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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치료 받으면 진짜 효과가 있나요..
다들 좀 문제가 있다고 만장일치를 보았어요..
좀 뭐라고 할까..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데.. 이제는 현실과 거짓말을 구분을 못하면서 뻔뻔하게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좀 과대망상도 있어 아직 시집을 안갔는 데.. (40살이예요..) 자기는 꼭 잘갈거라고 하면서 의사나 능력있는 사람을 만나 보라듯이 잘 살거라는 생각에.. 그냥 생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사귀었던 것처럼..(전혀 아니었음) 하여간..
키 160센티에 몸무게 65키로.. 전혀 능력 없고.. 본인은 아직도 남들이 20대로 본다고 믿어요..
금전적 사고도 좀 쳤어요.. 금액도 크게.. 직장도 못다닙니다.. 아니 안다녀요..
다닌다고 거짓말시키고.. 안다녔고.. 하여간 이상해요..
설명할수는 없지만.. 식구들의 공통된 의견은 피해의식과 과대망상에 사로잡혀 올바른 일상생활을 못하는 것 같아요.. 집나가서 친구집에 지내다가 친구집 안되면 찜질방도 가고.. 엄마랑 형제들이랑 맨날 싸우고..
그럴때마다 식구들 돌아가며 저주하고.. 다 식구들때문이라고... (도저히 말이 안되거드요... 엄마가 일하면서 언니 4년 대학 돈 다 대주고 쌍거풀 수술까지 시켜 주고..) 단 한번도 식구들을 위해 밥도 한끼 안샀으면서..
아빠는 돌아가시고 안계시고요..
저번에는 지나가는 말로 본인도 자신이 이상한걸 아는 지.. 정신과 치료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집안이 복잡했던 적이 있었지만 다른 형제는 다들 잘살지는 못해도 최선을 다해 살아 가고 있는 데..
유독 언니만 이상해요..
그래서 가족들이 정신과 상담을 받아 보자고 하는 데.. 없는 형편에 돈만 날리는 건 아닌지..
그리고 정말 정신과 상다 받으면 보험 못드나요..
이제 식구들이 금전적사고 친거 뒷수습하기도 힘들고..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치료해서라도 사람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는 데..
1. ...
'09.4.3 12:05 AM (118.220.xxx.58)보험 먼저 싹 드시고 정신과 치료 꼭 받으세요.
아직 언니가 40이라 위기를 못 느끼시는데, 더 나이드시면 진작 치료 시작하지 않은 거
후회합니다.
본인은 물론 여러사람 괴롭히는 일이에요.
요새 정신과 치료 흉도 아니지만, 언니분 정도면 중증입니다.
반드시 치료 받아야 하고, 치료 받으면 증세가 가벼울수록 더 빨리 낫습니다.
더 나빠지기 전에 어서 치료받게 하세요.
주변에 여럿 있는데 약만 먹어도 훨씬 낫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본인들이 약을 먹길 싫어해요.
본인이 치료를 요한다는 걸 인정하기 싫은 거죠.
약 먹으면 괜찮다는 걸 알면서도 몰래 몰래 고집을 부리는데, 꼭 치료 받게 해야합니다.2. *
'09.4.3 12:49 AM (59.12.xxx.19)네 효과 있는 거 같아요..
저희 언니도 평소에 성격 좀 별나다~라고만 알고있었는데 이혼전후로 스트레스 받더니 과대망상증 비슷하게되고 자기애 너무 강하고(스스로를 높게 평가하는 것도 비슷해요) 환청같은 것도 들리고 친정엄마랑 매일싸우고 하더니..상담,약물치료로 많이 좋아 졌어요.
얼릉 병원 보내세요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적어요...3. 효과 있죠
'09.4.3 12:51 AM (204.193.xxx.21)말 나왔을때 얼른 데려가세요
좀 있다가 다시 생각 바뀝니다4. 새옹지마
'09.4.3 1:39 AM (122.47.xxx.29)혼자인 경우 호적상 나중에 분가를 하면 생활비 보조와 각종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앞으로 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의사의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어느 과든 똑같습니다 이왕이면 영리 목적이 주가 되는
병원 보다 잘 알아보시면 좋은 선생님 추천을 받아서 가시면 좋습니다
완치는 없습니다 가족들이 제일 힘이듭니다
약을 드시면 좋은데 중간 중간 약을 드시지 않아서 항상 제발이 됩니다
지금 그냥 두시면 점점 심해집니다
빨리 움직이는 것이 더 악화가 되지 않습니다
먼저 병원을 다녀보시면 느낌이 좋은 병원이 있습니다5. 얼른
'09.4.3 4:19 PM (122.43.xxx.9)꼬옥 치료 받으세요.
특히 다행인건 그래도 언니가
정신과 치료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는 거네요..
언니와 비슷한 증상 있는 사람중에
본인이 환자라는 걸 인정 안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치료에 협조적을 때 얼른 데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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