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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다섯개....하는 돌침대...알려주세요
저희 시부모님 이번에 아파트로 이사를 가세요...
허리도 안좋으신 양반이...안방에 돌침대를 하나 놨으면 한다 하시네요...
(그냥 대화중에 우연히 나온 이야기라 흘려 들었는데...
요새 자꾸...그 이야기가 흘려 들을 이야기는 아닌거 같이 느껴져요 ㅡ,.ㅡ)
그냥 첨엔 돈없으니...(신랑 건설회사 댕김...정리해고 직원의 30% 짜른다고 함)
모른척 넘어가자 했는데...
그동안 신랑 회사에서 월급 유보로 잡아놨었던 돈...나온데요...(한 300만원정도...)
그걸루 그냥 사드리자...하는데....(제가 그돈으로 사자 했으요...미쳤나봐유......)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아니..가격은 매장에 가서 물어보면 딱 나오는 것이니...
돌침대 구입시 유의사항...이라던지...어떤게 좋고 어떤게 나쁜지...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항상 덜렁덜렁...덤벙대기대장이라...뭐 하나 사주고도 욕먹기 일쑤인데...(워낙 시가쪽 사람들이 꼼꼼해요...
뭐하나 살때 기본이 2박3일...알아본다는...)
이번엔 제가 사주자고 큰소리도 쳤고...좋은넘 꼼꼼이 알아봐서 더 큰소리좀 칠수 있게...
도와주세요....
1. ㅇ
'09.3.21 5:11 PM (121.138.xxx.233)제가 몸이 너무너무 안 좋을때 싱글로 그것도 제일 비싼 걸로 샀어요. (종류가 a-f까진가? 하여간 종류가 많아요. 가격도 차이가 크구요)
1. 따뜻한 건 좋아요. 저는 허리때문이 아니고 그냥 몸이 너무 아프고 관절 전체가 염증이 와서 산건데... 어쨌든, 따뜻하니 좋긴 합니다.
2. 이사할 때 꽝 - 옆동으로 가도 8만원 (싱글이요) 옆 방으로 가면 6만원? 인가 그래요.
절대 일반인이 못옮깁니다.
3. 제일 짜증나는건 그렇게 그렇게 비싼데...가장자리 테두리가 가짜 가죽이에요. 레자라고 하죠...왜 몇 백만원씩 하는 지 모르겠어요. 9년전에 샀나? 그런데요...그때도 최고급은 200만원이었거든요. 근데 그게 테두리가 6년 정도 부터 슬금슬금 다 벗겨지더라구요. 얼마나 흉해지는 지 모릅니다. 전화로 문의했더니 레자로 갈아주는데 20만원이래요. (올해2월에 들은 이야기). 가죽으로 하면 40만원.
4. 자기네들 말로는 돌이 비싸서 비싸다는데, 나중에 전문가 한테 물어보니 돌도 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거래요. 엄청 싸대요.2. ...
'09.3.21 5:26 PM (220.116.xxx.5)저도 별 5개 침대 부모님 사드렸어요. 벌써 한 10년은 된 듯...
저는 더블로 사드린지라 당시 가격이 할인 받아서 무려 330만원!
석달 할부로 갚느라고 당시에 무려 쓰리잡을 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담긴 돌침대...
일단 저희는 테두리가 아직 전혀 해지지 않았어요. 울 집것은 가죽이네요.
설명들으시면 아시겠지만, 돌 밑에 뭐가 몇겹이 들어있느냐에 따라서 가격대가 달라져요.
그런데, 부모님 쓰시는 걸 보면 다른 기능 다 필요없습니다. 그저 뜨끈한거만 있음 되더군요.
어르신들은 예전 온돌방처럼 지지는 걸 좋아하셔서 그냥 그 지지는 기능 하나만으로도 너무 좋아하셨구요. 그래서 진작 안 산것을 후회하실 정도예요.
불면증 있던 울엄니, 수면제 끊으실 정도로 잠이 잘 온다 하셔서 기뻤구요, 울 아바지는 온몸이 지글지글 지져서 좋다고 하셨어요. 양쪽이 따로 조절되서 두분 취향대로 쓰시게 되어 있네요.
따라서 돌이 비싸고 돌 밑에 겹이 얼마나 많고 다 필요없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가장 기본으로만 하셔도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새는 돌침대, 흙침대 많아서 가격도 많이 저렴해진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사드리시는 것이면 그냥 모시고가서 고르게 하시구요, 그냥 돈만 내세요.
저두 엄니 모시고 가서 엄니가 고르셨당께요. 그게 제일 뒷말 없다 싶어요.
최고 좋은 사양을 고르시면 고르시는대로, 제일 저렴한 기본형으로 고르시면 고르시는대로, 그냥 취향대로 고르게 하시는 게 제일 맘편한 방법이라 아룁니다.
저처럼 석달을 허리휘청하는 한이 있더라도...3. 저는 ...
'09.3.22 10:24 AM (219.241.xxx.74)흙침대가 사고 싶은데...
4. 거기서
'09.3.22 2:08 PM (221.150.xxx.79)나온 전기장판을 산 적이 있는데 너무 허접해서 반품했었어요.
5. 흠
'09.3.22 2:17 PM (221.140.xxx.75)흙침대 추천요.
돌은 불 안넣으면 엄청 차가워요. 입 돌아갈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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