깎은 밍크코트를 칠순선물로 사드리려 하는데요..(브랜드 추천)

[궁금이]

저희 엄마가 칠순이 다가오시는데요..
집안에 여러가지 안 좋은 일들이 많아서 엄마가 최근에 맘고생이 너무 심하세요.
그래서 칠순잔치를 해 드리는 걸 한사코 마다하시네요..

그래서 가족들끼리만 조촐하게 식사하고 현금으로 하느니
차라리 깎은 밍크 반코트 정도 사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요.

엄마는 경제적으로는 나름 풍족하시지만 옷이나 가방 같은 데 돈을 쓰시지는 않아서
옷장이 단촐하신 편이십니다. 하지만 친구들이나 같이 만나는 골프 모임의 다른 분들은 그런 것을
꽤 입고 있어서 하나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시는데요.  

저도 워낙에 밍크 쪽으로는 아는 게 없어서 어떻게 어디서 사는 게 좋을 지 모르겠구요,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게 낫겠죠?

가격대는 어느 정도일까요?  300만원 정도로는 모자르겠죠?  (삼남매가 돈을 모아서 400-500 정도 가능할 것 같아요.)  

사는 시기는 지금이 더 나은지...

사는 곳은 분당이라 서울이나 분당 근처 다 가 볼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걸로 여름에 백화점세일을 이용하세요

[1]

지금 사드리면 1년 묵히는건데...별로 안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저라면]

요새 밍크 세일 많이 하니깐 백화점에서 좋은걸루 하나 사드리구요.. 깎은 밍크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입지 않나요? 밍크랑 가방이랑 하면 넘 부담되시려나.. 좋은걸로 사드리세요

[밍크]

깍은 밍크는 가벼워서 연세 드신분들이 편하게 입기엔 좋지만 멀리서 보면 좀 우단같다고 해야하나..밍크 느낌이 안나서 좀 덜 럭셔리 하더라구요....
뽑은 밍크는 잘못보면 알파카 같고...
그냥 밍크가 젤 낫더라구요..
가벼운걸로 골라보셔요..삼성플라자에 이름은 까먹었는데 스타일 좋게해서 파는 매장 있던데요..

[곰돌이]

깍은 밍크 잘못보면 우단같은 느낌이 좀 있어요..
글구 좀 덜 따뜻해요..

[....]

연세가 드신분이시니 럭셔리한걸로 해드리세요
깍은 밍크는 잘못입으면 옷태 별로 안난답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ashion&page=1&sn1=&divpage=1&sn=on&...

[깎은거]

연세든 분들은 별로시던데..
보통 하나있고 세컨밍크로 많이 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