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598
작성일 : 2009-03-18 11:27:33
3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1.
=====================================================================================
“훌륭한 법원장의 지휘를 고깝게 생각하고, 언론에 흘리기나 하고,
요사스러운 행동을 한 판사들은 왜 윤리위에 제소하지 않느냐.”
=====================================================================================


신영철 대법관에 대한 대법원 조사 결과의 법사위 보고 자리에서 한나라당 손범규 의원이 한 말입니다.  








2.
=====================================================================================
“책으로 내더라도 지금은 남 보기 민망하고 부끄러우니 나 가고 난 뒤에 냅시다.”
=====================================================================================


동화작가 고 정채봉 씨가 쓴 김수환 추기경의 이야기가 출간되었는데요.
1993년 모 신문에 연재된 이 내용이 작가와 추기경 모두 세상을 떠난 이후에 출간된 이유는
본인이 너무 잘 그려져서 부끄럽다는 추기경의 만류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3.
=====================================================================================
“마치 길거리에서 같은 여자를 계속 우연히 만나는 것처럼 운명과 같다.
사실 그렇게 자주 만나면 결혼하는 편이 낫다.”
=====================================================================================


오늘 세 번째 대결을 벌이게 된 한일 야구전을 앞두고 일본 대표팀의 이치로가 한 말입니다.
미운 정이 든 모양입니다.(대박 시크한 말투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번은 진짜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 저걸 진짜 말이라고 하는 건지.
아오 진짜 누가 한나라당 아니랄까봐 매일 아주 그냥 지롤을 해요 지롤을.......
요사스럽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2번은 참.. 마음이 짠하다는 표현 밖에는...............

3번은 ㅎㅎㅎㅎㅎㅎㅎ 이치로가 망언하면 우리가 이길 확률은 더 높아질 뿐이고 ㅋㅋ
어쨌든 시크한 도시남자의 한마디 귀엽지 않습니까?







――――――――――――――――――――――――――――――――――――――――――――――――――――――――――――――――
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
IP : 125.131.xxx.17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535 베스트에 서점글 4 서점직원 2009/03/18 950
    447534 토마토 파종이 언제쯤인가요? 1 ... 2009/03/18 286
    447533 아래위 밝은 빨강색 트레이닝복~ 4 아래위 2009/03/18 559
    447532 헬스방법좀 5 헬스 2009/03/18 739
    447531 여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2 여성 2009/03/18 279
    447530 의견바래요 태권도 5 ㅜㅜ 2009/03/18 445
    447529 wbc 한일전 응원방 1 43 별사랑 2009/03/18 643
    447528 자그마한 수퍼를 하고 있어요. 14 이럴땐 접고.. 2009/03/18 1,457
    447527 질정 넣는 요령이 있을까요? 2 --;; 2009/03/18 1,034
    447526 발달이 늦다고 나왔는데.. 10 22개월 아.. 2009/03/18 708
    447525 알러지 있으면 어린이집 보내는것 어렵지 않나요? 2 음식 2009/03/18 302
    447524 드뎌 전세가 나가긴했는데,,, 그래도걱정~.. 2009/03/18 591
    447523 돈 들여서 운동하는 게 나을지, 그냥 걷기랑 인터넷동영상 따라할지? 6 모나리자-살.. 2009/03/18 958
    447522 캐시미어 코트 드라이 맡길 곳 2 성북구나 종.. 2009/03/18 520
    447521 마리화나 에 대해 알고 싶어요 14 익명 2009/03/18 1,098
    447520 초1 엄마들 나이대좀 물어보아요~ 11 용띠엄마 2009/03/18 1,400
    447519 세계인이 본 미스테리 한국 (허무한 한국인) 5 . 2009/03/18 1,108
    447518 전기밥솥 쿠첸3.5인용 써보신분 계세요?..밥은 잘되는지 궁금해요 1 자취녀 2009/03/18 445
    447517 이윤호 "경기 호전되면 전기료 인상" 3 세우실 2009/03/18 329
    447516 코트 세탁들 하셨나요?...(오리털파카 세탁법도 알려주세요) 2 음~~ 2009/03/18 1,661
    447515 난 아직도 겨울..ㅠ.ㅠ 2 에잉 2009/03/18 579
    447514 중딩 반장선거--아직도 이런 선생님이 계십니까? 6 어쩔까요? 2009/03/18 943
    447513 억지로 시키는 게 좋은 것일까........ 7 ?? 2009/03/18 912
    447512 이 바지 살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5 알려주세요 2009/03/18 935
    447511 3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세우실 2009/03/18 598
    447510 [펌]경향신문 정기구독 하지 마세요 15 추억만이 2009/03/18 1,732
    447509 밥하시 싫어~~ 1 아줌씨~ 2009/03/18 406
    447508 아파트의 빌트인제품 필수인가요? 나중에 팔 예정인데 빼야 할지 넣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12 달콤씁쓸 2009/03/18 1,082
    447507 가죽콤비쇼파 메이커 불량어떻게 해야 되나요? 정말 속상하네요. 1 쇼파 2009/03/18 750
    447506 고추장에서.... 6 메주냄새.... 2009/03/18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