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세우실]

3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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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라는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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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구속 수감된 민주당 이광재 의원의 말입니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부된 상태죠. 구치소로 향하는 길에 여의도로 돌아가지 않겠다면서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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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두 쪽 나도, 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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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락 경찰청장이 어제 기자실에 배포한 해명자료에 있는 내용입니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금품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직접 나서서 부인했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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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크루그먼. 영향력도 있잖아요. 당신은 노벨상도 받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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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싸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헤이, 폴 크루그먼’이라는 노래의 한 소절입니다.
요즘 미국에서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부실채권 매입과 같은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불만 때문이라고 합니다.
크루그먼 교수는 이 노래에 대해서 ‘약간 끔찍하지만, 내 아내는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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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잠깐 좀 생각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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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리 휴지를 보여주고) 휴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설명한 후에,
원래 용도 이외에 어떻게 다르게 사용할 수 있을지를 설명하라.”



미술대학 최초로 무실기 전형을 도입하기로 한 홍대 미대가 학생들의 창의력을 보겠다면서 예로 든 질문입니다.
실기를 보지 않는 것이 무리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에도 홍익대는 심층면접에서도 실기를 전혀 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연차라는 사람............. 참....... 못된 의미로 대단한 사람이긴 합니다. -ㅁ-

여당 야당 안 가리고 줄줄이 잡혀들어가는군요. 진짜 매일매일 한 두명씩은 터지는데,

그 많은 돈은 다 어디서 났으며 돈으로 권력을 얼마나 사고 싶었으면 ㅉㅉ

준 놈이나 받은 놈이나 도찐개찐............

3번은 귀엽게 넘어가도록 하고..........

4번................. 저로서는 뭐하자는 건지 잘 모르겠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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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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