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열이 펄펄 납니다.
아무래도 학교를 못 가지 싶어요.
어제도 좀 안 좋아 만약 아프면 체육시간에 나가지 말고, 양호실에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누구도 아팠고, 누구도 아팠고, 또 누구도...하더라고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아픈 아이들이 많아 교실에서 체육 수업을 하셨다 하고요.
지난 토요일 오후에 하는 병원을 찾아 가 봤더니, 과장 좀 보태 백명 정도는 대기하고 있더라고요.
선생님이 세 분 계신 병원이었거든요.
편도선염이 아주 대유행인가 봅니다.
이거 병원 가서 진료의뢰서 받아 학교에 제출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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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픈데 선생님께서 오해하실까요?
시험... 조회수 : 652
작성일 : 2009-03-31 07:15:08
IP : 210.217.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열이 나거나
'09.3.31 7:37 AM (76.29.xxx.139)토할때는 아이들 학교에 안보내는 것이 낫지않나요?
선생님이 어떤 오해를 하시는 건지 궁금해지네요.2. 저두요
'09.3.31 7:52 AM (125.149.xxx.70)선생님이 무슨 오해를 하신다는건지? 오늘 진단평가라서요?
아무리 진단평가라도 안올 수도 있는거죠 뭐..3. .
'09.3.31 8:43 AM (122.35.xxx.157)오해좀 하시면 어떻습니까?
공정택의 교육 정책에 손발 맞춰 주지못해 ??4. 원글이
'09.3.31 9:03 AM (210.217.xxx.24)네, 아무래도 시험때문에 그렇죠.
모두에게 얼마나 아픈 시험입니까...
아이가 열이 펄펄 나니 속으로 은근히 좋아했더라는...^^;;;;;;;;;;
그런데, 선생님께서 정확히 며칠부터 안 좋았다는 것도 알고 계시면서 푹 쉬라고 하시네요. 농담조로 **가 안 오면 반평균 내려가는데...이러시면서 웃으시네요. 좋으신 분 같으세요.
.님 그냥 지나가시지...남의 속도 모르시면서 그렇게 도전적인 댓글 다셔야 속이 시원하시나요??5. ;;;
'09.3.31 10:32 AM (122.43.xxx.9)이명박, 공정택 미워하고 진단평가에 반대하는 엄마라도
아이를 생각하는 평범한 엄마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이겠지요.
미워하지 말아야 할 사람끼리는
서로 아껴주며 삽시당^^6. 저도
'09.3.31 12:14 PM (119.71.xxx.28)아이가 밤새 아팠는데, 보냈어요.
아침에 좀 나아지긴 했지만, 본인도 간다고 그러고 괜히 오해받을까 신경쓰이기도 해서요.
현실이 참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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