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나 괴로운 불면증
일을 더 많이 해보라고도 합니다.
일도 적게 한다고는 할 수 없고
걷는 운동도 정규적으로 하는데
밤에 잠을 너무 못자네요.
거의 50분-한시간 간격으로 시계만 쳐다 보고
화장실은 또 왜 그리 자주 가고 싶은지..
새벽 5시가 넘어서야 겨우 잠이 들지만
7시에는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해야 합니다.
밤에 못 잘까봐 카페인 섭취 전혀 안합니다.
낮에 등받이 있는 의자에 앉으면 잠들까봐 편히 앉지도 않고 스스로를 고문하듯 지냅니다.
밤에는 일찍 잠자리에 누워 책을 읽으며 잠을 청해 봅니다.
졸린 것 같아 책을 덮고 자려고 하면 다시 말똥 말똥.
신경 안정제 반알이 그나마 도움이 되더니 그것도 이젠 약발이 안받네요.
어떻게 하면 밤에 잠을 좀 잘 수 있을까요?
아, 밤이면 잠이 잘 온다는 tea도 마십니다.
혹시 수면제나 신경안정제 같은 약에 의조하지 않고 불면증이 개선된 경험이 있는 분 있으세요?
1. 아...
'09.3.19 6:40 AM (125.176.xxx.125)저랑 너무 비슷하세요. 저도 직장을 그만둔 뒤로 계속 불면증.. 님과 같이 밤을 꼬박 샜답니다. 공부를 해야하는데..
2. 동감
'09.3.19 7:26 AM (124.50.xxx.34)저도 그래요.
제일 부러운 사람이 머리만 대면 자는 사람이에요.
어찌하면 될까요......3. 전 낮잠자고 밤에
'09.3.19 9:01 AM (59.4.xxx.202)또 자는 스타일인데 엄마가 암진단 받은 날 밤, 그리고 엄마 수술 전날 밤을 하얗게 세웠네요.
잠깐 잠깐 정신을 잃었지만 금방 또 정신이 말짱해지대요.
불면증이 어떤건줄 그때 알았네요. 미치겠더라구요. 아무리 잘려고 해도 아무 소용 없었어요.
원글님은 평소에 걱정이 많은 성격이시라서 그런것 같은데..
명상이나 단전호흡 이런거 어떠세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하더군요.4. 괴로워요
'09.3.19 9:07 AM (121.153.xxx.162)요 며칠 제 얘기네요 저도 낮에 자고 밤에 또 잘수 있는 사람인데 갑자기 며칠전부터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와~ 진짜 잠 못자는 괴로움이 이리큰지 몰랐네요
진짜 괴롭고 짜증나고 힘들고...
지금 4일째 새벽녘에야 겨우 두세시간 자나봐요
어젠 신랑이 우유도 사다주고 양파도 까서 머리맡에 놔주던데 다 소용 없더군요
계속 이러면 이젠 수면제라도 사다 먹어야 할듯해요ㅜㅜ5. 윤주
'09.3.19 9:23 AM (116.123.xxx.138)나도 불면증 경험 있었어요....딱 1년전에....정말 미칠것 같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우연히 한달 치료받고 말끔히 나았어요.
혹시 도움될지 몰라 여기에 쓰려하다가 광고한다 할까봐요....마음 내키시면 내 아이디로 쪽지 주시면 가르쳐 드릴께요.
이런글저런글에 이름으로 검색해보시면 쪽지 보낼수 있을거예요.6. 불면증
'09.3.19 9:29 AM (59.28.xxx.185)오래되면 우울증옵니다. 그땐 더심각해져요
얼릉 병원가셔서 도움받으세요.7. 신장기능이
'09.3.19 9:37 AM (125.60.xxx.198)신장기능이 약하면 잠을 잘 못잔다고 하네요.
병원이나 한의원등을 통해서 혹시 몸에 약한 부분이 있는지도 체크해보세요.8. 발맛사지
'09.3.19 9:40 AM (121.145.xxx.181)도 좋은데요, 지압하듯 꾹꾹 눌리고.엄지발가락 뒤로 힘껏 젖혔다가 풀어주는 거 반복하면
피라 몰리면서 확 풀어지는 느낌이 오면서 몸이 좀 나른해집니다...약을 드신다니
어느 정도인 지 감이 오는데요...불면증이 오래 가면 우울증이 온다고 합니다..병원 처방으로
어쨌든 잠을 좀 자도록 하는 게 좋을텐데요...9. ..
'09.3.19 9:51 AM (61.81.xxx.221)제 남편이 어느날 갑자기 불면증이 왔었습니다
그 전엔 머리만 대면 코를 골던 사람이였는데 본인도 너무 괴로와 하더군요
결국 수면클리닉 까지 다니고 안정제 복용하고 ...지금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가끔 잠이 안올땐 수면유도제 먹고 잡니다
완전 싹 낫진 않더라구요 그냥 한창 심했을때보다 많이 좋아졌다 그 정도...10. 팔자려니
'09.3.19 9:52 AM (123.204.xxx.113)전 민간요법 부터 병원에서 수면제 처방까지...
다 해봤는데요...
효과가 없더라고요.
운동도 며칠 효과 있는듯 해서 참 좋았는데
운동이 습관이 되어서 그런가?다시 불면증이 됐어요.
팔자려니...체질이려니...포기하고 삽니다.
누우면 금방 잠드는 사람이 참 부러워요.11. ..
'09.3.19 10:13 AM (59.10.xxx.219)앗.. 저는 전업이신 줄 알고 댓글 달려다 직장에 다니시네요..
일단.. 제가 제작년 잠시 전업으로 있을 때 지금 원글님처럼
4,5시쯤 잠들었거든요.. 그때는 완전 잠자는게 스트레스였는데..
직장에 다시 다니면서 불면증은 완전 해소 되었구요..
불면증은 스트레스가 많거나 생각이 많으면 생기는거 같아요..
마음을 편안히 가지도록 노력해보세요..12. 생각이 넘많아도..
'09.3.19 10:44 AM (58.140.xxx.110)잠이 오지 않더라고요.
뭐라고 꼭 찝어서 말하기 힘든 주변의 미묘한 불안감이 느껴질때 불면증이 오더라고요.
회사의 인사고과시기나 승진시기, 구조조정등의 말이 돌 때...
저는 잠이 안올 때는 굳이 자려고 하지 않습니다. 누웠는데 잠이 안오면 일어나서 불 켜고 책을 들고 읽어요. 그러다 보면 잠이 오더라고요. 혹 잠이 온다고 불 끄고 움직이면 잠이 깨니까 그때는 불 켜진 상태로 그냥 자요. 잠깐 이라도 단잠을 자게 되면 덜 피곤함을 느낀답니다.
그리고 되도록 생각을 단순하게 하려고 해요. 제가 고민해서 해결되는 문제는 별로 없어요. 뭐든 행동으로 실천하고 안되면 생각을 정리하는 쪽으로 습관을 들이면 불면증이 해소 되더라고요.13. 불면증 해결
'09.3.19 11:51 PM (59.25.xxx.212)저도 정말 불면증으로 폐인 직전까지 가본 사람인데요.
그 불면증도 몸이 힘드니 물러가더군요.
결혼하고 직장생활을 좀 멀리하다보니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버스,지하철,통근버스 3번 갈아타고(약2시간 소요)
밤에도 그런식으로 집에 9시 가까이 들어오고...
그러길 한 석달하니...완존 리듬이 바뀌더군요.
11시에는 그냥 눈이 감겨요. 그렇게 빡세게 리듬을 바꿔야 돌아오더군요.
요즘은 임신해서 일 그만뒀는데도 12시엔 자요.
그리고 8시에는 일어나죵....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7913 | 너무나 괴로운 불면증 13 | 방법이 있을.. | 2009/03/19 | 962 |
447912 | 음식도우미ㅡ쓰실 생각 있으세요? 4 | 홍현실 | 2009/03/19 | 1,151 |
447911 | 친정부모님과 네살된 딸내미가 두달간 서울에 있을만한 곳 있을까요 8 | 고민 | 2009/03/19 | 747 |
447910 | ‘일제고사 징계’ 장수중 교장 복귀 9 | 세우실 | 2009/03/19 | 523 |
447909 | 기아bw란..? 3 | 아래글을 읽.. | 2009/03/19 | 448 |
447908 | 장터에서 옷을 떼와서 팔아도되는지... 10 | 장터 | 2009/03/19 | 1,643 |
447907 | 요즘장사어떤가요? 1 | ^^^^??.. | 2009/03/19 | 392 |
447906 | 공모전 도전하세용~~| 알림 | 나의 시골 밥상 공모전 1 | ~~ | 2009/03/19 | 404 |
447905 | 식당에 가서 | .. | 2009/03/19 | 389 |
447904 | 울언니 치사뽕뽕~~ 6 | 흥~~ | 2009/03/19 | 910 |
447903 | 황태국에 쓴맛이 납니다. 왜 이럴까요? 7 | 북어국 | 2009/03/19 | 2,214 |
447902 | 장터에 전문상인들은 11 | 전문상인 | 2009/03/19 | 1,268 |
447901 | 참으로 현명하신 분 4 | 며느리 | 2009/03/19 | 1,125 |
447900 | 임창정 절대 노래안한다 하고선... 26 | 거짓말 | 2009/03/19 | 2,312 |
447899 | 각자 아이를 키우는 방식이 다르잖아요? 그렇지요? 17 | 졍이 | 2009/03/19 | 1,373 |
447898 | 동죽살 어디다 넣으면 맛있을까요 1 | 동죽살 | 2009/03/19 | 495 |
447897 | 며칠째 고민하네요. 4 | 하루종일 | 2009/03/19 | 1,135 |
447896 | 아이의 친구관계...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5 | 초등 1학년.. | 2009/03/19 | 843 |
447895 | 임청정 노래 신곡제목 아무래도 맞춤법이 틀린것 같아요. 14 | 조심스럽지만.. | 2009/03/19 | 1,484 |
447894 | 구독자가 늘었는데 광고는 줄어드는 이런 기이한 현상은 왜? 8 | dma | 2009/03/19 | 590 |
447893 | 엄마가 종아리가 아파서 걷기 힘들어하세요 5 | 힘찬발걸음 | 2009/03/19 | 729 |
447892 | 88사이즈 요가복이나 에어로빅복 살수 있는 사이트 아세요? 1 | 뚱녀 | 2009/03/19 | 1,394 |
447891 | 의원님 쾌차하셔야죠. (재미 있는 만평이 있어서요.) 4 | 세우실 | 2009/03/19 | 474 |
447890 | 체중계 어떤종류로 쓰세요..?? 3 | 체중계 | 2009/03/19 | 495 |
447889 | "MB정부, 저소득층에 현금 쥐어주면…" 3 | 세우실 | 2009/03/19 | 708 |
447888 | 성형외과에서 수술중이라는 것 역시 | 별사랑 | 2009/03/19 | 589 |
447887 | WBC 일본대표팀 하위타선 | 야구 | 2009/03/19 | 442 |
447886 | 부탁요~ 띠 2 | 댓글이없어서.. | 2009/03/19 | 426 |
447885 | 못믿을 한살림.... 23 | ㅜㅜ | 2009/03/19 | 4,937 |
447884 | 감사합니다. 74 | 속상해요 | 2009/03/19 | 7,2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