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라식은 안좋다는 얘길 많이 하네요.라섹은 어떤가요?
라식은 후유증이 있다고 해서 겁이 나요.
제가 운 없는 걸로는 둘째라면 서러운 사람이라
그 후유증이 다 생길거 같아요.
제 여동생이 라식을 하려고 검사를 했었는데
렌즈를 오래 해서 각막이 얇다고 퇴짜맞았었거든요.
포기하고 하드렌즈를 사용중이지요.
저도 소시적엔 렌즈를 사용했었는데
건조증에 안질에 게으름으로 안경을 쓰고 있어요.
분명 저도 라식 사전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날거 같은데
라섹은 어떤가 해서요.
라섹은 라식만큼 후유증 없을까요?
비용은 얼마나 할까요?
라식보다 아프고 치료기간이 길다는 것만이라면
한번 해볼까 싶어서요....
1. 잘 알아보고
'05.12.7 5:36 PM (221.164.xxx.108)라섹은 모르겠는데 울 동생 라식해서 완전 실패..넘 건조하고 다시 할수도 없고 다른 분 한다면 도시락 싸들고 댕기믄서 말린대요.잘 알아보고 하세요.
2. 만족
'05.12.7 5:40 PM (219.255.xxx.63)전 라섹으로 했는데 만족해요..
고민도 많이 하고, 알아보기도 많이 했는데요..
삼성병원에서 잘한다고 들었는데 대기인수가 워낙 많다고 해서 엄두를 못내고..거기 계시다가 개원하신 선생님 찾아가서 했어요..
삼년정도 지났는데 아직까지 불편한거 모르겠구요.
수술후 삼일간 무지 아팠는데, 그 기억도 가물가물 합니다. ㅋㅋ
저희엄마 늙으면 합병증 생길까봐 무지 걱정하시더군요..의사친구분이 자기 딸 시켜주면 한마디 하시덥니다. 어짜피 지금불편하나 늙어불편하나 마찬가지니.. 젊어서 편하게 살라구요..
그말에 용기백배하여 수술했는데요..
아직까지 만족합니다.3. 만족님 께
'05.12.7 5:53 PM (220.117.xxx.141)병원이 어딘지 궁금합니다
4. 소심녀
'05.12.7 6:01 PM (211.208.xxx.121)저도 라식하려고 몇군데 상담 받았었어요.
원글님처럼 저도 운없는 걸로 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이고, 그러다보니 워낙 의심이 많아서 몇년전부터 수술해야지,해야지 하면서 아직도 망설이고 있어요.
근데요, 제가 3군데병원을 갔었거든요. 잘한다고 소문 자자한....
근데, 그중 2군데 의사선생님께서 안경을 쓰고 계신거예요....
라식을 수백, 아니 수천명 시술해주시면서, 본인은 왜 안경을......?
그러잖아도 의심많은 저는, 그래서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_-;5. 해본사람
'05.12.7 6:27 PM (211.192.xxx.208)입니다^^;;
눈이 건조한건 수술때문인것 같지는 않은데요..
저도 렌즈낄때 워낙에 건조하고 그래서 하드렌즈밖에 못겼었는데 그때도 건조한건 마찬가지 였구요
뭐 수술해서 더 건조해진건 아닌거 같구요^^
음... 해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린다면...
수술하고나서의 생활에 관해 환상을 갖고 있으면 좀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전 지금 수술한지 4년정도 됐는데요
아~~~~주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렌즈의 고충을 몸소 느꼈기에....
뭐 수술도 완벽하진 않죠..
난시같은(밤에 불빛이 번져보이거나하는)경우는 교정이 안돼는걸로 알구 있구요
건조증도 좀 있구..
근데 중요한건!!!! 시력은 좋습니다^^
전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만족을 한 사람이니까요^^
아참! 그리고 라섹한 분들 말씀은 몇일 아프구 그래서 고생한다고 들었던것 같던데..
라식은 전혀 그런거 없거든요^^
수술하고 30분~1시간안에 자알 보였어요^^6. 라섹
'05.12.7 7:45 PM (219.249.xxx.161)라섹했는데, 1주일간은 눈 아프고 눈감고 지내는게 편하구요. 한달동안은 컴퓨터 화면보면서 일하기가 좀 어려웠어요. 한달 지나고 나서요.. 천국이 따로 없죠. 안경쓸래. 다시 그 고생 할래 해도 저는 라섹 할 겁니다. 지금 한지 4년 정도 되가는 것 같은데, 정말 좋네요. 꼭 하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7. ..........
'05.12.8 12:34 AM (221.143.xxx.14)안과의사들이 안경 쓰는 이유..
라식이나 라섹은 말하자면 미용수술이래요..
사실 몸에 좋기로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제일 좋죠..
다만 미용이나 편리.. 라는 것은 개인에 따라 다른 것보다 가치가 앞서기도 하니까요..
남자 안과의사들은 라식이나 라섹 할 생각 별로 안 해요...
남자들이야 눈화장할 것도 아니라서 안경도 그다지 불편없이 쓰니까요...8. 알고픈
'05.12.8 12:53 AM (203.128.xxx.104)소심녀님, 그 잘한다는 3군데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9. 동병상련
'05.12.8 1:51 AM (221.163.xxx.59)"제가 운 없는 걸로는 둘째라면 서러운 사람"이라는 말에 공감이 가서요.
저처럼 운 없는 사람이 또 있을까 했는데,
있는 것 같아서 반갑습니다.^-^10. 말립니다.
'05.12.8 4:08 AM (66.167.xxx.240)저희 옆집 아줌마가 라식전문 병원에 다닙니다. 상당히 좋은 자리..
근데, 쉬는 날에 집에서 안경 쓰고 있어요.
그럼 평소엔 렌즈 끼는 거지요.
흠.. 라식이 안전하다고 권하는 사람이 자기는 안 하니까 좀 이상해요.11. -**-
'05.12.8 10:35 PM (203.130.xxx.19)전 렌즈 10년끼다가 라섹 했는데요..두번이나 해써요..ㅡㅡ;;
워낙 시력이 나빠서 수술해도 0.8정도 밖에 안나온다고 했었거든요..근데 첫수술하고 1.0까지 나오더라구요..
그러구서 한1년 건조한것만 빼면 잘 살았는데요..갑자기 시력이 한달만에 0.5정도로 확 떨어졌어요..
아마 제생각에 원인은...과다한 직장의 스트레스와 컴터 모니터에 너무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일거라 여겨지는데..^^;;
그래서 재수술 받고 이제 2년 반정도 지났네요..
다행히 각막두께가 두번 수술할 정도는 되어서 재수술 받은 케이스죠..
아침에 일어나서 안경/렌즈 없이 시계를 볼수 있다는 기쁨은 느껴본 사람만이 아는거죠..ㅋㅋ
근데..건조함은 정말 심해졌구요..
밤에 불빛이 너무 심하게 번져보이긴 해요..(운전이 약간 ..할 정도^^)
그래도 전 라섹한거 넘 만족해요..
두번이나 하고..약 일주일의 회복기간동안 무지 아팠지만..ㅡㅡ''
참..
라식보다 라섹은 각막 두께가 얇아도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