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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분 선택할 때 비싼 등급의 도우미 분을 선택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나요?

출산준비중..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09-04-04 19:44:17
안녕하세요..

사정이 있어 산후조리원에 가지 않고 산후도우미 분으로만
출퇴근 하시는 분으로 1달 조리받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요..

몇 업체에서 출퇴근 도우미 분으로
경력과 모유수유 교육을 따로 받은 점을 내세워 30-40만원 정도 더 비싼 등급의 도우미가 있더라구요.

집이 수원 영통 근처라 모유사랑인가 하는 모유클리닉도 비교적 가까이 있고 (여긴 출장도 나온다면서요..)
경력을 내세워 비싼 도우미 분이 오시지 않더라도..
나름 보통(?) 업체에서 경험 많으신 분만 잘 오신다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제가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 건지요?

모유수유 하고 싶어도 문제가 있어 고생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출산 전에 모유수유 교육 받고
출산 후에 혹 수유에 문제가 있으면.. 모유사랑 같은 클리닉에서 출장을 부르거나 하면... 안 될까 싶은데...

굳이.. 비싼 등급의 도우미를 불러야 산후조리와 모유수유를 잘 할 수 있는 걸까요?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건지요...ㅠ.ㅠ

어떤 말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78.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9.4.4 7:48 PM (58.143.xxx.142)

    도우미는 가격보다 사람이 중요해요.
    친한언니가 산후 도우미 쓰는걸 옆에서 지켜봤는데
    도우미가 아니라 상전이었어요.
    게다가 가서 담소라도 나눌라치면 염탐에,, 시어머니 모시듯 뭐 먹을때마다 함께 드셔야했구요.
    여러모로 트러블많아서 산후 우울증이 생길정도였다는-_-
    그냥 조리원 들어가는게 좋을거에요.
    산후에 가뜩이나 예민한데 새로운 사람들이는건 쉽지 않아요.
    평소에도 도우미 하나 맞는 사람 들이려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한데요.
    여기 글중에도 도우미 아줌마로 인한 트러블 많이 올라오잖아요.

  • 2. 오늘
    '09.4.4 8:24 PM (218.209.xxx.123)

    도우미하신 분이 가셨어요
    둘째라 조리원보다 집이 낳겠다 싶어서 했는데 전 아주 좋았어요
    "산모피아"에서 도움받았는데 친절하시고 수더분하시고 일을 아주 꼼꼼하게 잘하시더리구요
    저보다 더 부엌이 반짝하네요 힘드실텐데도 가슴 맞사지 두번이나 해주셔서 모유 잘 먹이고 있습니다 더 해주신다는거 제가 안했네요 가격 더달라고 하는 그런 조건은 없었는데 요구하시는 분이 이상하신게 아닌가요?
    참 화성 동탄이예요 제가 사는곳이
    그리고 도우미하시는분 모두 신생아 교육과 모유수유에 가슴 맛사지 교육 다 받으신다고 하시던데요 이수 못하면 일 못하신다고...
    좀더 알아보세요 좋으신분 만나실꺼예요 맘에 안들면 5일전에 본사 전화하면 바꿀 수 있다고 하던데요

  • 3. .
    '09.4.4 8:54 PM (58.143.xxx.168)

    저두 도우미 아주머니 오셨었는데요, 첫날 온사람은 너무 잔소리가 심하고 자기 뜻대로
    모든걸 바꾸더라구요, 바로 연락해서, 다른분 담날부터 오셨는데요,
    너무 좋았어요, 들어오시는 순간서부터 인사하시더니, 바로 설겆이서부터 착착 알아서 하시고
    무엇보다도 무조건 제가 원하는대로, 이렇게 했음좋겠다 말씀드리면 그러죠 이러시면서
    정말 좋았어요, 너무 편안하게 해주시고,

    모유 마사지 저 첨에 이분한테 받았는데, 한시간을 한쪽을 해주더군요, 너무 아팠는데,
    그뒤로 다른쪽처럼 빵빵해지지가 않아서 유선이 망가진줄알고, 다른쪽 담날 해주시겠다는데
    아기가 조금 받다가 울어서 다음에 하기로하고 또해준다고 할때 그냥 안받았거든요,

    그뒤로 한쪽은 마사지 받은쪽이요, 물렁가슴이 되어서 산후조리원에 그냥 들어갔을것을 하면서 혼자서 엄청 후회하고, 언니한테 하소연하고 오로지 모유수유에대한 생각뿐이였었죠,

    언니가 보다못해, 한번받는데 6만원짜리 통곡마사지 한번돈미리예약해버리고 받게해줬는데,
    거기서 오히려 마사지 받은 물렁가슴이 좋은상태라고, 탱탱한반대편 마사지 도우미분께 받다만곳은 일명 찬밥먹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애가,

    암튼 전 그냥 업체에서 했지만, 참 좋았네요, 뭐 별다를거 있을까 싶어요,
    하는일이 다 거기서 거기잖아요, 별루 할일이 없어서늘 조금은 일직 보내드렸어요,

    도우미 아주머니 오실때 마사지등 잘 받으시면서 , 님이 편하신분 오시는게 가장 좋으실거에요,

  • 4. 국민학생
    '09.4.4 9:01 PM (119.70.xxx.22)

    맘에 안드시면 중간에 바꾸실수 있어요. 그리고 첨에 예약하실때 원하시는 부분을 정확히 말씀드리세요. 이런 말씀은 좀 그렇지만 약간 진상 비슷하게 -ㅅ-;;;; 딱딱부러지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몇번 사람 써보니까 알겠어요. 어눌하게 하지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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