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신랑이 라섹 수술을 했꺼든요...

라섹 조회수 : 719
작성일 : 2005-08-13 00:57:50
오늘 오전에 검사 받고 가능하면 바로 한다더니 질러버렸네요.
광복절휴무라 3~4일 쉬어서 그런듯....
강남의 모안과인데 아는분이 의사선생님 선배라서
220만원인데 현금 150만원에 해주셨어요.
저는 시력이 좋은 편이라 별관심두 없고 해서
사전정보 없이 무작정 했는데
가격이 적당한건지 잘한건지두 궁금해요.
또 하고와서는 몸상태가 아무래도 안좋은지
짜증이 많아 졌어요. 우쒸~ 비싼돈 들여 해줬더니 고맙단말은 커녕....
제가 이걸 어찌 카바해야할지 전에 쓰던 썬글라스는 돗수가 있으니
안된다고 선글라스를 새로 사오라는둥...여러가지로
것두  환자인지라  돌보려니 저까지 무지 힘드네요. 쩝~~
자기하는거 보구 직장동료가 부인 해준다고 했다는데
하지 말라고 한다고 하더군요. 대체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그러는지....
경험있으시분 제게 좀 알려주시와요^^
IP : 220.85.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샐리맘
    '05.8.13 1:09 AM (211.190.xxx.18)

    우리 남편도 라섹했는데요 원래 라식보다는 좀 아프대요.
    게다가 개인차가 많은지 우리남편 잠도 못자고 아파했는데
    친한 아이친구 엄마보니 별로 통증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길어봤자 이삼일 아프고 말아요. 냉찜질 하니 좀 시원해 하던데...

  • 2. 익명
    '05.8.13 1:15 AM (210.222.xxx.61)

    라섹은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 아프대요.
    저도 하고 싶어서 알아봐는 중인데...
    저렴하게 하신것 같아 부럽네요.

  • 3. 바다네집
    '05.8.13 1:41 AM (219.255.xxx.230)

    지금 좀 아파도 나중에 편리함에 행복할껍니다...
    저희신랑은 엑시머
    전 라식 했는데
    새세상을 만날준비하세요^^ㅋㅋㅋ
    천정의 벽지무늬가 보이는 행복함을 느끼세요...

  • 4. 이수원
    '05.8.13 4:12 AM (80.109.xxx.117)

    벽지무늬가 보이는 가 행복 저도 느끼고 싶어요.학교 다닐때 자다가 아침에 일어 났는데 세상이 또렷하게 보여 깜짝 놀랐는데 렌즈 끼고 자고 말았다는...

  • 5. 라섹
    '05.8.13 12:47 PM (218.50.xxx.189)

    무쟈게 아픕니다.. 수술당일은 그나마 마취기운에 참을만 한데...간간히 진통제 먹어도 밤되면 몸을 비틉니다...삼일정도 다픈거니까 옆에서 관심좀 가져주세요.. 아픈데 옆에서 몰라주면 서운하쟎아요..저희남편 머리가려워 벅벅거리는 저에게 머리감겨주던군요...정말 못감아줬지만 맘은 고마웠어요.. 이번연휴 풀써비스 해주세요..

  • 6. 아프대요
    '05.8.13 4:57 PM (218.48.xxx.244)

    라섹은...
    전 라식했는데, 라식은 하나도 안아프거든요. 근데, 라섹 수술한 옆의 환자는 울더라구요..
    그래도 몇일만 참으면 바~알근 세상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잘 견딜 수 있게 간호(?) 잘해 주세요.

  • 7. 저기요
    '05.8.13 7:51 PM (221.153.xxx.62)

    저기요 라식은뭐고 라섹은뭐죠

  • 8. 라식과라섹
    '05.8.16 1:10 PM (220.90.xxx.201)

    라식과 라섹은 둘다 시력교정수술이죠.
    그 2가지의 수술방법에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설명하려면 넘 길구요...
    제가 많은 도움을 받은 웹사이트는 연세아이센터에서였어요.
    http://www.lasikcenter.co.kr/
    이곳에서 시력교정수술 밑에 여러가지 다른 수술방법이 있는걸 보시면 이해하기 좋을듯싶네요.

  • 9. 저는M-라섹
    '05.8.16 1:15 PM (220.90.xxx.201)

    을 했습니다. 3일동안 못보는 것은 당연하고 얼마나 아팠는지 몰라요.
    안과에서 준 진통제 다 먹고도 모자라서 집에 있던 타이레놀을 먹었네요.
    회복되는 기간이 기니까 잘해주세요. 회복되면 정말 좋습니다.
    제가 수술후 3일동안 못보는 동안 울 신랑 절위해 밥 차려주고 이것 저것 다 챙겨주었습니다.
    생각하면 정말 고마왔어요.

    수술후 2주동안 머리 못감는데, 집앞 미장원가서 머리 감고 왔었어요. 잘해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128 충남엔 갈만한 정신과 없을까요.. 2 치료받고파... 2005/08/13 335
293127 쾌변요구르트(파스퇴르) 문의입니다. 2 요구르트 2005/08/13 438
293126 남편만 있으면 뭐 사먹자는 시모가 싫어요.. 58 .... 2005/08/13 2,941
293125 일산사시는분...일산이 왜 살기좋다는거죠? 14 이사고민 2005/08/13 2,333
293124 외출할때 꼭 화장하시나요? 동네라도... 15 궁금 2005/08/13 1,888
293123 추석연휴 국내 여행 추천해주세요 양재동/mr.. 2005/08/13 174
293122 텔레비젼이 망가졌어요. 4 텔순이 2005/08/13 326
293121 소파 커버링, 슬립커버에 대해 알고 싶어요. 1 소파 2005/08/13 298
293120 비슷한 질문인데요.(둘째며느리인데 시댁이 멀어요) 8 저도. 2005/08/13 778
293119 로또를 사고.. 2 대박기원^^.. 2005/08/13 479
293118 오늘 신랑이 라섹 수술을 했꺼든요... 9 라섹 2005/08/13 719
293117 마지막남은 젊음을 불질러 봐야지 6 중년 싫어 2005/08/13 1,107
293116 냉장고가고장인가봐요 1 밥솥 2005/08/13 250
293115 맏이라서 ....친정에서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 7 맏이 2005/08/13 1,056
293114 고등학교 수학, 어떻게 공부하나요? 7 수학고민 2005/08/13 767
293113 LCD TV 어떻게 할까요? 9 삐삐 2005/08/13 576
293112 왜이리 깜빡일까? 1 깜빡이 2005/08/13 265
293111 부모님께 저녁상을 지어드리고 싶은데요..^^ 간절한 도움이 필요합니다~~ㅠㅠ 3 여니~^^ 2005/08/12 391
293110 시부모님은 추석 때 친정 가라고 하시는데.. 21 조언부탁드려.. 2005/08/12 1,132
293109 독도아리랑 1 조오련3부자.. 2005/08/12 155
293108 백화점에서 산 물품 환불이요.. 9 백화점 2005/08/12 831
293107 진짜로 화장품의 질이 고가와 저가가 차이가 날까요? 13 . 2005/08/12 2,048
293106 멜에있는사진 다른사람멜로 보내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9 엔지니어님조.. 2005/08/12 292
293105 화장품)..클라란스랑 리빙네이처 중에서 어떤게 나을지.. 5 건포도 2005/08/12 544
293104 g마켓에서 파는 구찌백 진짜일까요? 8 구찌 2005/08/12 1,187
293103 [죄송] 8살인데 동반여권 비자발급에 대해서요. 4 동반여권 2005/08/12 338
293102 ... 2 나만 2005/08/12 681
293101 흐흐.. 상추의 비밀을 아세요? 6 --; 2005/08/12 2,254
293100 숙변제거...^^; 14 ... 2005/08/12 1,783
293099 집에서 김치담그실때..조미료 넣으세요. 8 김치 2005/08/12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