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내는 지금 어떤 심정일까 궁금해지네요.

성접대행정관의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09-04-02 10:08:27
공무원으로서 청와대에 입성했을 땐 분명 그 집안의 부모님과
안사람에겐 얼마나 자랑웠을까요?
가문의 영광에 해당될 수도 있었을 아들과 남편이었을텐데
다른 비리도 문제지만 가장 낯뜨거운 성접대까지 받아 안마시술소에
가고 이게 발각되어 매일 언론매체에 두둘겨 맞고 있으니 어디 얼굴들고
다닐 수 있을지 불효도 이런 불효가 없을 것이고,
무엇보다 그 안사람은 자신의 남편에 대해 지금 어떤 심정일지....
친척들 뿐만 아니라 친구, 동창, 주변 사람들 죄다 알텐데
이젠 쑥떡거리 밖에 안되었으니 그 아내와 애들이 안됬다란 생각이 듭니다.....-_-
IP : 218.146.xxx.10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 10:10 AM (58.228.xxx.20)

    그 아내들은 안믿을것 같은데요?
    절대 내 남편이 그럴리 없다고...

  • 2. 아니라고 말하고
    '09.4.2 10:11 AM (203.247.xxx.172)

    집안에서 쥐어패기;;;;

  • 3. 별사랑
    '09.4.2 10:13 AM (222.107.xxx.150)

    그래도 나는 남편을 믿는다..그러겠죠.

  • 4. 철판깔고
    '09.4.2 10:17 AM (118.38.xxx.122)

    언론조작 운운하겠죠뭐~

  • 5. ...
    '09.4.2 10:20 AM (203.142.xxx.230)

    타인으로서 제3자로서
    이렇게 공개된 곳에서 궁금해하지도 않는 것이
    그 부인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네요.

  • 6.
    '09.4.2 10:22 AM (116.41.xxx.78)

    최연희도 살고, 박계동도 살았습니다.
    참 웃기는 세상입니다.

  • 7. 호기심
    '09.4.2 10:23 AM (122.35.xxx.14)

    아내와 애들이 안됐단 생각 든다는게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네요
    논쟁의 요점은 놔두고 왜 이런 쪽으로 호기심을 갖는지 모르겠습니다

  • 8. ..
    '09.4.2 10:32 AM (211.104.xxx.253)

    부창부수일 것 같다니는 생각..
    전 여자 MB 스타일도 많이 보아서..

  • 9. 원글이
    '09.4.2 10:33 AM (218.146.xxx.106)

    가끔 인터넷에 쏟아지는 사람들의 의견을 보노라면 참으로 다양하구나란 생각과
    문자가 전하는 한계를 매번 느끼게 합니다.
    전 오늘 아침뉴스보도를 보고...하루종일 쏟아지는 뉴스와 신문을 접하는
    가족들은 참 힘들겠다...빨리 종결지어 개인의 명예를 더 떨어뜨지 않게
    미리 대처하지 못한 한심한 MB청와대를 보고 한숨을 쉬면서
    딸만 있는 제가 아들이 있었다면 저런 사례를 보면서 정말 교육을
    잘시켜야겠다란 생각을 했지요.

    예의든 호기심이든 진심이든 뭐가 됬든 그냥 남의 글을 그대로 봐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살짝 드네요.

  • 10. @@
    '09.4.2 10:34 AM (114.108.xxx.51)

    힐라리도 아직 클린턴 하고 살고...
    신정아랑 바람난 거 누고...
    그사람 와이프도 대통령 영부인까지 만나고 다녔잖아요...
    그럴 일 없다고 하면서, 다 알면서 어떻게든 면해 보려고 하는 짓 아니겠어요..?

    자기는 로맨스, 남이 하면 스캔들....

  • 11. ..
    '09.4.2 10:35 AM (59.10.xxx.219)

    운나빠서 걸렸다 하겠죠..

  • 12. 이참에
    '09.4.2 10:41 AM (203.229.xxx.234)

    이참에 부끄러운 줄도 좀 알았으면 좋겠는데,
    경찰의 아무개는 나도 기자들을 모텔로 넣어줬다는 어이상실 발언이나 하고..
    그런 문제에 엮인 기자나 혹은 관료님들의 부인들도 남편 관리 신경써서 하면 좋겠습니다.
    그런 접대 받지 말고 아이들 보기 부끄럽지 않게 양심껏 좀 살고 쓰고 그러라고요.
    직접 말하기 그러면, 신문 보면서 이런 나쁜 **들이 있네, 라고 큰 소리로 흉을 보든가..
    남자들이 은근히 집안 체면도 중시하니까 그렇게 조금씩 가르치고 데리고 살아주면 좋겠습니다.
    부창부수면 하는 수 없지만요.

  • 13. 개인의 명예..
    '09.4.2 10:46 AM (202.31.xxx.203)

    빨리 종결되어 개인의 명예를 더 떨어지지않게 아니라
    제대로 조사해야되는거 아닌가 합니다.
    미리 대처하지 못했다는 의미가 저로써는 빨리 무마했어야된다는 의미로 들여서 댓글달았습니다. (오해인지도 모르지만..)

  • 14. -.-
    '09.4.2 10:47 AM (221.142.xxx.15)

    이번에 걸린게 3명으로 들었는데 그중 2명이 울 남편이랑 자주 만나게 되는 공무원이래요.
    사람들자체는 멀쩡하고 좋다는데(그래도 받으면 안되는건 버텨야지 쯧..-.-) 암튼 발표나기전에 수사들어가면서 주변에 소문 쫙 돌았데요.
    당연 와이프에 일가친척 다 알겠죠.
    다른문제도 아니고 별 추잡스런 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니 인간적으로 가족들이 참 안쓰러워요.

  • 15. 한국남자
    '09.4.2 10:55 AM (121.167.xxx.239)

    열 여자 싫다는 놈 봤습니까?
    구역질 납니다.

  • 16. -.-
    '09.4.2 11:07 AM (221.142.xxx.15)

    근데..딴지이긴하나...한국남자는 죄다 ..싸그리..나쁜넘이라는 말은...82에서 볼때마다 기분나뻐요....나쁜넘들만 패자구요 우리 ^^*

  • 17. 사실
    '09.4.2 11:09 AM (59.4.xxx.202)

    전세계적으로 많은 남자들이 바람을 피죠.
    하지만 서양에선 여자들도 만만치 않다는거.
    우리나란 자식과 가정 밖에 모르는 아줌니들이 많아서 그게 좀 안됐죠..

  • 18. 남편이
    '09.4.2 12:36 PM (211.36.xxx.59)

    아가씨 나오는 술집에서 하는 적나라한 행동을 볼 기회가 있었어요. ㅎㅎ
    몰래 뒤따른 건 아니고요, 직장 동료들과 술 먹다 집 근처로 2차를 와서 절 불러내길래,
    사실 전 빨리 집에 잡아들일 생각으로 간거고요.(동료들과는 저도 다 아는 사이..)
    평소 저는 남편이 누구에게나 예절바르다고 생각했는데
    술집 아가씨를 대하는 태도는 정말 가관이더군요.
    제가 옆에 있는데도 마구 마구 손잡고...(제가 있어서 그정도 였지 싶네요)
    구역질 나고 모욕감 느껴서 바로 그자리에서 한 대 때려주고
    술취한 미친 개 끌고 오느라 죽을 뻔 했어요.
    그 뒤로 전 "넌 나가서 그러고 노냐? 에이 이 더러운 것들.."
    그러면서 삽니다.
    당근 제 옆에 못오게 합니다.

  • 19. 위에 덧붙여
    '09.4.2 12:42 PM (211.36.xxx.59)

    공무원이든 회사원이든 저런식의 술 접대에 익숙해 있는 부류가 압도적 다수일 겁니다.
    그리고 그 아내들 평소 남편의 귀가가 늦어지는게 일 때문이라고 순진하게 생각했을까요?
    참 우리나라 힘께나 있다는 남자들 세계 더럽다는 생각입니다.

  • 20. 그런부류
    '09.4.2 1:26 PM (115.136.xxx.174)

    그런사람들의 와이프는 보통여자(?)와는 마인드가 좀 다르던데요...

    그런걸 감수해야 그런남편과 살수있지 이런식이 대부분이예요.제가 들은것과 아는분들은 그렇던데요....

    나만 평생 순수하게 바라봐주며 사회에서 잘나가길 바라는거 억지라고 말씀하시더군요..

  • 21. 그런부류
    '09.4.2 1:27 PM (115.136.xxx.174)

    덧붙여 이말도하더군요.잘나가지도 못하고 돈도 못벌면서 밖에서 지저분한짓하는 남편이랑 사는여자보단 자기가 낫다나-_-;;;

  • 22. 의외로
    '09.4.2 1:28 PM (121.169.xxx.32)

    성문제에 있어서는 남자편에서 관대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덮으려고 하죠.
    여자들만 우르르 나서서 분해하지만, 사회란 그렇게 더럽더군요.

  • 23. 한숨이..
    '09.4.2 2:25 PM (211.49.xxx.116)

    저같으면 기가막힐일인데...그 부인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챙피해서 얼굴도 못들고 다니지 싶기도 하고...한편으론 남편잘못이니 좀 거리두고 당당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에구..우쨓든..심기 불편한 일인건 자명한 일임다~

  • 24. 나이 쉰넘어가는
    '09.4.2 2:44 PM (211.177.xxx.231)

    분들과 얘기하니, 남자랑 여자랑 다르다..남자의 바람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던데요? 내가 남자라도 바람핀다...이런 식이고. 체념인지 포기인지...좌간 남자의 바람에 여자들이 상당히 관대하다는 걸 알았어요. 그러니 시어머니들이 바람핀 아들두고도 며느리앞에 당당한가봐요.

  • 25. ...
    '09.4.2 4:46 PM (123.215.xxx.159)

    바람펴도 돈만 갖다주면 별로 신경 않쓸듯...

  • 26. ...
    '09.4.2 5:33 PM (221.138.xxx.225)

    제 남편도 그 경찰을 욕하더군요. 지들도 다 술 얻어먹고 성상납 받으면서
    출세에 눈멀어 껀수 잡았다고 신났다가 X됐을거라고 흥분하더군요.
    접대받은 사람은 무슨 죄냐고 그러대요.

    네..저 미친X 이랑 살고 있어요. 게다가 뻔뻔하기 까지요..
    이런 남자가 대부분일까요? 이런 한심한 남자랑 사는게 내 박복한 팔자라 쳐도
    세상 남자가 다 이런 생각을 갖고 산다면 그것 역시 한심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955 지금 캐나다 벤쿠버 계신분있으신가요? 4 문의 2005/12/17 526
297954 거시기, o랄, 이게 뭡니까 19 정말 2005/12/17 2,491
297953 은행모기지론, 보험회사, 주택공사 어디 모기지론이 나을까여? 택이처 2005/12/17 131
297952 금강제화 상품권 구두방에서 얼마에 파나요?? 2 궁금이 2005/12/17 722
297951 영어 잘하시는 회원님 도와주세요 ㅠㅠ 7 .. 2005/12/17 705
297950 좌식의자요 1 핫핑크가 좋.. 2005/12/17 295
297949 주택공사 임대아파트에 살면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5 바람지기 2005/12/17 702
297948 산양우유(염소?) 맛이 원래 짠가요? 5 몰라서.. 2005/12/17 858
297947 친구들과 부산에서 반나절 놀고 잘만한 곳 알려주셈~ 8 부산 2005/12/17 480
297946 금강제화 상품권 질문드립니다. 1 상품 2005/12/17 254
297945 가습기들 쓰시나요? 며칠전 뉴스에 세균이 11 가습기 2005/12/17 1,035
297944 산타나의 She’s not there 해설좀 부탁드려요 4 몽실이 2005/12/17 429
297943 크리스마스 때 산타할아버지를 만나게 하려면? 1 산타크로스 2005/12/17 209
297942 제주도 여행 몇 일이 적당할까요? 1 저기요 2005/12/17 396
297941 휴대폰해외요금 4 궁금이 2005/12/17 263
297940 언니이야기 8 햇살 2005/12/17 1,517
297939 어머..전 산양분유만 먹이는데요.. 3 .. 2005/12/17 565
297938 [영화] 청연, 드디어 개봉하네요, 많이 봐주세요~~ 20 Cello 2005/12/17 1,399
297937 대게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2 급합니다. 2005/12/17 429
297936 현금영수증 발행 했던 거 어떻게 제출하나요? 3 연말정산 2005/12/17 571
297935 노비타 비데 때문에 열 받았어요. 8 비데 2005/12/17 842
297934 Best 시나리오 2 새라 2005/12/17 893
297933 팥앙금 어디서 살수 있나요? 3 2005/12/17 488
297932 고민 끝에 용기 내어 글 올립니다. 5 장터에서.... 2005/12/17 1,937
297931 코스트코회원...정말 연회비가 아깝지 않을만할까요? 17 코스트코 2005/12/17 2,665
297930 산양분유 섞어먹이기..어떤지요? 8 분유 2005/12/17 962
297929 소득공제 할때요- 맞벌이부부카드사용과 부양가족 2 맞벌이 2005/12/17 335
297928 두살 된 아이는 어떻게 놀아주나요? 3 좋은엄마되고.. 2005/12/17 405
297927 다른건 다 몰라도.. 6 진실은 저너.. 2005/12/17 1,284
297926 동부화재보험이요.... 1 ..... 2005/12/17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