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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을 얼려서 갖다드려야 하는데..
다시 녹여서 덥혔을 때 식감이 떨어져서 얼리는 것을 피해야 하는 국 종류로 어떤것들이 있나요?
전에 어떤 분이 무우가 들어가는 것은 피하는게 좋다고 하셨는데...그러면 무우국이나 오징어국(무우 들어가는) 같은것도 피해야 할까요? 콩나물국도 별로겠죠?
1. 미역국
'09.3.16 12:15 PM (220.71.xxx.38)전 가끔 미역국이나 된장국 종류를 얼려두었다가 아침에 아이에게 데워주기도 하는데요...
곰국이나 미역국 된장국종류 괜찮은것 같아요...2. ..
'09.3.16 12:16 PM (218.209.xxx.186)딴 건 잘 모르겠고 콩나물은 얼렸다 녹여서 먹으니 넘 질겨져서 못 먹겠더라구요.
콩나물은 비추 .. 두부도 얼렸다 녹으면 못 먹겠고..
미역국이나 배춧국, 북어국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3. //
'09.3.16 12:20 PM (218.234.xxx.163)육개장 얼려서 먹곤 하는데 거기에 무우 들어가잖아요.
전 식감 괜찮던데요.4. ㅇ
'09.3.16 12:22 PM (125.186.xxx.143)국물적게 좀 짭잘하게해서, 물좀 붓고 끓이는게 좋던데요. 된장찌게도 그렇게해요.강된장처럼 만들었다가 물붓고 끓여요..
5. 냉동전문
'09.3.16 12:31 PM (203.244.xxx.6)모든 국을 거의 다 얼려서 먹는데요;;
괜찮았던 것들 알려드릴께요. (순서 없어요 ㅎㅎ)
1. 곰탕(꼬리, 사골, 도가니 등등) → 이게 녹고난 다음에 가장 변화 없어요
2. 미역국 (조개, 고기, 황태 상관없이)
3. 배추국 (된장 + 배추 + 고기..)
4. 시금치 된장국, 아욱국
5. 시레기 지짐
6. 오징어 국 (이건 완전 푹 끓은 걸 냉동 시키셔야해요.. 덜 끓은건 오징어가 좀 딱딱해지는듯..)
7. 황태국 (북어국)
8. 탕국 (제사에 올리는..)
제가 주로 얼려먹는건 이정도에요..
육개장도 괜찮긴 한데 그 안에 숙주랑 고사리가 좀 질겨지더라구요..
곰탕이 나중에 떡국도 끓여먹고 급할 때 이것저것 베이스로 활용하기가 젤 좋더라구요..
참고하세요 ^^6. ...
'09.3.16 12:33 PM (211.189.xxx.161)제가 맞벌이라서 국을 자주 얼리는데요
떡이랑 두부들어가는 것만 피하면 대부분 괜찮아요.
두부는 퍼석해지고, 떡은 너무 불어서 완전 퍼져버려요.
쇠고기무국,미역국,북어국,각종 된장찌개들을 자주 얼려놓고 먹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