원에 육박하는~~)

  • 9. 미래의학도
    '09.4.11 12:16 AM (58.142.xxx.116)

    저도 형님들한테 아는 누님들 소개시켜줬다 몇몇이 결혼하는 바람에...
    진짜 필요없다고 했는데도;;; 나중에 신혼여행 다녀와서 상품권으로 좀 넉넉히 찔러주더라구요
    안받을려구 했는데.. 난중에 아기 돌때 금반지 해줬어요..^^
    그게 서로서로 나중에 남더라구요^^

  • 10. 받았다고 해도
    '09.4.11 12:53 AM (121.145.xxx.173)

    집들이 할때 선물 해줘야 하니 그게 그거죠. ㅋ ㅋ

  • 11. 저두
    '09.4.11 1:41 AM (124.53.xxx.16)

    소개했더니 선물이라며 상품권 주더라고요.(제돈 보태서 가방샀어여~*)
    근데 그 두 사람 요즘 맨날 투닥투닥하고 살면서 시엄마까지 유난스러워서..
    제가 괜히 미안하네요 ㅠㅠ

  • 12. 보기 좋아요
    '09.4.11 1:37 PM (118.220.xxx.58)

    예전에 친구에게 전문직 신랑 소개받았는데, 친구가 오백만원짜리 가방 사달라고 한다고,
    정말 사줘야 하느냐고 물었던 글 있었는데 그글 보고 참 기분 나빴거든요.
    댓글 수두룩한데 대부분 당신이 사짜 신랑 소개해달래놓고, 그 신랑덕에 앞으로 누리고
    살게 얼마고 니팔자를 바꿔준건데 오백이 아깝냐...라는 식....
    왜들 그러고 사는 지 싶었는데 원글님 글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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