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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이 원목마루이면...
맞벌이 부부에다 두딸들은 고등학생이라 밤 열두시는되야 오는것 같고..
정말 층간소음이란것 모르고 윗집에 고마워하면서 살았죠.
그런데 어느날 그 조용하던 집이 이사를 가고 ....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을 하며 소음을 일으키기에 가보니 방과 거실 전부
원목마루를 깔았더군요..
새로 이사올집에 꼬마 둘이 있는것 같은데 집 구경을 왔는지
콩콩콩콩...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소음이네요.
원목마루깔면 장판보다 아랫집에 훨씬 소음이 심한가요?
아직 윗집은 이사전이지만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1. ..
'05.8.3 10:46 PM (218.52.xxx.173)전에 살던집 윗집이 륨일때보다 나중에 그집 수리해서 원목으로 깔고나니 더 시끄러워졌어요.
(사람은 안 바뀌고 집 비워두고 한달 수리했었거든요. 답이 확실하죠?)2. 조심
'05.8.3 10:50 PM (60.196.xxx.74)좀더 조용히 걸어야겠네요.
울 집도 원목으로 깔았는데... 조심할께요!3. 김수열
'05.8.4 1:17 AM (220.81.xxx.245)대체로 나무가 소음흡수력이 약하대요...
저희는 아래집에 고3누나가 있어서 신경이 쓰여요.4. 마자요.
'05.8.4 7:01 AM (219.253.xxx.29)저희 윗집도 원목으로 깔구선 엄천 시끄러워서 많이 싸웠어요.
진짜 짜증납니다.하루종일 ...5. 윗층
'05.8.4 6:17 PM (222.239.xxx.188)아랫집뿐 아니라 윗집에서도 시끄럽습니다.
우리 아래층이 살면서, 강화마루인가로 바꿨는데 전화통화하는 소리까지 들렸습니다. 물로 두 집 다 조용할때 이긴 하지만요...
사생활 보장 전혀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손님 여러명 오면 우리집에서도 알게 될 정도구요. 웬만한 큰 소리는 다 들립니다.
그 중 압권은 이른 아침에 청소기 돌리는 것. 득득득 긁는 소리...죽음입니다.
그런데 그 집 이사가고 이사 올 사람이 마루를 다시 원목으로 깔았다는데 지금은 소음 거의 없습니다.
주워들은 바로는 마루 시공시에 어떤 단계를 빠뜨리면 소음이 크다고도 하던데 즉,부실시공 그말이 맞는듯 합니다.
우스운 건... 아랫층 여자,엄청 교양있는 척 하면서 다녔는데,저....그럴때마다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제가 그집 돌아가는 걸 다 알고 있었단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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