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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시면 어떤음식 만들어 드세요?

꾸물이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09-04-08 19:46:54

모레 대학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모여서

강원도의 펜션으로 놀러를 가기로 했어요

친구들은 사먹자고 하는데 전 뭔가 맛있는거 만들어 먹고 싶어서요...

그치만 음식솜씨가 너무 없어서리^^;

스파게티는 어떻게 만드나요 ㅠㅠ 제가 아직 미혼이다보니 이런분야에 문외한이네요 ㅠㅠ

82쿡 회원님들~~ 도와주세요!
IP : 122.34.xxx.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4.8 7:57 PM (220.71.xxx.158)

    스파게티 면은 원하는 종류 사다가 봉지에 나온 설명대로 시간 잘 지켜서 물에 삶아내시면 되구요. 소스랑 함께 볶아내시는 건데 소스를 어떻게 하시느냐에 따라 요리의 격(?)이 천차만별이라... ㅋㅋ
    아주 간편하게 드시려면 마트에서 병에 담긴 소스 사다 쓰시구요. 거기에다가 양파, 파프리카, 버섯, 마늘, 간 고기 등등 원하시는 종류에 따라 좀 추가해서 만드시면 되지요. 다 넣으시라는게 아니라 어떤 종류를 원하시느냐에 따라....

  • 2. ...
    '09.4.8 7:57 PM (220.116.xxx.5)

    친구들이 사먹자고 하면 그냥 따라하심 어때요?
    생각보다 돈도 많이 들고 솜씨가 별로시라면 한소리듣기 딱 좋을 수도 있거든요.
    고생하고 좋은 소리 못듣고, 돈은 돈대로 쓰고, 설거지는 설거지대로 산더미에,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을 것 같을텐데...

    저도 미혼이지만, 놀러가면 삼겹살, 목살, 새우, 조개 정도 사서 구워서 쌈싸먹고, 김치전 부쳐먹어요. 아침에는 남은 고기로 고추장불고기 해먹거나, 술먹은 날에는 북어국 사사삭 끓여먹고 나와요.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새벽 경매장에서 사온 문어넣고 라면 끓여먹은거...

  • 3.
    '09.4.8 8:12 PM (114.205.xxx.80)

    놀러가서 음식해먹는거 싫어하는편이라요...음식만들어 먹으러 간것도 아니고 번거롭고
    또 서툴면 이래저래 시간만 허비 하잖아요. 그냥 가서 놀다 오고 맛있는거 사먹는 재미도
    있을텐데요...요즘은 폔션에서 식사도 해주고..저녁에는 바베큐도 다 해줍니다.
    저도 친구들이 어디 하루 날잡아 놀러가면 한명이 꼭 해먹자는친구가 있는데요..좀 짜증나요
    돈도 돈이지만...여러가지 사고 들고 ....자기가 만들었으니 치워라....정말 그냥 사먹어요.

  • 4. ..
    '09.4.8 8:12 PM (121.161.xxx.110)

    여행 가서 스파게티는 별로 안 어울리는 메뉴 같네요.^^;
    저녁에 바베큐 구워드시면 별로 음식 할 것도 없고, 김치전 정도 부쳐드시면 되구요.
    담날 아침에는 라면이나 김치참치찌개랑 김이면 될걸요.
    음식 하시려면 양념을 다 준비해야 하는데 소용량으로 사도 남아서 가져오기 거추장스럽구요.
    아니면 집에서 조금씩 다 싸가지고 가셔야 해서 번거로워요.
    햇반, 고기, 쌈장, 쌈채소, 김치, 라면, 김, 참치캔 이 정도면 되고
    김치전 해드시려면 반죽은 집에서 해가세요. 김치만 넣어서 부쳐먹을 수 있도록...
    식용유 챙겨가시구요.^^

  • 5.
    '09.4.8 8:12 PM (114.205.xxx.80)

    놀러가서 음식해먹는거 싫어하는편이라요...음식만들어 먹으러 간것도 아니고 번거롭고
    또 서툴면 이래저래 시간만 허비 하잖아요. 그냥 가서 놀다 오고 맛있는거 사먹는 재미도
    있을텐데요...요즘은 폔션에서 식사도 해주고..저녁에는 바베큐도 다 해줍니다.
    저도 친구들이 어디 하루 날잡아 놀러가면 한명이 꼭 해먹자는친구가 있는데요..좀 짜증나요
    돈도 돈이지만...여러가지 사고 들고 ....자기가 만들었으니 치워라....정말 그냥 사먹어요.

  • 6. .....
    '09.4.8 8:24 PM (125.208.xxx.12)

    같이가는 친구들이 가서 사먹자고하면 그냥 따르세요.
    솜씨가 요리사수준이셔도 힘드실텐데..
    놀러가서 해먹는거라곤 기껏 바베큐, 라면, 김치찌개정도가 아닐까요??
    술 드실 계획 있으면 라면이나 좀 사가세요. ㅎㅎ

  • 7. 친구들?
    '09.4.8 8:38 PM (116.37.xxx.71)

    같이 가는 친구들이 결혼한 친구들이 대부분인가요?
    그렇다면 사먹으셔야지요.
    그렇게 해방되는 하루인데...
    저도 가끔 여행도 같이가고 호텔잡고 노는 친구들 있는데 그때만큼은 돈 아끼지 않고 맛있는거 사먹고 좋은데 다녀요.
    그게 얼마나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지 몰라요.

  • 8. 쐬주반병
    '09.4.8 8:52 PM (221.144.xxx.146)

    놀러가서 먹은 음식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 카레라이스랑 고추장 찌게요.
    재료는 두가지 다 똑같이 들어가는데, 카레 가루냐, 고추장이냐가 문제지요.
    예상 외로 쉽답니다.

  • 9. 라면
    '09.4.8 9:15 PM (119.198.xxx.156)

    이요. 제 생각에도 스파게티는 좀 거시기 하네요.
    오뎅탕도 의외로 쉽고 안주거리로 좋아요.
    하루쯤은 시판 카레 어떨까요? cj에서 나온 치킨 마크니나 팔락 파니르 두 가지 섞어 먹어도 맛나던데요.

  • 10. 사먹자고
    '09.4.8 10:21 PM (61.84.xxx.18)

    하는데, 혼자서 아니야 해먹자 하면... 전 좀 그렇더라고요.

    굳이 해먹는다면 저 역시나 라면정도? 밤에 출출할때 끓여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먹자고 하는 친구들 같으면 그 라면도 그냥 컵라면 먹자고 할거에요. ^^:

    그릇들 나오면 설겆이해야하잖아요.

    그런게 번거로운거죠. 원글님 성의야 충분히 공감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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