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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 생신이신데
막상 오늘 생신날인데.. 전화해서 할 말도 없고 뻘쭘한데...(제가 무뚝뚝한 스탈이라...)
다른 분들은 어찌 하시는지 궁금해서요 ^^;;;;
1. 흠
'09.3.23 2:38 PM (59.25.xxx.212)저도 곧 시아버지 생신인데......................
왜케 우울한지 모르겠습니다.
울아빠 생신때는 즐거운데 시아버지 생신땐 뭘 해드려야하나....
음식을 내가 차려야하나 등등으로 며칠째 고민에 소화불량입니다,.
딸과 며느리의 차이겠지요;;;;;;;;;;;;;;
저도 시댁에 전화하면 할말 없습니다.
맨날 식사하셨냐는 식상한 질문 뿐;;;;;;;;;;;;;;;;;;;;;;;;;;;;;;;2. 그럴땐..
'09.3.23 2:40 PM (121.88.xxx.164)애 시키면 덜 뻘쭘하죠..
혹시..아이는 없으신가요??
저는 애 시켜서 노래 불러드리고..간단하게 통화했습니다..
그것도 애가 어려야 할 수 있는거겠군요~^^;;3. 며느리
'09.3.23 2:46 PM (218.153.xxx.186)아..무플인줄알고 무지 우울했는데... ㅋㅋ
답글 주셔서 감사하구용...
제가 2002년 월드컵과함께 결혼생활을 시작했는데 아직 아이가 없네요.. 그래서 더 뻘쭘해요...ㅠ.ㅠ 시어머니도 남푠 어릴때 혼자 되셔서 아들만 둘 키우니라 그러신가... 썰렁하시공... 전화하기 넘 맘에 안내켜서 걍 끄적거려봤어요.... 직딩 핑계로 미역국도 안 끓이니까 찔려서 더 그러네요..ㅎㅎ4. 불효...
'09.3.23 3:04 PM (211.48.xxx.136)저는 생신때 시어머니가 준비 다해요...
너무 죄스럽네요.그러나 돈이랑 케잌..꽃바구니는 항상 준비해요...5. 모카
'09.3.23 5:00 PM (211.253.xxx.18)저도 워낙 전화를 안하고...할말도 없고 .....해서 전화는 거의 안합니다...
그래서 생신날만은....집으로 모셔와서 생신상 차려드려요...
걍...하루 내 몸 힘들면....심적부담은 줄어들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