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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09.3.16 6:09 PM (210.222.xxx.41)남인 제가 읽어 봐도 참 바르고 착실한 양반이네요.
원글님도 마음이 따스한 사람같구요.
두분 우애롭게 잘 지내세요.2. ..
'09.3.16 6:41 PM (118.222.xxx.188)읽다 눈물이 났어요. 두터운 우애 부럽습니다.
3. 쿠크다스
'09.3.16 6:46 PM (59.7.xxx.114)그 오빠도 님도 사람의 도리, 어떻게 살아야 하는건지를
아시는분 같네요 서로 그 따뜻한 마음으로 두분 이라도
의지하고 힘이되어 사십시요 오빠도 님도 복받으실거예요4. 저..
'09.3.16 6:52 PM (121.139.xxx.246)저..그때 그 글 읽은거 같아요 오빠 펀드 해지해야되서 돈 빌리는 것땜에 글 올리지 않으셨어요?
원글님 예금 담보로 대출 받으셨군요
서로 그리 힘들때 도와주는 사람들이 진짜 형제같아요
너무 좋아보이고 감동적이네요...5. ^I^
'09.3.16 6:57 PM (123.109.xxx.19)좋은 오빠를 가진 좋은 동생 입니다
돈이 사람을 울리기도 웃기기도 하지만
그건 쉽게 잃어버릴수 있는 증표일뿐
원글님의 아름다운 우애가 훨씬 중하고 귀한
보석입니다
두분 우애가 시험에드는 경우가 생기더래도
변치않기를 바람니다
당신은 참 아름답읍니다6. 저도
'09.3.16 7:05 PM (116.124.xxx.120)그런 오빠 있어요
하지만 올케는... 힘드네요
오빠 생각하면 잘 지내고 싶은데...7. 평안과 평화
'09.3.16 7:17 PM (211.109.xxx.18)훌륭한 오빠를 두었네요,
동생분도 훌륭하시고요,
그 올케분은 더욱 훌륭하신 거 같습니다.8. 원글
'09.3.16 8:38 PM (116.123.xxx.100)아~ 네 1년전이에요. 자게에 글 올렸더랬지요.^^;
기억하는 분도 계시네요..^^;
참. 사람이란게 그래요. 다 같은 형제고 피를 나눈 형제인데도
서로 생각하는 마음 느껴지는 마음이 어쩔 수 없이 달라지더라구요.
다른 무엇보다도요.
저는 막내오빠내외가 좀더 자기 고집을 세웠으면 좋겠어요.
워낙 싫은소리를 못하니 남에게 혹은 형제에게 배풀기만 하고
그걸 되돌려 받지도 못하네요. 꼭 되돌려 받지 못한다 해도 또 비슷한 상황이
되풀이 되고 되풀이 되고.
너무 착해서 그리 고생하면서 아껴사는데...
막내올케언니도 막내오빠랑 성격이 비슷해서 ㅠ.ㅠ
그나마 조금 오빠보단 낫지만요 그래도 동서지간에 어려운 관계 싫어
겉으로 티를 잘 못내고 그러더라구요.
올케언니도 결혼하기 전에 있었던 일들이라 관여하기 참 그러하고요.
제가 막내이고 다른 형제들에 비해 사는건 젤 형편이 안좋지만
이상하게 막내오빠 일은 항상 마음이 쓰여요.
사실 제 형편이 좋아서 금전적인거 덜 신경쓰이는 상황이면
막내오빠가 필요할때 언제든 망설임없이 손내밀어 주고 싶은데
제가 그렇지 못해서
가끔 오빠도 어렵게 꺼낸 말에 잠시 망설여지는 제가 안타깝기도 해요.
솔직히 막내오빠가 제일 마음쓰여요.
올케언니는 그냥 부럽고요.^^;
결혼준비도 모두 오빠가 다 했고 바로 아이 낳고 아이키우면서
살림하고요. 언니는 결혼하고 아이 낳고 아이 키우면서 집도 마련이 됐고..
그런게 부럽네요.ㅎㅎ
전 아이 미루면서 일하는데 열심히 살고는 있지만 쉽진 않은 거 같아요.
내집마련하기도. 아이도..ㅎㅎ9. 원글
'09.3.16 9:01 PM (116.123.xxx.100)그냥 가족모두 다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고
막내오빠내는 오빠가 하는 일이 잘 되어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속에서
일했으면 좋겠어요.
요즘 다들 어려워 오빠도 일이 잘 안돼나 보더라구요.
그냥 오빠 언니 서로 더 많이 아껴주고 신경써 주었으면 좋겠고요.
그래도 부부가 서로 아끼는게 최고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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