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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동네 엄마로부터 들은 얘기...

ㅋㅋ 조회수 : 9,137
작성일 : 2009-04-10 21:49:41
아이 초등학교 입학 후 기초 환경조사서를 작성하잖아요.
근데 거기보면 부모 직업란이 있죠
대개의 경우는 남편직업적고 본인이 직업이 없으면 주부라고 적지 않나요?
근데 그 반 한아이 엄마가 아빠: 의사, 엄마:의사부인 이라고 적어 냈답니다.
그 얘기듣고 한참 웃었네요...
IP : 116.123.xxx.16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화 일까요?
    '09.4.10 9:52 PM (58.228.xxx.20)

    어머나~ 너무 웃기다~
    의사부인 ㅋㅋ 의사 아내도 아니고,

    의사 아내라도 웃길판인데, 자기가 스스로 부인 이라니
    부인~~ ㅋㅋ

  • 2. ;;;
    '09.4.10 10:01 PM (122.43.xxx.9)

    전에 자게에서 신용카드 만들때 직업란에 교수부인이라고 적었다는 여자 얘길 듣고
    엄청 웃었었는데... 그런 사람들이 있기는 있나 보네요.^^

  • 3. 깜장이 집사
    '09.4.10 10:03 PM (110.8.xxx.98)

    그럼 전 뭐라고 적어야하나요?
    it 업계 비정규직 노동자 부인? ㅠㅜ

    82cook 상근자 라고 적어야겠네요.. ㅋㅋ

  • 4. 장난한거겠죠..
    '09.4.10 10:31 PM (121.88.xxx.12)

    그냥 장난기가 발동해서..
    라고만 생각하기엔 참.. ㅋㅋ

  • 5. 빙고!!
    '09.4.10 10:35 PM (211.41.xxx.207)

    '82cook 상근자' 딱인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 '82cook 상근자' 한명 더 추가요~ ^-^

  • 6. 꼭 그렇게 웃을일
    '09.4.10 10:53 PM (121.181.xxx.123)

    인가요?

    82쿡에서만큼을 의사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집단도 없는듯하네요

    그 분은 다른 것보다 자신이 의사부인이라는걸 자랑하고 싶었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그 사람은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도 될것 같은데
    꼭 뒤에서 말하면서 웃을 필요있나요?
    솔짓히 의사도 쉽게 될수없지만 의사부인도 쉽게 될 수 없는게 현실이잖아요
    그리고 다들 속으론 여자라면 어느정도 의사부인 부러워하는 면도 있고요

    자식이 공부잘하는 분들은
    내 아들 서울대 다녀 이러면서 그걸 자랑하고 다니듯

    그 이야기 들은
    동네분들 겉으론 웃고 나서 나중에 집에 가면 그사람 남편이 의사였어
    이러면서 부러워하시는것 아닌가요?

  • 7. ㅎㅎㅎ
    '09.4.10 10:56 PM (211.243.xxx.231)

    윗님 의사 부인이라고 해서 웃긴건가요?
    남편 직업이 무엇이든 ** 부인은 직업이 될수 없는거죠.
    의사 부인이 아니라 회사원 부인, 과장 부인 등으로 누가 쓴걸 봤대도 웃기긴 마찬가질텐데..
    의사라는 단어에 꽤나 과민하게 반응하시네요.

  • 8. ...
    '09.4.10 11:56 PM (61.73.xxx.190)

    미안한 말이지만...
    '직업 여성'이 떠오릅니다.
    돈을 댓가로 특정 직업의 남자와 사는 여자.

  • 9. ..
    '09.4.11 9:00 AM (125.177.xxx.49)

    옛날 유머란에
    군대간 애인 면회가서 쓰는 조사서 관계 란에 - 아가씨가 고민하다 - 1번 ...이라고 썼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요 ㅎㅎ

  • 10. ㅎㅎ관계..
    '09.4.11 9:51 AM (218.239.xxx.89)

    ㅋㅋ 제가 들은 군대간 애인면회가서쓰는 조사서관계란에는--밀삼보사??라고
    담당관계자가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뜻인지몰라 불러서 물어봤더니...
    쑥쓰러운듯...밀밭에서 세번했고 보리밭에서 네번했어예^^

  • 11. 예전에
    '09.4.11 10:40 AM (221.146.xxx.97)

    우리 딸이
    아빠는 회사에서 일을 하시고
    엄마는 집에서 일을 하십니다
    라고 써서
    선생님이 재택근무 하는 직업으로 아셨답니다.

    그 후
    저희 집에서 전업주부는 재택근무 프리랜서로 부릅니당

  • 12. 밀삼보사 ㅋㅋ
    '09.4.11 10:50 AM (210.219.xxx.113)

    넘 웃겨요
    아주 옛날 버젼으로는
    고영순가??
    sex 란에 <약간 경험 있슴> 이라고 썼다죠 ㅎㅎ

  • 13. ..
    '09.4.11 11:05 AM (122.34.xxx.54)

    직업란에 의사부인이라고 쓴 사람의
    무뇌아스러운 속물스러움이 웃을일이 아니란 분이 더 우스운데요
    그 의사부인'과는 절대 친하고 싶지 않을듯 ㅎㅎ

  • 14. phua
    '09.4.11 12:17 PM (218.237.xxx.119)

    밀삼보사,<약간 경험 있슴>...
    뒤집어 집니당.ㅎㅎㅎㅎㅎ

  • 15. 저는
    '09.4.11 2:37 PM (222.236.xxx.100)

    구체적으로 82cook 댓글 상근자

  • 16. ...
    '09.4.11 2:44 PM (58.231.xxx.27)

    웃기에는 슬픈 얘기네요 그래도 미모는 확실할것 같은 예감.......

  • 17.
    '09.4.11 4:21 PM (116.36.xxx.83)

    사모님.ㅋㅋㅋㅋㅋㅋㅋㅋ

  • 18. 위트가
    '09.4.11 4:53 PM (118.40.xxx.71)

    있다고 해야죠.
    의사 부인 될려고 엄청 고생했나보죠 뭐~

  • 19. 의사부인이란말을
    '09.4.11 5:35 PM (116.39.xxx.250)

    들으니.... 예전에 우리애가 다니던 병원생각나네요.
    미국에서 한인 소아과(개인병원)에 다녔는데 그곳에 접수받는 분을 알고 지냈어요.
    그런데 그 의사부인때문에 스트레스 넘 받아서 결국은 그만 두더라구요. 의사 부인이 병원 관리하겠다고 출근해서 매일 감시에 잔소리를 해대니 보조 닥터나 간호사 직원들까지 견뎌내질 못했거든요.
    그런 사람에게는 의사부인이란게 직업이 될 수도 있겠지요.

  • 20. ㅎㅎㅎ
    '09.4.11 8:18 PM (211.40.xxx.93)

    ㅎㅎㅎ
    웃어요 ^^*

  • 21. ㅎㅎㅎ
    '09.4.11 8:20 PM (125.186.xxx.39)

    저게 웃을일이 아니라, 의사에 대해 반감갖는 82쿡 사람들이 문제라고 쓰신분이 더 웃겨요.ㅎㅎㅎ
    부인이....직업인가요?
    돈받고 집안일 하고 밤에 같이 자주고 아이 낳아주고..하는건가..?ㅎㅎㅎ

    직업란에 그걸 쓴 사람은, 직업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는 거죠.

  • 22. 저도
    '09.4.12 7:16 PM (125.188.xxx.27)

    82상근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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