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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의 향기로운 사람.
잠시 외출해 있는데 택배가 왔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대충 일을 보고서 경비실에 맡겨진 택배를 보니 뜻하지 않은 선물이 왔더군요.
바로 엄마손 호두파이...^^
익명의 82님께서 보내주신 것이였습니다.
짧고 간결한 사랑의 메시지와 함께...
보내주신분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어 어제 엄마손 호두파이로 연락을 해 본 결과.
닉네임조차도 밣히지 않으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분께 저는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그분을 82의 향기로운분이라 마음으로 칭하고...
그분께 감사의 편지를 쓰기로 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또 82쿡에 글을 올린다는건 어떤 면에선 또 빈축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에 용기를 내어봅니다.
82에서 제가 정말 마음먹고 놀았던 것은 2월 한달간입니다.
1월 28일경부터 3월초까지...약 한달 열흘정도 열씸히 82를 드나든것 같습니다.
어쩌면 짧은 기간인데...이렇게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예전보단...
외출도 많아지고...
집안 구석구석 묵은 청소를 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잔잔한 일상속에서 저는 82쿡의 향기로운님을 생각합니다.
그분의 향기가 제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봄 햇살같은 그분께 오늘 감사하다는 편지와 함께
그분의 향기를 느끼며 일기를 쓰고 싶습니다.
제 인생의 단 한번뿐인 오늘 이시간도
향기로운님으로 인해 저는 행복합니다.
그리고 저도 그분의 향기를 닮아 누군가에게 아름다운 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82의 향기로운 님!
당신이 있기에 저는 82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갑니다.
12페이지가 넘는 82쿡님들의 따뜻한 응원의 메세지...정말 감사드립니다.
50여분의 향기로운 님들이 있기에 ...
저는 오늘도 82쿡의 사랑을 충만히 느끼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해오던 일...
그 일을 위해 열씸히 상담하고 보람을 느끼며 살아간답니다.
82쿡!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1. 오늘도
'09.3.17 11:01 AM (119.127.xxx.251)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자구요...
2. ㅎㅎ
'09.3.17 11:03 AM (114.204.xxx.22)다요님 ~~보고 싶었어요 ㅎㅎ
3. 작은겸손
'09.3.17 11:04 AM (221.149.xxx.253)그 기분, 쭈~욱 유지되셨으면 좋겠어요!!
은혜강산다요님, 파이팅!!!4. ^____^
'09.3.17 11:05 AM (125.176.xxx.206)아아...돌아오셨군요!
반가워요~ 기다렸어요~^^5. 저도
'09.3.17 11:06 AM (211.196.xxx.247)보고 싶었어요.
향기로운 봄날 되셔요6. 앨런
'09.3.17 11:07 AM (125.187.xxx.52)와락- 반가와요! 정말 향기로운 분이시네요.
괜히 저두 은혜님이랑 함께 맛난 호두파이 먹은 기분이에요. 저두 그 분께 감사ㅎㅎ7. 글을
'09.3.17 11:10 AM (211.109.xxx.18)읽는 저도 그 향기에 젖어드는 기분입니다.
근데 왜 저도 고마운 마음이 드는 거죠??
향기로운님, 저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은혜강산다요님의 향기로운 글을 읽으면서
저도 선물을 받은 느낌이 드네요.
저도 사랑합니다.
즐건 하루, 행복한 인생 이어갑시다.8. 아이참~
'09.3.17 11:11 AM (61.254.xxx.29)잘오셨어요~ 성격상 와락은 못해드리고..^^ 정말 반갑고 기쁩니다.
9. 반가와요!
'09.3.17 11:11 AM (119.192.xxx.125)떠나지 않으셨군요.
좋은 분들이 많은 82는 마치 친정같습니다.10. 토용
'09.3.17 11:12 AM (118.33.xxx.108)반갑습니다.
다시 오신거... 아주 반가워요~~11. 은혜강산다요
'09.3.17 11:12 AM (121.152.xxx.40)82쿡 멀리 했더니 예수님하곤 가까워 졌어요...ㅎㅎ
가끔 목사님 속썩이는 신자인데...바자회도 잘알 끝나고...이젠 카메라 들고 접사나 찍으러 다닐까봐요...바야흐로 접사의 계절입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12. ^^
'09.3.17 11:18 AM (124.49.xxx.109)잘 오셨어요...^^ 진짜진짜 반가워요~~~
13. 돌아오셨군요
'09.3.17 11:21 AM (123.99.xxx.31)^^^^^^^^^^^^^^^^^^^^^^^^^^^^^^^^^^^^^^^^^^^^^^^
14. 02
'09.3.17 11:23 AM (59.10.xxx.129)어서오세요.
15. Love Handle
'09.3.17 11:24 AM (125.184.xxx.192)그거 제가 보낸거에요. ㅎㅎㅎ
농담인데.. 돌 맞겠네.. ^^
암튼 귀환하셔서 좋네요.16. ^^
'09.3.17 11:28 AM (211.210.xxx.62)훈훈해지네요~^^
17. 감사함니다
'09.3.17 11:29 AM (59.23.xxx.30)님 따뜻한 글 이 방안에 넘치는것 같아요.
오랫만에 휴가라 집안 구석구석 청소하던중 차한잔을 마시면서 82에 10분 휴식중입니다.
좋은글 많이 올려주시고 삶의 향기도 많이 불어주세요. 감사..18. 환영합니다.
'09.3.17 11:43 AM (119.200.xxx.42)오셨네요.
댓글도 팍팍 달아주세요.
화이팅~19. Welcome
'09.3.17 11:53 AM (99.230.xxx.197)Welcome... ^^
잘 오셨어요... ^^
환영합니다... ^^20. 그래서
'09.3.17 12:12 PM (59.18.xxx.171)82가 좋아요.
잘오셨습니다. 님글 자주 볼 수 있음 좋겠어요.21. 음
'09.3.17 12:35 PM (71.248.xxx.241)며칠 안돼 컴백할거 뭣하러 요란시레 탈퇴한다고 글 올리셨는지,
절대 이해가 안 가는 아짐 1인.
하긴 가입도 내 맘, 탈퇴도 내 맘이니 뭐라 할수도 없지만요.22. 꺅~
'09.3.17 12:40 PM (210.106.xxx.218)잘 오셨어요~ ^ㅇ^
그리고 은혜강산다요님께 향기를 전한 그분!
너무너무 감사드려요~23. 와우~
'09.3.17 12:40 PM (124.111.xxx.229)오셨구나~~~ ^^
많이 기다렸어요. ^^!24. 반가워요..
'09.3.17 12:49 PM (219.241.xxx.27)다시 오시길 기다렸어요...
25. 어머나~
'09.3.17 1:00 PM (116.126.xxx.13)눈에 띄는 아이디 '은혜강산다요'
너무나 반갑습니다.
좋은 글과 함께 돌아오셨네요.
은혜강산다요님을 아주 많이 좋아하시는 어떤 님이셨나봅니다.
정말 향기로운 분이시네요.
그분과 은혜님이 계시는 82쿡,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26. 반가와서
'09.3.17 1:09 PM (121.88.xxx.146)로긴했습니다.
저도 오시길 기다렸어요^^27. 은혜 님도
'09.3.17 2:08 PM (203.232.xxx.3)호두파이 보내셨다는 그 분도..
정말 천사 같은 분들입니다.
다시 돌아오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한숨 놨네요..^^
(기쁜데 왜 눈물이 날까요? 헤헷..)28. 그분
'09.3.17 2:28 PM (59.10.xxx.235)와,누구실까요~~~~
오셔서 이리 반갑고~~^^29. 마춤법
'09.3.17 2:29 PM (59.12.xxx.75)밣히지-->밝히지
신경좀 써주세요 ㅎㅎ30. 호두파이님! 멋쟁이
'09.3.17 2:40 PM (116.41.xxx.5)하하 호호 환영 댓글 무더기 속에
어김 없이 등장하는 빈정 악플과 맞춤법 수호자님..
이게 정말 82죠 ?!! ㅋㅋ
다요님 다시 글 뵈서 넘 반갑구요,
이전 만큼 자주 들리시진 않을 요량이신 것 알지만,
가든 오든 부담 없이 서로 스쳐가는 곳으로 해요.31. 앗
'09.3.17 3:06 PM (218.51.xxx.28)다요님 닉네임이 보여서 로긴했어요!
정말 반갑습니다 ^^
저도 기다렸어요~32. ...
'09.3.17 5:13 PM (118.223.xxx.154)저도 닉네임 보고 너무 반가워서
이렇게 달려왔습니다.
너무 너무 반가워요..
절대로 다시는 가신다는 말씀 하지 마세요...
제가 좋아하는 82님들중의 한분이신데..
전 50대 아줌마인데..은혜님..너무 좋아합니다..33. ^^
'09.3.17 6:39 PM (211.172.xxx.77)다시 오셔서 정말 기뻐요.^^
34. 두팔벌려
'09.3.17 6:56 PM (58.227.xxx.74)환영합니다.
은혜강산다요님도 컴백하셨으니 그동안 떠나계신 다른분들도 속히 돌아오셨으면좋겠어요.35. ^^
'09.3.17 7:02 PM (121.131.xxx.70)정말 좋으신분들 많다는걸 기적님 장터하면서도 느꼈지만
은혜강산다요님 글을 읽으니 세상은 정말 살만하단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은혜강산다요님이 다시 와서 글을 남길수 있게 만드신 분 정말 대단하세요36. 들꽃베로니카
'09.3.17 8:28 PM (115.89.xxx.113)은혜어무이 반가워요~
앞으론 82에서 자주 만날수 있는거죠?
좋은분들 참 많으시네요...
정말 고마우신 분들이 너무 많으세요^^37. ㅎㅎ
'09.3.18 1:09 PM (222.104.xxx.128)아이고` 오셨네요~^^
자주봐요~다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