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공예랑 포슬린 페인팅 하시는 분들이 부러워요..
작성일 : 2009-03-20 10:18:47
697702
어제..제가 너무너무 갖고픈 귀걸이를 못 구했어요. 모 블로거께서 만드신 귀걸이를 판매하는 거였는데.. 근데 정말 맘에 드는 모양이었어요. 제가 귀걸이라면 정말 사족을 못 쓰거든요. 눈 앞에 자꾸 아른거리는거에요. 그래서 이곳 저곳 쑤시다가 결국은 문제의 재료를 파는 비즈공예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근데 또 그 것 말고도 어찌나 예쁜 것들이 많던지..... 게다가 엄청나게 저렴한 재료들 가격... 이건 무슨 건드려선 안될 것을 알아버린 거 같더군요.
오늘은 팝니다에서 포슬린 페인팅이라는 것을 접했습니다. 어차피 제가 거기 있는 사진들처럼 예쁜 것들을 만들기는 비즈공예보다도 더 어렵겠지만... 그래도 예쁜 그릇들을 보다 저렴하게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심히 혹하네요.... 근데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거... 매일 매일 출퇴근하고 주말에는 결혼준비하기도 벅차다는 거... 게다가 제겐 그런 창작욕구같은 건 없고 소유욕(?)만 꽉 차있다는 거... 히궁~~ㅠㅜ 뭐 제목엔 부럽다곤 했지만.. 실은 부럽다기보다 존경스럽습니다. 그렇게 예쁜 작품들을 만들어내시는 것도 그렇고... 그 분들은 자기 할 일 하시면서 바지런히 작업하시는 거일테니..
IP : 211.190.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20 10:22 AM
(121.124.xxx.207)
저 비즈 해봤는데...(백수일때) 그것도 손이 꼼꼼하고 눈이 밝고 참을성이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보이지도 않는 구멍으로 낙시줄을 두세번 통과시키려니 화딱지나서..그리고 눈꼽만한 구슬 바닥에 떨어지면 찾기도 힘들고.......일단 만들면 뿌듯한데.....힘들어서.
지금은 재료만 있습니다..언젠간 다시 해봐야지..(도닦는 기분으로)
2. 에리카
'09.3.20 10:27 AM
(211.190.xxx.114)
음 저는 다행이랄지 불행이랄지 저 자신을 알기 때문에 애초에 눈꼽만한 구슬들을 참을성있게 엮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안 했습니다;; 게임하다가도 계속 막히면 폭발해서 내던지는 인간이라...ㅠ.ㅠ;; 그래서 커다랗고 화려한, 제가 구매하려면 비싸지만 만들면 훨씬 싸게 먹히는.. 그런 귀걸이들을 만들고 싶은 욕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3. 귀걸이들은..
'09.3.20 10:29 AM
(210.221.xxx.171)
만들기 쉬워요.. 전 맨날 만들어서 주변 사람 나눠주고.......
정작 저는 하지도 않는다지요....ㅠ.ㅠ.
4. ..
'09.3.20 10:30 AM
(121.124.xxx.207)
귀걸이나..고리를 오그려서(맞는 말인가?) 엮는건 쉬워요.. 재료와 도구만 사면 되죵..
5. 에리카
'09.3.20 10:33 AM
(211.190.xxx.114)
음 비교적 쉬울 거 같기는 한데... 아무리 저렴한 가격이라도 제 욕심대로 지르면 장난이 아닐 거 같더군요.. 게다가 근성없는 제 성격상 사놓고 내던져버릴 가능성이... 근데 또 쉽다고들 말씀하시니 혹하네요. 귀걸이 질러볼까요;;
맨날 나눠주신다는 윗분님 저랑 친하게 지내요...라고 하고 싶군요;;;;캬캬캬;
6. ㅁㄴ
'09.3.20 10:35 AM
(121.131.xxx.250)
포슬린페인팅.. 배우고싶어요 ㅎㅎ
저 아는분께서 취미로 하시고 결혼선물 등으로 주시는데,,
정말 예뻐요
7. 에리카
'09.3.20 11:05 AM
(211.190.xxx.114)
힝..포슬린 페인팅은 그럼 결혼 뒤로 미룰래요...근데 지금 사는 집에서 더 가까운데....ㅠ.ㅠ
8. 비즈공예..
'09.3.20 1:26 PM
(165.186.xxx.104)
저도 한달정도 배웠었는데..
전 재료가 집에 쌓이는게 너무 싫어요. 비즈는 한두개라도 안남을 수가 없거든요.. 아무리 자리차지를 안해도.. --;
저한테는 리본공예가 나은 것 같아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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