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 좋아하는데 결혼할 거라네요...

[잘가요]

방송국 다니는 사람이 알렉스랑 사귀는 거 맞다고 그래서
철썩같이 믿었는데... 역시... 방송은 그냥 방송인가 봐요.
요새 연예계 뒤숭숭한데...차라리 잘됐다 싶군요. 그래도...아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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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 5월 美 유학생과 결혼…"올초부터 교제"
기사입력 2009-03-23 14:18  




[마이데일리 = 봉준영 기자] 탤런트 신애(27)가 미국 시애틀에서 유학 중인 유학생과 오는 5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애의 소속사는 23일 "신애가 빠르면 5, 6월경 결혼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신애의 결혼상대는 평소 집안 어른들끼리 잘 알고 지내던 사이의 자제로 현재 미국 시애틀에서 유학 중에 잠시 한국에 나와 있었던 유학생"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격적으로 호감을 갖고 진지하게 교제한 건 올해 초"라며 "아직 정확한 상견례를 통해 날짜는 잡지 않았지만, 최근 측근 들에게 남자친구를 인사 시키면서 좋은 분위기로 진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애의 결혼 상대자에 대해서는 "상대가 일반인인 관계로 개인적인 신상이나 내용들의 잘못된 보도로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결혼 소식을 알린 신애는 소속사를 통해 "연기자로서 활동과 더불어 행복한 결혼을 통해 연로하신 아버님의 착한 딸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최근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열연한 신애는 "평소 보수적이고 엄한 아버님 때문에 연예활동을 잠시 중단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버지가 드라마에 나오는 모습을 보며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해 주셔서 연기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또 신애는 "최근에 아버지 건강도 안 좋아지시고 퇴직을 앞두고 계셔서 무남독녀 외딸 걱정이 부쩍 커지졌다"며 "아버님께 행복한 결혼으로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 이번 결혼과 상관없이 빨리 좋은 역할 맡아서 연기도 계속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는 5월 미국 유학생과 웨딩마치를 울리는 신애. 사진 = 마이데일리DB]

(봉준영 기자 bbongjy@mydaily.co.kr)

[참..]

제가 그 남자의 측근을 아는데
연애한지 꽤 되었고.. 유학생은 아니고 그 남자의 가족 중 한 분이 시애틀에 살고
그 남자는 한국에서 사업을 한다고.

얼마전에 신애가 인터뷰에서 남친없다고 하는거 보고
참 연애인들은 다들 뻔뻔히 거짓말도 잘 하는구나 싶었는데 이제 가네요.

[음...]

남친 없다고 한 거 가지고 뻔뻔하게 거짓말 한다 할 정도는 아닌 듯 한데요???
신애가 싫으신가봐요? ㅎㅎㅎ

[참..]

신애, 시원시원하게 생기고 어딘지 순진해뵈서 좋아해요.
제가 그 관계를 좀 자세히 알고 있어서요.
그 인터뷰 전에 결혼얘기 다 끝났는데 남친없다고 거짓말한 건..
어쨌든 거짓말이니 뻔뻔한거 아닌가요?
연애인 입장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저 같은 일반인은 그런 거짓말들이
좀 뻔뻔하게 보이네요.

[.]

신애가 부잣집 딸인가요?
얼핏 듣기에...

[오히려]

오히려 우결제작진들이 낚인 거 아닙니까?
제가 읽어보니 우결 캐스팅하기 전에 반드시 애인 없는지를 철저히 파헤치고 한다던데, 그렇게 오래 사귀었으면 신애 뻔뻔하게 거짓말하면서 알렉스랑도 므흣했다는 얘기네요. (근데 화요비는 우결하다가 음반 내면서 만난 걸로 알고있는데요?)

[오히려님]

그건 아니지 않나요? 그런 프로 찍으면서 진짜 애인 없는지 까지 따지진 않을 것 같은데...지금 하고 있는 멤버 중에도 실제로 애인 있는 사람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뭣보다 신애가 중간에 하차했었잖아요. 그때 하차했던게 남자친구가 너무 화를 내서 - 우결하면서 알렉스랑 스킨쉽도 많아지고 아무래도 화면으로 보면 좀 친밀감이 있어보이니까요 - 쉬었던 걸로 알아요. 표면으로 기사는 알렉스 음반 준비 때문이라고 내고요.

[오히려]

아, 전 담당pd 인터뷰 기사를 읽었답니다. 출연진을 어떻게 결정하냐고 했더니 무엇보다 현재 애인이 있는지를 철저하게 묻는다던데요. 본인에게도 단단히 묻고 주변에도 알아보고요. 출연진들은 절대로 애인이 없다고 확실히 단언했었어요.

[근데]

신애 우결할 때 사귀는 사람 있었어요. 확실함!! 그때 만나던 사람이랑 결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b]

신애는 입이 너무 커서 별로던데..남자들에겐 인기있는 스타일인가봐요

[...]

이번에 최진실씨 사건 겪고나서
결혼할 결심 굳히고 선보셨다고 하더라구요.

무남독녀 외딸에 아버지는 공사 고위직이라서
선자리는 계속 심심챦게 들어왔다네요..

[신애]

부잣집 딸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