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간에 "밥맛없어"라는 소리

[흠]

연인간에 과연 나올 수가 있는 말인가요?
가당키나 한 말인가요?
아무리 화가 난들...할 소리가 있고 못 할 소리가 있지...
모르겠습니다...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며 저만의 고지식한 생각인지도 모르겠지만
여태 30년을 살면서 아무리 화가나고 밉다한들 누구한테 밥맛없다란 얘기 한번 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어젯밤 연인과 다툼 끝에 밥맙없다란 얘길 들었네요
후에 자기가 말이 심했다며 미안하다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충격이 상당하네요.
밥맛없다라니....
계속 만나야 하나......이런 사람이었나..싶은 회의감까지 들어요.

[훗훗]

죄송하지만,
이미 끝난거에요.
앞으로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을거에요.
차라리 쌍욕이라면 순간적으로 작게 나올수있지만 저런건,,, 평소에 깔린게 누적되지 않으면 좀처럼 나오지 않아요.

[그런 소리]

하는 남친 상상이 안되네요...

그간에 좀 달라진것 없었나요?? 그냥 할 수 있는 얘기 아닌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