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바뀌어야 해요.

[경기도민]

82쿡 회원중 경기도민 있으시지요?
내일 선거 하실 건가요?
아이들을 위해서 경쟁 위주의 교육 정책이 바꿔져야 한다는
생각에 2번 김상곤 후보를 지지합니다.
시민단체에서도 밀어주는 후보이고,
유시민 장관,
진중권 교수님도 공개적으로 지지를 했더군요.

문제는 일반 시민들이예요.
물어보면 태반이 그런 선거가 있다는 걸 모르고 있어요.
알려주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구요.
다들 지금의 교육 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면서
교육감 선거에는 무관심한건 왜 일까요?

일단 모르고 있다는 사람들에게
82쿡의 경기도 회원들이 많이 알려 주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며칠 전부터 지인들에게 열심히(?)
알리는 중입니다.
리틀공정택, 현 교육감인 김진춘 후보와
김상곤 후보가 박빙이라네요.
사실 박빙이랄 것 까지도 없지요. 현재 여론조사 결과
투표율이 20% 안팎이라니까요.

소수 특권교육에 맞설 수 있는 후보가 당선되어서
우리 아이들 숨통을 조금이라도 틔어 주어야 할 것 아닌가요?
우리 모두 투표해요.
가족 친지, 주변 사람들 모두 함께요.

[저도]

2번에 한표

[호수풍경]

히휴~~~
엄마네랑 동생네 다 경기도인데...
말을 못하겠어여 ㅡ.ㅡ
괜히 말했다가 찍으라는 사람 안찍을까봐...
그냥 2번 안찍을거면 아예 투표를 안하는게 나을거 같아 그냥 있어여 ㅡ.ㅡ

[경기도민]

그런데 2번 후보는 왜 누가 밀어준다는 것 외에는 내세울 것이 없나요?
길에 나가면 2번과 4번만 선거운동을 하는데...
그들의 교육관이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네요.
사실 아무도 찍고 싶은 사람이 없어요.^^;;

[.]

투표 하려구요.오늘 운동 하면서 벽보 보니..4번 포스터 아주 가관이더군요.
전교조가 지지하는 후보 뽑으면 교육이 무너진다나요? 뭐가 무너진다는겐지;;

[2번 지지]

위에 댓글 다신 경기도민님,
잘 모르시겠으면 각 후보의 홈페이지가 있으니
꼼꼼히 읽어 보세요. 그래서
진정으로 아이들 교육에 헌신할 후보를 고르시구요,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세요.
오늘 '오마이뉴스'에 각 후보에 대한 기사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겠네요.

[요즘은]

그런 생각합니다.
선거는 최고를 뽑는게 아니라 최악을 방지하기위해 꼭 해야 하는거라구요.
누구를 뽑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이 대부분일 겁니다.
근데 이사람은 아니라 라는분은 있지 않을까요?
그 사람을 안 뽑을려구 선거한다 생각하세요.
다 똑 같은 후보자라면 그래도 좀 때묻었다 싶은 사람을 찾아보세요.

[저도]

2번이 크게 맘에 드는 건 아닙니다.
진보 뭐시기는 대안 세력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주류가 되면 좀.. 그래요.
그런데 2번을 안찍을 수가 없네요 -.-
2mb가 교육 가지고 이 난리를 치고 있는데 견제라도 해야되지 않겠어요?
경기도 교육청 내에서는 2mb정책들이 나름 걸러지는 의미는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