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 끝나고 직장에 복귀했는데 회식을 곧 하게 되요.
전 20대 후반이지만 저희 팀에서 제일 막내고
아무래도 저를 축하해 주는 모임이라 기대에 부응해야 되는데
임신하고 어찌어찌해서 1년 반동안 노래방에 가본 적이 없고
애기 키우느라 가요프로랑 담쌓고 살았어요.
요새 무슨 노래가 좋은지도 모르고 연습할 시간도 없고..
적당히 분위기 띄울만한 발랄한(?) 노래 있음 추천해주세요.
아주 고음 올라가는 것만 아니면 대략 소화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예전엔 자우림이나 엄정화 노래 부르곤 했는데
요즘 뜨는 신곡으로 알려주시면 인터넷으로 들어 보게요.
저도 간만에 노래방 가는데 남편한테 아기 맡기고 신나게 놀아보고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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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회식때 노래방에서 부를 만한 노래 추천 부탁드려요^^
직장맘 조회수 : 652
작성일 : 2005-08-20 19:07:34
IP : 218.48.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onnie
'05.8.20 7:57 PM (211.192.xxx.69)어머나 부르세요... 좋아요 ㅋㅋ
2. 트롯
'05.8.20 10:42 PM (221.147.xxx.71)나눔글 마감하러 들어왔는데, 장터에 제 이름이 있어서.. 깜놀했어요! 하하하... ^^;
아.. 오늘 오래 기다리시게 해서 정말 죄송했어요~ 두 분이 거의 동시에 오셔서..
저는 제가 처음에 커피 건네드린 분이 초록숨소리님이신줄 알았거든요... ㅠㅠ
저도 고구마 감솨하게 잘먹을게요! ^^ 안녕히계세요~3. 전
'05.8.21 11:41 PM (221.156.xxx.48)헤비스 노래 두곡 우려먹어요.
'어떤이의 꿈' 을 개사한 '어떤이의 땅' 하고 '모두 잠든 후에'를 개사한 '모두 출근 후에'...
가사가 웃기니까 분위기 확 뜨더군요... 좀 망가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4. 저는
'05.8.22 9:46 AM (203.247.xxx.11)항상... 찰랑찰랑, 어머나, 분홍립스틱, 밤이면밤마다...를 불러요... 반응 좋습니다.. 아님. 가끔.. 왁스의 오빠..도 불러보세요. 의외로 좋아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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