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듯해요..^^

[..]

초5되는 딸아이 올초 영어학원레벨이 올라가면서 수업량도 많아지고 숙제량도 많아져서 저까지 같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래서 많은 생각끝에 작은 영어학원으로 옮겨서 숙제도 줄이고 수업시간도 줄였어요.

그리고 겨울방학부터 수학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각하는 수학공부랑 연산문제집을 풀리면서 아이랑 같이

힘들었어요.

동생이 있어서 저학년때 공부습관을 못잡아준게 원인인거 같았거든요.

그래서 겨울방학부터 수학공부습관 잡는데 신경을 썼어요.

작년까진 방학때 다음학기 기본 문제집 풀고 학기중에 기본 다음 문제집 달랑 한권 겨우 푸는게 다였거든요.

그래도 올 겨울방학때 생각하는 수학공부 한권끝내고 연산문제집도 병행했구요. 5가 기본 한권끝냈고 3월부터

응용 문제집 풀고 있는데 다음주 주말이면 이것도 끝나네요..^^ 나름 뿌듯하고 아이가 기특하네요.

잘하는 아이들한테야 우스운 내용이지만..

워낙 수학문제푸는거에 습관이 안들었던 아이인데..열심히 하는게 보기 좋네요. 영어학원 줄인후론 오답도 많이

줄고 짜증내는것도 거의 없어져서 잘한 선택 같답니다.

응용문제집 끝나면 책걸이 해주려구요.

5가 수학 내용이 까다로운게 많아서 다른출판사 응용 한권 더 풀고 심화 들어갈까 해요..

[듣기만]

해도 기분좋은 글이네요.
아이가 스스로 열심히 하는것 만큼 예쁜게 또 있을까요.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아이도 기특하고 ^^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요즈음은 엄마들도 공부해야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