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두식구 달랑 사는데다 1년에 한두번 손님이 올까말까 한 집인데
주말에 무려 4명이나 온다네요. 제 수준엔 너무 많은 인원이예요. ㅠㅠ
남편이랑 저는 한두끼 먹을 분량의 반찬만 한두가지 해서 먹기 때문에
4인분 이상 요리(이것도 일년에 한두번)는 해 본 적이 없는데 6인분을 하려니 난감..ㅡㅡ;
토욜 저녁은 주요리로 보쌈을 할 예정인데 그것만 내면 너무 썰렁할 것 같아요.
어울리는 반찬이나 샐러드 또는 사이드 요리는 어떤게 있을까요?
그리고 일요일(아점으로)은 구절판을 낼껀데요...요거에 어울리는 국도 미리 준비해야 될 것 같아요.
손도 느린데다 간단한 요리 한가지도 레시피 보면서 하는 처지라 미리 준비해놨다가
짜잔~ 하고 내놔야 될텐데...
구절판은 토욜 낮에 미리 준비해 놓으면 안될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말에 손님들이 와요..구절판이랑 어울리는 반찬이나 국은 어떤게 있을까요??
도와주세요~ㅜㅜ 조회수 : 726
작성일 : 2009-04-09 13:31:56
IP : 124.63.xxx.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iny
'09.4.9 1:54 PM (59.5.xxx.21)보쌈하시니깐 해물탕이 좋겠네요. 새싹 채소들로 오리엔탈드레싱 으로 셀러드하심 어울릴것 같은데, 구절판은 미리 해두어두 되요. 근데 그 구절판도 은근 손많이 가요.
2. 도와주세요~ㅜㅜ
'09.4.9 2:18 PM (124.63.xxx.119)새싹 샐러드.. 좋겠네요. ^^ 감사합니다.
3. ^^
'09.4.9 2:23 PM (116.125.xxx.119)윗님말씀처럼 구절판 손 많이 가는 음식이예요
채를 가늘게 치고 볶아내는게 생각보다 시간 많이 잡아먹구요
그리고 구절판 하나만으론 좀 부족해보이구요
차라리 아점이라니...손말이김밥과 된장국내시면 어떨까싶네요
속재료를 좀 다양하게 하시고...
달걀지단, 오이채,당근채, 맛살,햄,무순,깻잎,단무지,아보카도.기타등등...
준비되는대로 준비하시고 밥,김,와사비간장 따로놓고
큰접시에 재료돌려담으면 화려하기도 하고 밥도 되니 괜찮을듯하네요4. 미주
'09.4.9 2:37 PM (211.206.xxx.88)ㅎㅎㅎㅎㅎㅎ 무려 4명이나
힘드시겠지만 손님 맞이가 끝나면 나름 뿌듯하기도 할꺼에요.
구절판은 미리 해두면 되고요 매콤한 볶음(쭈꾸미,낙지등)
상큼한 샐러드(양상추,파프리카, 오이, 사과 등등)키위 드레싱 같은거 뿌리면 되고요~~
드레싱은 슈퍼에 있으니 꼭 만들려고 안하셔도 되고요.5. 도와주세요~ㅜㅜ
'09.4.9 4:01 PM (124.63.xxx.119)손말이김밥요?? 첨 들어보는데 검색 해봐야겠어요.
매콤한 음식도 하나 있긴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