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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원.. 저학년에 보내는게 그리 효과 없나요

고학년맘들께 문의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09-03-27 11:32:36
초1인데 작년 겨울부터  다니고 있거든요.
이런저런거 보면  실력도 많이 좋아진거 같구요.

저학년때 그림 잘그리면  아이 자신감 형성에 좋다고 해서 보내는데

아래 보내놓고 후회해본 학원 문의하신 글에
저학년 미술이 많네요.

미술학원 저학년에 보내신 고학년 맘 분들 어떠신가요.

그리고.. 위와같은 취지로 미술을 계속 보낸다면 언제까지 보내는것이 적절할까요.
저는 3학년 정도까지 생각하고 있는데요.

IP : 125.178.xxx.1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술학원
    '09.3.27 11:34 AM (124.54.xxx.229)

    은 아무 소용이 없는듯하더라구요 저도 2년정도 보냈는데... 개인과외 6개월보다 못하더라구요
    잘 하시는 선생님을 찾아보시는것이 좋을듯

  • 2. ...
    '09.3.27 11:35 AM (114.207.xxx.81)

    미술학원에서 주로 보조선생님이 아이의 그림을 거의다 그려주고 색칠정도 하게 하더군요.
    스케치북 한권 다 끝내면 집으로 돌려보내는데 제 눈에 그렇게 보여서 물어보면 많이 도와 준다고 그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만들기도 마찬가지......... (저의 아들이 미술에 소질이 꽝이여서 그랬을까요?)
    좀더 커서 보내도 충분할듯 합니다.

  • 3. 음..
    '09.3.27 11:38 AM (218.37.xxx.67)

    아이가 미술쪽으로 재능이 있어서 그쪽으로 나갈꺼면.. 고학년되서 제대로된 화실다니며
    미술교육 받으면 되는거구요..
    그런게 아니라 그냥 취미로만 다니는거면 굳이 미술학원 다닐 필요가 있을까해요
    그냥 집에서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펼치며 그림그리며 노는게 훨씬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화가가 될것도 아닌데.. 그림그리는 기교를 배울 필요가 과연 있을까요?

  • 4. ..........
    '09.3.27 11:45 AM (211.211.xxx.192)

    초등2학년 남자아이...진짜루...미술을 너무 너무 못해서...
    학교방과후시키고 있어요...재료다루는 법이라도 좀 터득하라고...
    6개월시킨거 갖고 왔는데...쬐끔 나아지고...나름 자신감이 생겼나봐요.
    방과후수업비가 한달에 25000원인데 지금은 이정도가 딱 좋다...네요.
    악기도...3-4학년쯤에 클라리넷이나 첼로시켜줄려고...피아노 안시켜요

  • 5. ...
    '09.3.27 11:47 AM (125.141.xxx.186)

    저희 아이도 초1이고 1년 배웠어요
    자신감, 창의력 다 살아나던데요
    전 굉장히 만족합니다
    고학년때는 영어배우랴 아예 올 시간이 없던데요
    미술 전공하려 맘 먹은 애들만 오는것 같았어요

  • 6. .
    '09.3.27 11:47 AM (125.246.xxx.130)

    화가나 음악가 시킬 거 아니면 미술,피아노 저학년때 시키는 거 반대에요.
    5학년정도 이후에 뎃생과 수채화정도 받으면 기능상 도움이 될 것 같고
    피아노도 적어도 6학년까지 진행이 되면 그나마 중학교 가서 이론이라도 건지더라구요.
    너무 어렸을때 하다가 고학년 되면 그만 두게 되는 것들이 바로 돈 아까운 주범.

  • 7. ^^
    '09.3.27 11:48 AM (123.192.xxx.233)

    그림그리는 위주의 미술학원은 아무래도 저학년은 좀 이른감이 있는거 같아요.
    그것보다 다양한 표현을 할수 있는 그런곳은 아주아주 좋아요.
    아이가 6살부터 학교들어가기전까지 2년간 다녔는데 아주 다양한체험을 했거든요.
    색으로 표현하기 책읽고 느낌을 표현하기 미술로 생각하기비슷한 그런건데요..
    (다루는 재료나 방법이 아주 다양했어요.)
    아무래도 저학년은 글로 생각을 표현하는게 모자람이 있어서 글이아닌 다른것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거죠.

    지금 2,4학년 아이둘인데 아주 기발한 생각을 많이 하구요 방학때도 전지한장 던져주면 아주 낄낄거리면서 온갖그림들과 글들을 쓰며 멋지게 가지고 놀아요.
    시간만 나면 수첩이든 노트든 그리고 쓰고....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 8. 고학년때
    '09.3.27 11:54 AM (58.140.xxx.229)

    데생부터 시작해도 창의력 충분히 나옵니다.
    유명한 작가들...처음은 모방이었습니다. 그런 그림들 그리다가 점점 자신의 감각을 가져서 나오게 된 겁니다.
    창의력. 너무 창의스럽게 생각하지 마세요.

    제가 미술전공했지만 저희아이 미술학원에 안보냈습니다. 3학년이지만,,,,,피아노 먼저 배우게 했습니다.
    그림만 생각지 마세요.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주세요. 그게 악기라던지 여행이라던지, 연극,음악회 라던지...아이들에게는 동적인 것을 보고 경험하게 해주세요. 미술전...지루합니다.
    나중에 중학생 된 뒤에 보여주어도 됩니다.

  • 9. 키워보니
    '09.3.27 11:55 AM (211.204.xxx.76)

    어린때 어지간한 학원은 다 돈*랄.........이란 생각뿐

  • 10.
    '09.3.27 11:56 AM (121.191.xxx.142)

    미술학원 저학년때 다녀서 구도나 위치 표현, 색칠 방법 등 완전 공식처럼 배워서는 창의력꽝이 되는 걸 봤어요
    입시미술도 아니고 정 보내시려면 학원도 창의력 위주로 하는 곳 잘 고르셔야 할듯해요

  • 11. 글쎄요
    '09.3.27 12:13 PM (221.225.xxx.116)

    전 미술학원을 보낸적이 없어서 후회를 하는 쪽인데 그림을 잘그리게 하는것보다 아이들 정서적인 면에서 좋은것 같던데요. 뭐든 다 만족할만한게 어딨겠어요.
    하나를 건지면 하나는 잃게 마련인데... 일장일단이 있다고 봐야죠.

  • 12. .
    '09.3.27 12:15 PM (211.55.xxx.78)

    어린때 어지간한 학원은 다 돈*랄.........이란 생각뿐 222

  • 13. 미대교수님
    '09.3.27 12:27 PM (119.69.xxx.84)

    미대교수님도 아이 미술학원보내시던걸요,??

  • 14. 미술선생님
    '09.3.27 12:38 PM (114.200.xxx.110)

    말씀하시길 많이 보여주고 (미술관 공원 등)그리고 아이의 생각이 자랐을 때 온전히 아이가 그림을 완성시키는 데를 보내라 하시더군요

  • 15. 나도
    '09.3.27 1:10 PM (211.192.xxx.23)

    어린때 어지간한 학원은 다 돈*랄.........이란 생각뿐 333

  • 16. 질문
    '09.3.27 2:29 PM (116.37.xxx.206)

    ^^ 님..
    그런 학원은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하나요??저도 그런 학원을 찾던 중이었는데..
    수업 이름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 17. ....
    '09.3.27 3:48 PM (125.146.xxx.183)

    여섯살때 부터 고등학교때까지 미술학원 안쉬고 다닌 사람인데 결국 전공은 안했어요.
    여섯살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는 동네 미술학원 한군데를 계속 안 옮기고 다니고
    6학년때 학원이 없어지면서 입시미술로 옮겼는데 동네 미술학원에서 배운건
    하나도 안 아까워요. 전공도 안했고 예고도 안갔고 직업도 전혀 다른 쪽이라
    전혀 써먹고 있지 못하는데도 미술학원 다닌건 절대 후회 안해요.
    입시미술은 그야말로 입시와 관련된 것만 반복해서 그리니 기계적인 기교만 익히는데
    어릴땐 정말 다양한 장르의 그림을 두루두루 배웠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상상력도 있고 색채감각이나 미적감각도 좀 있는 편이예요.
    제대로 배운적이 없는데도 머리손질 메이크업 인테리어 요리 이런것도 한번 본 걸
    왠만하면 다 따라하는 손재주와 눈썰미도 있고요. (너무 자화자찬같아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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