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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요님 지난 글 보고 울었어요.
들곷님이 다요님 탈퇴하신 거 같다는 글을 보고... 정말? 하며 글을 검색했어요.
그러다 은혜님의 제가 왜 싫어요. 글을 봤구요.
댓글 중에 이런 글이 싫어요와 결론적으로 튀는 게 싫어요...라는 댓글이 많은 걸 보고 놀랐어요.
근데 댓글 중에 아이들이 복지가 도움을 제 3국으로 중고등학교를 갈 거란 내용에 실망했어요
라는 글을 보고 엥? 그런 게 있었어? 하고 검색을 했습니다. 궁금했거든요.
그리고 은혜님의 이 글을 봤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6&sn=on&s...
사람은 각양각색이란 생각을 또 했어요.
저는 이 글을 읽고 펑펑 울었어요.
이 글을 읽고 실망하셨다는 분도 있지만, 저는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그간 고개를 갸웃했던 부분이
이해가 됐어요. 저도 우리 입양한 누구야...라는 부분은 마음에 걸렸었거든요.
그리고, 저처럼 은혜님 글을 다 읽어보지 않고
스쳐지나가는 감상만으로 편견을 가진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많은 분들이 다요님께 말씀하시더군요.
이곳도, 당신과 소통하는 사람도 결국 그 소통에는 한계라는 게 있으니
어느 정도 포기하라고...
맞는 말이에요. 하지만 참 슬프네요...
1. 혹시
'09.3.21 7:01 PM (123.99.xxx.31)입양후 만 1년이 조금 남았을 때
입양아 의료급여증이란걸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의료급여증에는 강사니만 덜렁 혼자 기입이 돼 있더군요.
순간 카드를 받아본 엄마의 심정은 이 아인 니 아이가 이니야...이 아인 국가가 관리하는 아이야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관리대상의 아이를 키우고 있구나.이런느낌을 받아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상처를 받았습니다
내 품에 안겨있는 이 사랑스런 아기가 결국 사회적 관리대상인가?
나는 사화적 봉사자란 말인가?
나는 가족을 원했는데...자식을 가슴으로 낳은것 뿐인데...이 사회는 그것을 허용하지 않는구나.
처음으로 아기를 입양하고 가족들 몰래 작은방에 들어가 꺼이꺼이 몇시간을 울었습니다.
=================================================================================
저 작년인가 제작년인가...라디오에서 한 입양 가정의 사연을 들은 적이 있어요..그 의료보험.. 입양한 가정의 엄마가 결국은 말끝을 흐리면서 거의 울먹이던...걸.. 똑똑히 들은 기억이 있는데 그 분이 은혜님일수도 있겠네요... 글 읽는 동안 참 그 분 진심이 그대로 전해지네요...2. 저는
'09.3.21 8:24 PM (118.36.xxx.56)그분께 감정은 없어요.
하지만, 여기가 본인의 사적인 게시판도 아니고
하고 싶은 말은 꼭 해야 하고, 모두들 자기를 이해해야 하고 좋아해야 하고...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탈퇴하겠다고 그러셔서, 돌아오라는 글로 게시판을 한참 채우시더니...
또 조용히 돌아오셨고...
또 이번엔 공개적으로 제가 왜 싫은가요, 물어보시고 나름 답글에 상처 받으셨나 봅니다.
사람이 사는 모양이 다 각각이고.
그분이 자신의 인생에 진심인건 알겠지만...
자꾸 반복되는 방송 보는 것처럼 그랬어요.
또 오실 것 같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거 같고요.3. 저는
'09.3.21 8:37 PM (220.126.xxx.186)이번에 또 82댓글이 참 무섭다는걸 느꼈습니다
사적인 글 올려놔도 전 아무런 느낌 없었습니다.
뭐 굳이 안 올려놔도 될 글이었다고는 생각했지만 그 분이 82에 애정이 깊으신 분이라는거
그리고 소소한 일상생활 얘기 나누면서 공감하고싶었다는걸 느꼈지
뭐 나서거나 좋은 일 해서 칭찬받으려고 입양얘기 하고 기적일 돕는거 드러낸다고 생각하지 않았네요...
그냥 좋은 곳이 있으니 82회원분에게 알리고싶었던 것이지......
기적님 일은 82회원분 모두다 다 참여한 일이었고요..
어떤분이 조용히 하면 안되겠냐고 말 했다가 호되게 왕따 되기도 했고요
전 좀 이해가 지금도 안됩니다 갸우뚱해져요...앞뒤가 안 맞는것같기도 하고
좀 82가 예전에도 무서웠지만 지금은 따뜻함은 커녕......차갑기만 합니다....
같은 회원으로서 특별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한 보듬어 주고 이해해 주면 안될까싶은데
뭐 개인적인 바램이겠죠...
조금 더 따뜻해졌으면 하는 바램은 있는데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4. ㅠㅠ
'09.3.21 8:58 PM (121.131.xxx.48)어제 그 글을 보고 저도 좀 갸우뚱했어요
분명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그걸 아시기에 왜 싫어졌나 물으신거 같은데
그걸 굳이 들으실 필요가 있을까 싶었어요
또 상처받을거 뻔하잖아요
그글이 또 문제가 될거라 짐작이 갔는데 결국은 탈퇴를 하셨네요
각약각색의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마음의 상처를 안받았으면 좋겠어요5. 글쎄요..
'09.3.21 9:55 PM (116.37.xxx.93)다요님께서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물으셨고 많은 분들이 답해주신 겁니다
첨엔 글만 보고 감정적인 뾰족한 글들 많을거라 예상하고 일 커지겠다 싶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거기 쓴 댓글들 무작정 비난하자고 드는 사람들 거의 없었어요
진지하게 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쓰신 분들 많았구요
혹시라도 그 댓글들 땜에 상처 받아 탈퇴하신 거라면 (그렇게 믿고 싶지 않지만요)
그 정도도 감당치 못할거면서 왜 그런 질문은 올린건지 정말 묻고 싶습니다
다요님 좋아하는 분들께서 다요님에 대한 긍정적인 말들을 많이 했다면
그랬다면 탈퇴를 안하셨겠는지요
다요님 좋은 분이라는건 여기 회원님들도 다 아시는 사실이에요
하지만 이런저런 말이 나오게끔 다요님께서 원인을 제공했다는거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공감 하시리라 생각 됩니다
저부터가 별 거부감없이 다요님 글 아주 가끔 클릭했던 사람이었는데
이번일로 인해 고개가 갸우뚱 해지니까요6. 음
'09.3.21 10:12 PM (115.136.xxx.174)다요님이 나쁜사람이다 싫다 이런분들 별로없는듯한데요..
오히려 그분의 눈살찌푸리게 만든 몇몇의 글떄문인거같아요.그것만 아니었어도..그저 좋은 아이들 엄마로만 보였을텐데....안타깝네요...좋은일 하시는것을 그런것들로 가려버리시니....
다요님에게 비판의 글 남기신분들 무작정 비난하시는분 없으셨어요.몇분들빼곤...다들 비슷한 생각하고계셨고 적절한 비판이었습니다.괜히 마녀사냥 되는거아닌가싶어서 저도 걱정했는데 82여러분들 이성적으로 찬찬히 말씀 잘 적어놓으셨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제가 왜 싫으세요?그 글은 정말 띠용했음다;;;다른분들의 의견을 듣고 수용할 의도보단 그저 "아니예요 전 다요님 좋아요 그런글 남기는사람 신경쓰지마세요"라는 댓글로 자기위안하시려고 올린듯했구요...그러니까 탈퇴하셨겠죠?
그리고 접떄 떠나시기전에 비장(?)하게 저 떠납니다 여기가 싫어요 하셨을떄도 연예인 은퇴하는것도아니고 조용히 가시면 될것을 왜 굳이 여기다가 남시길까햇어요...그것도 "아니예요 가지마세요"란 댓글 보시며 위안을 삼고싶어서라고 보였구요.
제가 너무 삐뚤했나요....원래는 저도 다요님 떠나시는거 너무 아쉬워했던 사람이예요.근데 이번에 갑자기 돌아오셔서(떠나갈때는 떠난다고 글 길게 남기시더니 돌아오셨을땐 아무일없었다는듯 글 남기셨더군요 뭐 그건 자유지만요) 나 왜싫어요 하는글보니 저렇게 생각이 든겁니다..
암튼 안타깝습니다.그분 원래는 좋은분인거같은데...괜시리 오바(?)하셔서 좋은일들을 덮게 만든거같아서요...7. 저는..
'09.3.21 11:00 PM (114.206.xxx.226)위 220.126.247 님
예전 은혜님 글에 쓴소리 댓글 달았다고 아이피까지 추적하신 님이시죠??
전 정말 님처럼 그런 과민 반응 보이는 사람들 때문에 여러사람들이 은혜님 살짝 싫어하는데 더 큰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공개닉으로 글을 쓸때는 그정도 쓴소리는 겸허히 들을수 있는 배포가 있어야죠
항상 자기 좋다는말 칭찬하는말만 듣길 바라나요?
그걸 옆에서 좀 쓴소리 했다고 아이피 추적이니 중국에 사느니 어쩌느니 하는 님도 다른 사람한테 그런 댓글로써 82쿡 댓글 참 무섭다고 느끼게한 장본인이시거든요??
그나 저나 은혜님 이번엔 왜 떠난다는 글 한번 안 올리고 그냥 탈퇴하셨을까요?
은혜님은 탈퇴하셔도 매일 자게에 들어오실 분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번일은 정말 안타깝지만 ...이 게시판이 개인적인 블로그화 되선 안된다는 하나의 교훈을 남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8. 흠
'09.3.21 11:02 PM (119.67.xxx.65)위에 음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래도 이번엔 '저 탈퇴할거예요' 이런 말 없이 탈퇴하신거에 좀 놀랐습니다
저도 다요님이 나쁜 분이라고는 생각되진 않아요
이곳이 열린 공간이니 마음 추스리시고 82 돌아오세요^^9. 흠
'09.3.21 11:09 PM (119.67.xxx.65)위에 저는 님(220.126.247....)
전 구글 못돌리는데요
저도 님 기억하고 있어요
제가 82생활 5년만에 아이피 적어가면서 기억해보긴 처음이예요10. 저도..
'09.3.22 7:29 AM (220.126.xxx.186)아이피 윗님들 아이피 기억하겠습니다,,,,,,,,,,,
무슨 얘기 동조만 하면 팬이라고 하고
제가 그때 그 글을 돌린것은 그때 입양질 아이피랑 너무 흡사했습니다
뒷 부분만 빼고요
그리고 또 다른 글에는 82에 글 쓴적 없고 중국 아이피만 왕창 보였기때문이죠
제가 뭐 할일 없이 매번 다른 글에 아이피 돌리겠어요??????????????????
이상한 사람들 참 많다는걸.....느낍니다
윗님들..
저도 기억하고 똑같이 해 드릴게요^^
제가 시간날때 글이 눈에 띄었으면 좋겠군요!!!!!!11. ...
'09.3.22 8:12 AM (114.206.xxx.226)글 많이 올려야겠네요
제 아이피 기억하고 글 찾아다니시는데 기대에 부응해야죠^^
무슨 얘기 동조만 하면 팬이라고 하고..
이 부분은,,,,조금만 쓴소리 하면 알바니 아이피 추적이니 하는것 보다는 나은거 아닌가요?
저도 님 보면서요 똑같이 느꼈어요
정말 이사한 사람들 많아구요
글 많이 올릴테니 꼭 찾아서 읽어주세요 ^^12. ...
'09.3.22 8:13 AM (114.206.xxx.226)에구 오타..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다구요 ,,입니다13. ~
'09.3.22 12:34 PM (61.74.xxx.58)다요님이 또 가셨나요?
참...
이번엔 무슨 일로?14. 이제는
'09.3.22 3:08 PM (59.8.xxx.56)입양한 아이 부모의보증에 올라옵니다
제형제는 같은 입양하고 그것땜에 그 의보증을 안받았지요
어차피 자식으로 입양한애 병원비도 그냥 보조 안받는다고요
부모밑으로 하면 받았을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아이만 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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