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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목사님께서는 목사님으로서는 어떤 분이었나요?
목사님이라는 호칭이 붙으니까... 신앙인으로서는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존경은 커녕..여러 목사때문에 교회가기 싫어져서 방황하는 날나리 신자이기도합니다..
1. ...
'09.3.19 4:39 PM (211.33.xxx.147)문익환 목사님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려 합니다.
그 시절 올바른 신앙인으로, 한 시대의 스승으로 우리에게 많은 힘을 주셨죠.
아직도 눈에 선한 그 모습이 그립기만 합니다.
지금 우리들을 보시면 얼마나 호통을 치실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2. ..
'09.3.19 4:52 PM (118.33.xxx.194)원글 분 심정 백번 이해되구요.
어제 무릎팍 보면서 문성근씨가 한말 "beyond" 아버지는 세상과 인간의 경지를 뛰어넘는 사람이였다고.
그때 딱 말씀 생각나더라구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맏음"
저는 고2때 기독교장로회 교회를 잠깐 다닌적이 있었는데 그당시의 생각으론 좀 치우쳐있는거 아닌가 생각했고 그리고는 예수교장로회로 교회를 옮겼고 쭉 예장 교회를 다녔었는데..
이 정권과 이장로께서 저의 여러 개념을 깨주시더라구요.
오히려 기장쪽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행보를 걷지 않았나 싶어요.
전 구원이 개인과 사회구원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는 사람이거든요.
물론 기장쪽이라고 다 그 험한 길을 걸었으리라 보진 않아요.
그동안 역사를 살펴보니 기독교가 정권에 잽싸게 영합하여 기득권 세력에 얍삽하게 붙어있는 것을 봤을때 정말 너무 놀랬고 맘이 아파서 눈물밖에 안났습니다.
방황하지 마시고 언덕교회의 박득훈 목사님 설교 영상 한번만 들어보세요.
http://www.unduk.or.kr/bbs/view.php?id=sermon&page=1&sn1=&divpage=1&sn=off&ss...3. 원글..
'09.3.19 5:22 PM (114.129.xxx.179)아..감사 감사합니다..언덕교회 목사님은 작년 100분 토론에서 보고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문익환 평전도 한번 봐야겠어요..4. 음
'09.3.19 6:23 PM (58.120.xxx.209)목회를 직접 하지 않았으니 목사님으로서 평가할 수는 없구요,
정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
힘없고 약한 사람들을 돌아보라는 성경 말씀을 직접 실천하며 사신 크리스찬이었죠..5. 생각 있는
'09.3.19 9:23 PM (211.223.xxx.5)이들이라면
오래 기억해야 할 분입니다.
더우기 요즘에는 더욱더.6. 제
'09.3.19 11:22 PM (211.176.xxx.169)인생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코 문익환 목사님입니다.
긴말 필요없이 서점에 가서 문익환평전 한번만 훑어 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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