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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 속상해요. 책 분실했어요--

엄마 조회수 : 601
작성일 : 2009-03-29 19:14:12
정말 아래도 어떤 분이 카페하면서 책이 분실 된다고 하셨는데...참 속상하시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정말 황당하게 저도 책을 분실했어요. 바로 한 시간전에...

아이들이 있어 근처 어린이 도서관에서 책을 20권 정도 빌려서 차에다가 놓았어요.

남편이 아이들과 밖에서 놀고 있어서...올라오면서 책도 가지고 올라오라고 얘기했는데...

남편이 책을 꺼내서 엘리베이터 앞에다가 놓고..아이들이 갑자기 놀이터에 가자고 해서..올라와서

놓가 갈 사이도 없이 그냥 갔다가 왔더니...없어졌다는 것입니다..

황당했어요. 30분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 경비실에 가서 비디오 좀 돌려 보려 했더니...

녹화가 안 되고 돌려 본것은 일주일 전의 것이고..

안내 방송도 했는데 아직 감감 무소식..

찾을 수 있을까요??

책 마다 다 어린이 도서관 바코드도 찍혀있는데...가방도 어린이 도서관이고..

20여권의 책이라 아이가 들기엔 버거운 무게이고..

남편에게 화 내봤자 소용도 없고....

프뢰벨 테마위인 책들이거든요. 거의....

책 안 사고 도서관에서 빌려 읽게 되어 나름 기쁨을 가지고 있는데....읽지도 못 한 책들을 홀랑 잃어버렸으니..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지금 심정 같아서는 가가호호 방문을 해서 혹시 못 보셨냐....묻고 싶네요.

30여 만원은 변상을 해야 겠지요?/

그럼 테마위인 한 질 중고 가격인데........

너무 속상해요..

꼭 찾길 기도해 주세요..

오늘 재활용품 버리는 날이라 박스에 있나 다 보고 있는데..거기도 없는 듯 해요.


IP : 124.53.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9 7:45 PM (211.235.xxx.211)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그냥 잠깐 밖에 놔둔 물건도 낼름 집어가더라고요..일본에 있을 때 보면 남의 물건은 아예 손을 안돼서..잃어버렸던 장소에 가면 고대로 놓여있던데...참 가져가신분도 그책 자식들 읽힐 텐데..얼른 맘 바뀌서 갖다놓길 바랄게요

  • 2. 에고~
    '09.3.29 7:47 PM (118.217.xxx.28)

    참 이상한 사람들 많은것 같아요.. 본인이 볼려는 사람은 가져가지도 않아요..

    엉뚱한 곳에서 나올거에요. 꼭 찾길 바래요~

  • 3. 착각해서
    '09.3.29 9:39 PM (125.142.xxx.175)

    가져간 걸수도 있으니까 엘리베이터와 수위실 앞에 전단을 붙여보세요. 수위실에라도 꼭 맡겨달라고^^

  • 4. 엄마
    '09.3.29 9:44 PM (124.53.xxx.55)

    정말 그러길 바라고 바라고 있어요.
    재활용품 다 찾아보고..방송도 2번하고...지금도 혹시나 하고 1층부터 14층까지 혼자 올라갔다가 왔어요. 차에도 다시 찾아보고...
    전단지 붙여볼까..하고 있네요. 꼭..찾기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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