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이야기입니다..
워낙 이친구는 저랑 친하다보니 82에도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결혼해서 아이 2명낳고 5년살다가 이혼을하고
아이는 시부모님께서 키우시고 독하게도 아이얼굴은 보지않고 살고 있습니다..
위자료도 거의없이 이혼을하고 보험영업을 하며 혼자 여태 쭉 살고 있었어요..
그동안 사귀는 남자도 별로 없었고 보험영업을 자기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나름대로는 열심히 살고 있는 친구입니다..
작년에 알게된 48살이혼남과와 사귀게 되었는데 임신 6주라고 하네요..
그런데 그남자는 내친구를 사랑하지 않는 섹스파트너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남자 임신이라는 사실에 무척 놀라고 있구요..
의사라는 직업에 s대출신에 경제 관념은 제로에 가까워서 돈은 없는 바람둥이입니다..
의사라는 직업이 마음만먹으면 여자가 많니 따르는거 같아요..
이혼도 이남자의바람끼때문으로 알고 있어요..
아이는 전부인이 키우고 있다고 ~~
중요한건 친구 는 그런사실을 다알면서 사귀고 있었고 임신까지~~
친구는 자기가 가지지 못한 그남자의매력에 푹빠진듯합니다..
저가 다큰 성인들에게 뭐라고 할수 있는부분은 없겠지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이커플 만약에 아이를 낳고 결혼을 한다면 아이생각해서 잘살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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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소식....
친한칭구 조회수 : 699
작성일 : 2009-03-31 02:48:59
IP : 125.177.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만약이란
'09.3.31 2:53 AM (211.179.xxx.109)가정이 필요할까요?
썩어도 준치라고 그 이혼남 의사가 보험영업하는 이혼녀가 임신했다고
결혼해 줄까요?
보나마나 양다리도 아니고 문어다리 걸치고 있을거 같은데요.
적지도 않은 나이에 임신까지나??
무슨짓들 이랍니까.....2. .
'09.3.31 8:57 AM (123.213.xxx.185)의사란 남자, 결혼하는 일 없을것 같은데요.
임신을 실수로 한건지, 계획적으로 한건지 모르지만, 두사람의 유희에 어린 생명만 불쌍하게 되었네요. 친구분도 아무리 남자에게 눈이 멀었어도 분별력 없이 임신을 하신것 같아 같은 여자로써 한심해보이네요. 다들 한두살 먹은 사람들도 아니고 살만큼 산 사람들이 왜 그런답니까?
그 남자, 임신으로 발목 붙잡힐 남자 아닐껄요?3. 저도같은생각
'09.3.31 10:05 AM (121.184.xxx.113)결혼할려고 하지 않으려 할거 같네요.그남자 바람끼때메 이혼했다면 .
다시 구속받고 싶겠어요.
그여자분이 생각을 좀 잘못하신게 아닌가 덜컥 임심까지 하시고..좀 안됐네요.같은여자로서.4. ...
'09.3.31 2:26 PM (58.102.xxx.186)그러게요..처녀를 임신시켰다면 모를까..
귀중한 생명인것 같을진데
가벼이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이혼녀 의 임신이 그리 큰 의무감을 줄까요??
아무리 의사라도 경제관념없는 48세 이혼남이라...참....
그래도 결혼해준다면 혼자사는것 보다 나은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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