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습지 선생님 간식은 어떻게 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09-03-26 09:15:49
울 아들내미 학습지 첨으로 시작할때
선생님 오실때마다..
이것 저것 집에 있는 음료수나 빵 등을 챙겨드렸어요..

물론..선생님도..참 잘 드시구요..
보통의 경우,
잘 안 드신다는 경우가 많다 라고 들었는데..
이 선생님은 아이들과 얘기하면서..잘 드셨어요..
뭐 이때만 해도..
간식 드리는게 랜덤이었거든요..
물론 드릴때가 훨 더 많았지만요..

그러다..저녁시간쯤으로..옮기니
학습지 선생님이란 직업이..
너무 바쁜걸 알기 때문에
식사가 힘들꺼란 생각에
요기가 될만한 것으로..준비해 드렸어요..
일부러..그 날 맞춰 빵을 굽기도 하고..
뭐..색다른 걸로..이것저것..^^

선생님이 소탈한 편이시라서..
역시..잘 드세요...^^

그러다 보니..
어쩔땐..
좀 피곤하기도 해요..
집에 특별한 간식거리가 없으면..
일부러 사러 나가야 하기도 하고..ㅠㅠ

어찌 보면..
제가 조금 생각해 드린다는게..
제 발목을 잡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마치 손님 접대하듯..ㅠㅠ

그래도..잘 드시는 선생님을 보면
참 좋더라구요..^^

그러다..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왔어요..
물론..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죠..
그런데 이번엔..저번처럼은 하지 말자 싶은데..
도통..잘 모르겟어요..
안 드리자니..뻘쭘하고..
계속 뭔가를 준비해서 드리자니..
저번같은 상황이 될 것 같고..

사설이 너무 길었죠...
학습지 선생님...간식은 어떻게 하시나요?
IP : 118.216.xxx.1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anessa
    '09.3.26 9:20 AM (118.44.xxx.80)

    전 간단히 음료수 정도 가끔 드려요 어제는 추워서 따뜻하게 커피한잔 타드렸지요 저희는 아이가 둘인데 20정도 봐주시고 가시는 거라서 따로 신경은 안써요 그거 신경쓰면 머리아프니까 가끔은 물어보거든요 그럼 전에 집에서 드시고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전타임이 40분정도 수업한다고 하더군요 그정도 하니 간식은 보통 드시고 오시는것 같아요

  • 2.
    '09.3.26 9:24 AM (222.118.xxx.179)

    시간에따라 달라요. 울 아이 간식시간쯤 오면, 늘 간식 준비해서 줬는데, 선생님이 잘 드셨어요. 요즘은 늦은 저녁에만 오니까. 물 달라고 하면 주고, 아님 안드려요.
    선생님 따라 엄마가 간식 챙겨주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편하게 생각해서 하시면 돼요. 있으면 드리고, 없으면 말고.....

    다른 집들 보면 간식 안챙기는 집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울 딸들 선생님 3년 넘게 꼬박꼬박 챙겼는데, 그 선생님 지금도 보면 너무 반가워하고 좋아하긴 해요.

  • 3. ...
    '09.3.26 9:35 AM (210.205.xxx.195)

    간식도 챙기고 그러는군요... 전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내가 너무 했나요?? 다른 집들도 그런거 챙기나요.

  • 4. 저도
    '09.3.26 9:41 AM (218.209.xxx.186)

    간식 챙겨본 적 한번도 없는데 ㅠㅠ
    학습지 선생님 20여분 계시다 가시는 건데 간식 먹으면 그만큼 수업시간이 줄거나(입에 뭐 넣고 말할 수가 없으니) 아님 다음집에 가는 시간에 쫒기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제가 선생이라도 방문때마다 간식 먹어야 한다면 전 그것도 힘들것 같은데..
    간단히 차나 음료수, 그것도 아주 가끔씩 드리네요

  • 5. 저도
    '09.3.26 9:45 AM (124.54.xxx.229)

    챙겨본적이 없어서요.. 혹 물달라고 하시면 드렸어요.. 우리친구보니 눈높이 교사인데 오렌지쥬스 커피 마시기 정말 싫다고하더라구요...

  • 6. 저도3
    '09.3.26 10:02 AM (114.201.xxx.67)

    저도 드린적이 별로 없어요
    시간도 워낙 짧고 윗분처럼 제 친구도 음료수 마시기
    싫었단 얘기 듣고 안드려요
    겨울에 아주 추운날 녹차 정도 드린적 있구요
    대신 여름엔 오시기전에 에어컨틀어 놓구요 겨울엔 보일러 미리 돌려놉니다

  • 7. 손님대접
    '09.3.26 10:14 AM (121.154.xxx.27)

    내집에 오는 손님이니 간식 드리면 좋을거라 생각하고 집에 있는대로 드립니다.
    음료수는 별로 안좋아하실 것 같아서(화장실 문제) 과일 정도로 드립니다.
    빵하고 우유도 드리고요.
    한번은 집에서 만든 샌드위치 드렸는데 바쁘다고 하셔서 호일에 싸드린 적도 있네요.

  • 8. 챙기게되요
    '09.3.26 10:26 AM (122.37.xxx.23)

    선생님 오시는 시간이 식사시간대가 아닌 시간대에 오시면
    밖에서 음료나 차는 많이 드실거 같아서
    저는 과일을 깎아 드리구요...
    식사시간대에 오시면 샌드위치나 떡과 쥬스를 드립니다.
    그것도 나름 신경쓰이긴 해도...
    식사시간대에 이집 저집 시간에 쫓기시면서 수업하실 선생님 생각하면
    그냥 지나치기가 그렇더라구요.
    챙겨드리면 선생님께서 넘 배고팠는데 잘드셨다고 고마워 하시구요..
    그러면 엄마입장에서는 고마워하시는 선생님보고 맘이 흐믓해집니다.
    전...시간대를 고려해서 챙겨드리는 편입니다..^^

  • 9. 별로..
    '09.3.26 12:06 PM (118.176.xxx.148)

    간식 챙겨드리지는 않아요.
    선생님 오시는 시간에 빵을 구웠거나 하면 드리고요.
    요구르트 만들어 둔게 있으면 좀 드려요.
    늘 간식을 챙기는건 너무 신경쓰여서 싫더라고요.

  • 10. 잠시
    '09.3.26 8:38 PM (220.76.xxx.98)

    학습지 교사했었는데 식사 시간대 주시면 진짜 고마워요^^

  • 11. 저는
    '09.3.26 8:59 PM (119.71.xxx.50)

    저는 시판음료... 병에 들어있는 비타민종류 사다가 아이랑 한병씩 마시게 드려요.
    첨에는 빵을 드렸더니 간신히 드시긴 하시는데 좀 부담스러워하시는거 같아서 그담부턴 간단하게 딸기몇쪽이나 병에 들어있는 음료수 드려요. 부담스러우시면 그냥 가방에 넣어가시곤 하더라구요.

  • 12. ...
    '09.3.27 5:49 AM (124.153.xxx.131)

    저두 작년에 학습지시킬때,여기 문의했었거든요..제성격에 맨입으로 보내긴뭐해서,어떤 음료수로 드려야하냐고요...그랬더니,여러학습지선생님왈.."커피나 쥬스는 많이 먹고,또 살찌기도하고,그래서 17차나 불가리스요구르트, 패트병 보리차 정도 좋아한다고요..
    굿아이디어다 생각하고, 비피더스요구르트나 위에종류 드렸더니, 우리선생님은 안드시고 항상 그냥 가시더라구요..그래서 현관나설때 가지고가시라고하면 엄청 좋아하고,고맙다고하시더군요..그냥 미안했나보더라구요.. 소심하신분은 과일깍아놔도 손도 안대더군요..바쁘기도하겠죠..그래서 집에 과일있을때 ,방울토마토나 딸기,키위등 씻어서 잘라서 일회용그릇에 넣어드리면,넘 고마워하시더군요..부끄러워 못먹는분도 있어요..차에서 드시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090 싱가폴, 바탐, 조호바루 여행 다녀오신분???? 8 여행 2005/09/06 634
295089 드럼 세탁기 질문이요~ 새댁 2005/09/06 234
295088 이쁜 동서 16 형님 2005/09/06 2,015
295087 거슬리는 특정브랜드 언급때문에... 22 저만그런가요.. 2005/09/06 2,413
295086 궁금하다 chocolate ^^ 2005/09/06 301
295085 목동에 있는 중학교 중에.. 3 중학교선택 2005/09/06 348
295084 공덕동 마포현대 사시는분~ 4 공덕 2005/09/06 470
295083 항공마일리지 카드 만들려고 하는데 어디꺼가 좋아요? 11 벨르 2005/09/06 638
295082 신혼부부는 시댁에서 한두번이라도 꼭 자고 와야하는건가요? 35 잘못인가.... 2005/09/06 1,814
295081 이제 면생리대 써볼려구요... 12 면생리대 2005/09/06 672
295080 마음의 병... 증세인가요?? 10 우울해 2005/09/06 851
295079 코스트코 함께 가기에 대한 의견 tthat 2005/09/06 603
295078 산성,알칼리성-관심이 있어서 여기저기 공부를 하고 다녔는데요 9 산성알칼리성.. 2005/09/06 368
295077 지난주 임신 도움청했던....^^ 7 @@ 2005/09/06 515
295076 하나카드 발급 어렵나요?(인터넷으로 신청) 3 카드 2005/09/06 1,500
295075 하드렌즈가 정말로 편한가요? 11 렌즈 2005/09/06 2,056
295074 출산후 스트레스~ 3 ㅠㅠ 2005/09/06 363
295073 홍옥?? 홍로?? 9 은사양 2005/09/06 685
295072 [펀글]아이를 낳으라고 하기전에............ 17 하늘파랑 2005/09/06 969
295071 <상암월드컵2차 33평, 2억 8천~>전단지 무엇일까요? 2 의심.. 2005/09/06 363
295070 왜 82쿡만 들어오면 속도가 느려질까요? 5 주부 2005/09/06 553
295069 고2 답답.. 2005/09/06 268
295068 귀여운 남편.. 3 ^^ 2005/09/06 640
295067 알레르기비염인데,소금물로 코 청소하면 안돼나요? 7 엔지니어님조.. 2005/09/06 819
295066 요즘 홈셔핑서 포도씨유 판매안하나요? 11 포도씨유 2005/09/06 554
295065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지만 3 모야 2005/09/06 999
295064 결혼한지 3개월차인데... 요즘 쫌 힘이들어여... 훌쩍 8 샤리뚱 2005/09/06 1,085
295063 너무 굶었어... -_-;;; 배고픔 2005/09/06 798
295062 실미원 화재후.. 8 궁금 2005/09/06 1,006
295061 8차 동시분양 스타클래스 아시는분 1 아파트 2005/09/06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