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학년 용돈 얼마주시나요?
작성일 : 2009-03-19 17:12:33
697469
저는 큰애도 그렇고 작은애도 초등1학년때는 뭐 먹고싶다하고 필요하다하면
제가 그때마다 돈을 주거나 같이 가서 사주는데요.
이번에 작은애랑 단짝처럼 다니는 동네 같은또래 애가 있는데
애는 돈을 몇천원씩 들고 다니며 씁니다.
여기에 따라 우리애 역시 얻어 먹구요.
어떨땐 만원을 들고 저희 애한테 몇천원짜리 장난감도 사주고 딱지에다
실내봉봉이란데도 가구요.
불량식품도 막 사주고 합니다..
저는 이런게 싫은데
제가 용돈을 안주는 것도 학교앞 불량식품 때문이거든요.
문제가 많고 불법인데 문구점에서는 버젓이 파니까 못먹게 할려면 이것밖에 없는데.
색소가 어찌나 많이 들었는지
입안전체가 시퍼렇게 물들기도 하고...
이런 걸 친구애엄마한테 얘기하기도 그렇고
우리애더러 친구가 사줘도 괜찮다고 받지 말라고 해도 자꾸만 받습니다...
어제는 작은애 친구가 집에 놀러왔길래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면서
돈많이 쓰지 말고 아껴쓰라고...우리애한테도 막 사주고 그러지 말고 저금하라고
그러니 알겠다두만
울애한테 장난감 비비탄이라고 하나요...이 총을 사줬더라구요
그 애가 저한테 5천원넘게 있다고 자랑하더니만...
제가 제일 싫어하는 장난감이 비비탄인데...ㅠㅠ
참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IP : 211.186.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19 5:16 PM
(211.58.xxx.171)
일주일에 천원 줍니다
아직은 돈 쓸데가 없어서 계속 수첩에 적으면서 지갑에 모아두고 있습니다
서서히 그걸로 친구생일잔치때 선물을 사든지, 필요한것들 사라고 얘기만 했습니다
2. 저흰 안줌
'09.3.19 5:17 PM
(221.151.xxx.5)
저는 초등 1학년 아이 있는데 용돈 안 줍니다.
총회 가니 선생님도 애들 용돈 줘서 학교 보내지 말라고 당부하시던데요.
그런데 저희집 아이는 제 주변만 맴돌고 함께 동네친구와 오래 어울려 노는 경우가 없어서 그럴지도요. 그 친구 노는법이 좀 어른스럽네요. 걱정되시겠어요
3. ..
'09.3.19 5:26 PM
(211.186.xxx.144)
네에...그쪽 엄마스타일이 좀 애를 풀어놓으시는 스타일이신듯...
애가 저희 집에서 노는데 어두워져도 갈생각을 안해서 얘기하니까
7시까지 놀아도 돼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래도 어두워지면 나쁜사람들도 있을수 있으니 어두워지기전에 집에
가야지....그랬죠...
저희집에 오면 제가 꼭 엄마한테 전화해줘라 걱정하신다 얘기하고
그럼 엄마 걱정안하는데요...이렇게 얘기하고...
벌써 피시방에도 가봤다고 하니....에효......
4. 용돈..
'09.3.19 6:00 PM
(121.131.xxx.250)
딱히 필요없지않나요?
저는 어릴때 엄마가 서랍에 몇백원씩 넣어두고 많이 두면 천원짜리 몇개 넣어주셨어요
필요할때 가지고나가라구~
돈을 쓸지도 몰라서 안썼던거같은데..
5. ........
'09.3.20 8:46 AM
(211.109.xxx.195)
1학년땐 거의 안준거같아요 .. 2~3학년땐 매일 500원씩... 지금 4학년인데 매일 천원씩..
잊어먹을땐 2~4일에 천원씩.. ㅎㅎ
근데 애들용돈 줘도 스티커나 컵떡볶이 사먹을때 써요 .. ㅎㅎㅎ 가끔 불량식품 ㅡ.ㅡ 사먹지
말래도 그런거 사먹고 ...참..얼마전에 닌텐도 사줬더니 닌텐도 팩산다고 용돈받으면 모으고있
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48195 |
신혼여행을 몰디브로 갈 때에 필요한 것은? 11 |
에리카 |
2009/03/19 |
1,291 |
448194 |
아들만 둘 엄마가 될 예정이라서,,, 10 |
2층 침대 |
2009/03/19 |
629 |
448193 |
모델출신 남자배우 A, "스폰서 제안, 여자만 받는 것 아니다" 6 |
연예 기사 |
2009/03/19 |
4,221 |
448192 |
초등1학년 용돈 얼마주시나요? 5 |
.. |
2009/03/19 |
732 |
448191 |
어부현종님 생선 주문방법 쉬운가요? 7 |
어려워 |
2009/03/19 |
1,200 |
448190 |
자신이 못생겼다고생각하는 우리딸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초등맘 |
2009/03/19 |
1,154 |
448189 |
대운하보다 위험하고 무서울지 모르는 "영리법인 병원" 7 |
세우실 |
2009/03/19 |
407 |
448188 |
엄마의 계.. 걱정이 됩니다. [무플민망..도움주세요ㅠㅠ] 6 |
맏딸 |
2009/03/19 |
786 |
448187 |
학부모가 된다는거.. 여러가지로 힘드네요. 4 |
학부모 |
2009/03/19 |
882 |
448186 |
우리 영화에 대한 외국관객들의 반응 11 |
회색인 |
2009/03/19 |
1,575 |
448185 |
TV 한대 더 놓을경우 9 |
서사장 |
2009/03/19 |
672 |
448184 |
대치동 내과..산부인과 4 |
대치동 병원.. |
2009/03/19 |
828 |
448183 |
핸드폰번호 1 |
산 |
2009/03/19 |
339 |
448182 |
82님들은.. 뭐가 맛있으신가요? 39 |
궁금.. |
2009/03/19 |
2,068 |
448181 |
역시 상조회사는 믿을 게 못 되는 듯.. 13 |
별사랑 |
2009/03/19 |
1,666 |
448180 |
외국인 3 |
초대 |
2009/03/19 |
381 |
448179 |
내일 야구 8 |
어떨까? |
2009/03/19 |
657 |
448178 |
전주에서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반) 배울만한 교육원 추천좀 해주세요^^ |
예비사회복지.. |
2009/03/19 |
596 |
448177 |
만화영화 둘리를 보다가 아들이랑 같이 울어버렸네요^^; 14 |
웃음조각^^.. |
2009/03/19 |
1,038 |
448176 |
포장이사 견적... 8 |
일산에서 강.. |
2009/03/19 |
1,493 |
448175 |
학교 수학 영재반은 어떤가요? 2 |
아닌데..... |
2009/03/19 |
749 |
448174 |
혹,자게에 급식조리사계심"식이요법"으로 생선조림.육고기등 할려는데,생선비린내.고기 누.. 1 |
당뇨환자 |
2009/03/19 |
358 |
448173 |
돌고래상가 속옷 가게 고발합니다. 6 |
열받아 |
2009/03/19 |
1,137 |
448172 |
애들 급식땜에 신경쓰여 죽겠어요. 6 |
급식 |
2009/03/19 |
754 |
448171 |
MB "한일전에 잠도 못잤다..야구처럼 용기를 내자" 20 |
세우실 |
2009/03/19 |
744 |
448170 |
사장님 그러지 좀 마세요!!!!!!! 1 |
직원 |
2009/03/19 |
539 |
448169 |
림피아 기미 크림 이거 정말 기미에 효과가 있는 건가요.. |
절실~~ |
2009/03/19 |
294 |
448168 |
뜬금없이 광고에 실소! |
ㅋㅋㅋ |
2009/03/19 |
408 |
448167 |
배우 서태화 결혼 했나요? 5 |
세계테마기행.. |
2009/03/19 |
2,710 |
448166 |
한우전문식육점에서 수입산 팔아도 되나요 5 |
궁금.. |
2009/03/19 |
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