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름아기 키우는 노하우 좀 부탁드려요

7월출산 조회수 : 430
작성일 : 2009-04-03 11:35:53
7월20일쯤에 출산 예정일인데요..
당췌 그 계절과 온도에서 산후조리랑 애를 어떻게 봐야할지 지금 좀 난감하네요..
여름아기는 겉싸개 필요없이 속싸개로 싸메놓으면(?) 되나요.. 아님 그것도 더울라나요..
산모는 그 여름에 내복까지 입어야 하는건지..ㅋㅋ ㅡㅡ감이 안와요..
^^여름 출산 극복기 좀 부탁드리구요.. 혹시 분유수유 할꺼면 하루에 한번정도.. 일부러 보리차 같은거
먹일 필요있는지도 궁금하네요
IP : 125.137.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3 11:40 AM (121.140.xxx.90)

    제 아이 8월4일생.. 아주 한여름이죠
    게다가 저 더위 엄청타서 비오듯이 땀을 흘리는 사람
    아이는 겉싸게 피요없이 속싸게로 싸 줬어요. 싸놓는것은 놀래지 말라고(자기손에 놀라기도 해요)
    전 내복 보다는 얇은 잠옷 긴것 입었구, 선풍기 안 틀고 창문 열어
    환기만 되게끔 했어요. 직접 바람이 들어오게는 안 하고
    일부러 보리차 안먹여도 되요
    땀띠 날 수 있으니, 젖은 수건으로 자주 닦으시구요(산모)

  • 2. 1
    '09.4.3 11:43 AM (221.146.xxx.29)

    저도 작년 8월 초에 낳았어요, 겉싸개는 필요없이 속싸개만 했구요
    산모는 내복은 필요없이 긴팔 긴바지 얇은 트레이닝복 입었어요
    에어컨은 틀고 문은 좀 열어놓았구요, 안그럼 온도가 넘 올라가서 아기 태열 생겨요
    보리차는 이유식전까지는 안먹여도 됩니다

  • 3. ..
    '09.4.3 11:54 AM (125.178.xxx.187)

    자기 손짓에도 놀란다고 양손에 손수건 올려놓던 생각나네요.
    가슴팍엔 기저귀 두세겹으로 접은거 덥어주기도 했구요.
    우리 친정엄마는 너무 칭칭 싸매놓으면 애도 힘들다고 살짝 느슨하게 풀어놓으셨어요.
    대신 가슴이랑 양손에 기저귀로 덮어놓았어요..
    화들짝 놀라듯이 반동(?)을 일으키듯 들썩거리는데 그거에 애 놀란다고
    가슴이랑 양손에 살짝 무게감이 있는 수건이나 기저귀 덮어줬었네요.

  • 4. ㅎㅎ
    '09.4.3 11:56 AM (218.37.xxx.224)

    미리 축하드리구요^^
    저도 큰아이를 여름에 낳았는데...엄마에게는 고역이지만
    아기한테는 아주 좋은 환경인거랍니다.
    바깥과 온도차이 거의 없고... 수시로 창문열어놓아도 되니 공기탁해지는거 염려안해도되고..
    근데.. 모유수유 하실꺼면 각오 단단히 하셔야 할거에요..
    젖한번 물리면 얼마나 열나고 더운지 말로다 못해요...ㅜㅜ

  • 5. 저도..
    '09.4.3 12:36 PM (125.178.xxx.23)

    원글님 저도 6월 중순 출산예정이랍니다. ^^
    예전에 유산했을 때 산후조리를 잘못 했다가.. 1년 내내 한약에 침을 달고 살았던 기억이 있어서 솔직히 여름에 아기 힘들까봐 걱정되기보다는, 제가 어떻게 산후조리를 함께 해야 하나가 더 걱정이예요...^^;; -_-;;;

    원글님께 살짝 묻어서..^^;;;
    댓글 달아주시는 회원님들, 여름철 산후조리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살짜쿵 알려주세요. ^^

  • 6. 뭉개구름
    '09.4.3 1:05 PM (211.189.xxx.161)

    제가 7월 30일에 아기낳았어요.
    산후조리하기에는 정말 최적의 환경입니다. -_-;; 같이 조리해주는 사람이 힘들어서 그렇지..
    오히려 실내보다 바깥에 나가있는게 산후조리가 될 정도예요.
    (8월 한달은 밖이 얼마나 푹푹 찌는지..)

    전 얇은 속싸개 두 겹으로 아기 싸가지고 다녔구요
    좁쌀베게로 아기가슴에 올려놓고 있었어요. (좁쌀 좀 빼서 가볍게 한것) 놀랄까봐..
    에어컨은 안틀었고 환기만 시켰고요.. 애기랑 저한테 직접적으로 바람만 안가게..

    아.. ^^ 엄마 얇은 옷 많이 준비하세요.
    긴팔 얇은 티셔츠같은거요..
    앞에 단추달린 남방형식이 목도 가려지고 애기 젖주기도 편해서 좋아요.
    처음엔 하루 24시간중에 20시간은 애기 젖주고 앉아있거든요. -_-;; 땀이 장난아닙니다.
    애기도 젖먹고 나면 벌겋게 불타는 고구마가 되고..
    애기보다 엄마가 하루에 옷을 서너번 갈아입어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348 가사 도우미의 모든것?을 알려주세요 ^^ 4 수아아빠 2009/04/03 1,103
448347 노트북 8 노트북 2009/04/03 545
448346 지금일산에선.. 듣보잡 2009/04/03 542
448345 나름 느긋한 엄마라 생각하는데 이럴땐 갈등 됩니다. 7 초3맘 2009/04/03 1,194
448344 컴퓨터가 죽었는데 어떡할까요? 9 홍자양 뚱땡.. 2009/04/03 499
448343 국어 학습지를 그만하고 독서논술을 하는 건 어떤가요? 1 국어 2009/04/03 528
448342 (경제 뉴스) 일본 사례로 한국 집값바닥론 진단 1 verite.. 2009/04/03 633
448341 日 나카지마, "WBC 더티플레이(?) 한국 졌으니 나오는 말" 1 세우실 2009/04/03 418
448340 치과보험 들어보신거 중에 정말 잘했다 싶은거 있으세요? 1 헤이즐럿 2009/04/03 778
448339 명품(?)을 쓸 줄 몰라... 23 엄마 2009/04/03 5,289
448338 spanx 보정속옷 입어보신 분~~ 조언 구해요~~ 6 조언구함 2009/04/03 872
448337 (경제 뉴스) 장하준 “경기 아직 바닥 못쳤다…2막 진행 중” 4 verite.. 2009/04/03 770
448336 배우신 분들 있나요? 4 오카리나 2009/04/03 546
448335 중2- 과학상자에 대한질문입니다. 3 과학상자 2009/04/03 476
448334 살기에 괜찮은 지역 추천좀 해주세요 10 수도권 2009/04/03 1,240
448333 화학과를 지원하는데... 8 고3 진로 2009/04/03 769
448332 어디 있을까요? 2 원피스 2009/04/03 370
448331 동대문 두타요.. 2 문의.. 2009/04/03 505
448330 진실은 없고 ‘음모론’만 난무 1 세우실 2009/04/03 308
448329 초록마을이랑 한살림된장 어떤가요? 1 된장,, 2009/04/03 1,071
448328 식빵 만들때 강력분 350그램에 물+우류 285그램이면 맞는 레시피일까요? 1 2009/04/03 471
448327 주로 어디서 먹거리 구입하세요? 4 과일 2009/04/03 638
448326 볶은 검은 콩 많이 먹으면 살 찔까요? 6 zhd 2009/04/03 1,394
448325 정말 둘째는 대충 키우게 되나요?? 30 .. 2009/04/03 1,713
448324 여름아기 키우는 노하우 좀 부탁드려요 6 7월출산 2009/04/03 430
448323 이만섭 "대통령, 정보원에 친인척 미행케하라" 제언 3 세우실 2009/04/03 349
448322 자녀 공부에 특별히 열성이 없으신..아니 그냥 지켜보시는 분 있나요? 9 ... 2009/04/03 1,502
448321 재밌는 책 추천 해 주세요. 2 엄마 2009/04/03 434
448320 천주교 신자분들 좀 봐주세요. 5 . 2009/04/03 726
448319 생식 추천해주세요~~~ 2 생식 2009/04/03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