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원래 이리 비싼건가요?

돈 아까워...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09-03-12 18:45:35
일요일날 우리 딸 아이 파마 좀 피고 정리해주려고 이* 헤어커커에 갔었어요.
한 3년째 마땅한데가 없어서 걍 다니고 있는 미용실인데....

우리 아이 머리가 저 닮아서 엄청 가늘거든요. 길이는 목 덮는 그러나 아주 긴 머리는 아닌 묶이는 기장이요.

세팅 파마 함 했다가 완전 머리 다 타서 끝부분이 지저분~ 하길래 이 기회에 머리 딱 자르고 볼륨해서 새로 길러줘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갔었는데, 디자이너... 20만 3천원 부르더군요.
(볼륨매직+영양추가)

애 머리까지  딱 감겨놓고 준비하고 있던 중이라해도 그건 너무 하다 싶어서 너무 비싸다고 했더니,
KB카드 20% 할인 적용하면 16만얼마... ㅍㅎㅎ 그래서 걍 영양 빼달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그럼 10만 8천원에 영양은 자기가 서비스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놓고 머리 끝부분 탄거 하나도 정리 안해놓고 그대로.. 머리만 좌악 펴 놓고.
머리 빗길때마다 끝부분 엄청 끊겨나오고..ㅠㅠ

원래 어린아기들은 파마 비용 따로 계산하지 않나요?
어른하고 동일한 가격으로 받는거 맞는거에요?

이럴바엔 키즈봉봉가서 하는게 훨 안심되고 나을뻔했다는 생각이...
거기 너무 비싸고 해서 그냥 이* 로 데리고 갔더니....

이게 정당한 가격 맞아요?
제 머리 매니큐어하고 딸아이머리 합쳐서 241,000원 긁고 왔더니 속이 부글부글 하네요...
나원참...ㅠㅠ
IP : 124.51.xxx.1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2 6:56 PM (211.245.xxx.107)

    우와...서울이라 그런지 진짜 장난아니네요..
    전 지방에 살고 3년전엔가 진짜 간만에 미용실갔는데 저랑 딸아이랑 파마했는데
    10만원 넘었다고 하니까 저희 남편이 쌀몇키로값이냐고하던 게 생각나네요..

    작년에는 제가 사는곳에 있는 유일한백화점에있는 미용실을 다녔는데...
    여기도 아이랑 둘이 하니까..12만원정도??

    정말 가격이 만만치않아 연말에는 학생들 많이 가는 시네가서 일괄2만원짜리..
    저랑 딸아이(매직) 아들래미 파마하고왔는데...3이 6만원...
    저렴하긴한데 약이 어떨까싶기도하고..

    아무튼..이미한거어째요...이제와 환불할수있는것도 아니고..

  • 2. ㄴㅁ
    '09.3.12 7:50 PM (114.204.xxx.22)

    이야,,,심하네요
    저희아이 동네에서 4만원 주고 볼륨 매직 했는데 잘 나왔어요

  • 3. 이쁜강지
    '09.3.12 7:59 PM (59.9.xxx.229)

    울집 근처,,의정부에도 이*헤어.. 거진 비슷한 가격이던걸요.
    결혼전 서울 살때야 혼자 벌어 혼자 쓰니 강남에 이런 헤어샢들가서 2~30마넌 나와도 1년에 한두번인데..하고 했었고만~
    결혼하고 여긴 그래도 서울도 아니고 좀 싸겠지하고 만만하게 봤다가,,완전 온 아까웠어요.
    가격은 비슷,,써비스는 서울에비해 한참 쳐져요.

  • 4. 이야
    '09.3.12 8:37 PM (218.158.xxx.163)

    비싸다~~도둑넘들..
    여긴 대전인데 그 미용실 볼륨매직하면 6~8만원정도에요
    옵션추가하면 더 나오겠지요
    그것도 아깝던데..
    차라리 동네미용실에서 4만원에 하고
    영양제 사다 바르는게 낫겠어요
    며칠지나면 차이없더라구요

  • 5. ..
    '09.3.12 8:38 PM (124.54.xxx.52)

    브랜드 미용실은 다이름값땜에 얼마나 부풀려 있는지몰라요
    저는 걍 동네 미용실에서 울딸 불륨매직 4만원에 햇네요

  • 6. 허걱
    '09.3.12 8:38 PM (118.217.xxx.39)

    비싸네요
    아들아이가 퍼머하고 싶다고 해서 동네미용실에서 3만5천원에 했어요
    서초동입니다~

  • 7. .
    '09.3.12 9:05 PM (222.112.xxx.94)

    그런 브랜드 미용실 머리 다듬는데도 2만5천원? 인가 달라더라구요. 근데 딱히 솜씨 좋은것도 모르겠구요.

  • 8. 돈 아까워...
    '09.3.12 9:06 PM (124.51.xxx.149)

    여기 월계 임아트안에 있는 이* 이에요... 참.. 강북중에서도 잘사는곳도 아니구먼... 이미 한 머리지만 남들도 다 이런가 싶어서 글 한번 올려봤어요.
    애 머리 다 감고 딱 준비하고 있는데 비싸다고 못하겠다고 말하기 뭐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하긴 했는데... 지금도 끝부분 뚝뚝 끊기는 머리카락을 보니 울컥해서요.
    이제 절대 파마 안해주고 쭈욱 길러서 끊기는 머리카락 다 잘라낼때를 기다려야죠 뭐...ㅠㅠ 슬퍼랑..

  • 9.
    '09.3.12 10:00 PM (116.126.xxx.35)

    이대 앞에서 두딸 파마, 저 염색, 남편 커트 했는데 ㅎㅎ 22만원 나오더라구요..파마를 한지가 하도 오래 되어서 가격을 잊어먹고 있었는데 이젠 다시 안합니다. ㅎㅎ 근데 애들 머리가 다들 너무 예쁘다고 칭찬은 많이 들었어요... 애들 친구들도 부러워했구요..

  • 10. 이제는
    '09.3.12 10:21 PM (211.200.xxx.91)

    더이상 머리에 큰 돈 안들이려 합니다... 어차피 시간 지나면 잘라내 버릴 것을...
    젊었던 시절, 유명한 헤어샵아니면 머리 어떻게 되는 줄 알 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절대 비싼 데 안갑니다.... 그 돈으로 ....뭐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안갑니다. ^^

  • 11. 부르는게 값
    '09.3.13 1:17 AM (121.131.xxx.214)

    전 청담동 뭐 미용실에서 컷트가 30만원인거 봤어요
    그냥 순전히 컷트!

  • 12. 비싸네요
    '09.3.13 3:09 AM (121.186.xxx.191)

    전 울 5살 꼬마애 1만 5천원에 파마 하는데 ㅋㅋ (남자앤 1만 5천 여자앤 2만원)

  • 13. 동네
    '09.3.13 10:35 AM (222.107.xxx.189)

    볼륨매직 5만원이에요
    커트 1만원
    자주 안하니 머리결이 튼튼해서
    영양같은거 안하고 아주 기본만 합니다.
    너무 비싼 곳이네요

  • 14. 항상
    '09.3.13 12:54 PM (58.233.xxx.122)

    머리하기 전에 가격먼저 확인하는 버릇을 들이세요.
    그게 첨엔 좀 뻘쭘하기도 하고, 좀 부끄럽기도 하지만
    시장에서 1000원어치 나물살때도 가격먼저 확인하잖아요.
    하물며 그보다 몇십배 비싼 비용이 드는 일이면..말이 필요없죠.
    미용사들도 미리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465 서운한 마음이 앞을 가립니다 3 상수리나무아.. 2009/03/12 859
445464 한접시에 5가지 정도 담을수 있는 접시 어디서사나요? 8 접시 2009/03/12 744
445463 원래 이리 비싼건가요? 14 돈 아까워... 2009/03/12 2,163
445462 개구쟁이라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1 선머슴 2009/03/12 310
445461 정은아~ 5 알바퇴치 2009/03/12 853
445460 거절해야 하는 건지 좀 봐주세요 15 율마 2009/03/12 1,373
445459 인천을 잡아라…달아오르는 4월 재보선 4 세우실 2009/03/12 366
445458 삿뿐이 즈려밟고 가시 옵소서.. 7 듣보잡 2009/03/12 434
445457 세우실 이란 사람 정체가 뭐죠? 30 윤대중 2009/03/12 1,983
445456 페스트푸드나 다름없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줄서서 이용하는주제에 5 윤대중 2009/03/12 1,228
445455 남편 명의의 집을 제 명의로 바꾸려고 하는데... 4 속타는 여인.. 2009/03/12 1,048
445454 어느걸 볼까요? 2 영화평 2009/03/12 374
445453 수입 없으신 시어머님 복지혜택받게해드릴수 있는거 없을까요? 5 걱정 2009/03/12 862
445452 아무나 갖다 들이대지 좀 말았으면... 14 2009/03/12 1,778
445451 에휴~ 어제 화재로 돌아가신 분 , 뵙고왔어요..ㅠㅠ 6 별사랑 2009/03/12 1,110
445450 18개월 남아가 말을 별로 하지 않는데 괜찮나요? 6 고민 2009/03/12 732
445449 임신한 딸 31 안습.. 2009/03/12 7,211
445448 전세로 사시는 분에게 주인이 다시 들어가 산다고 한다면 몇개월전에 이야기 3 궁금해요 2009/03/12 504
445447 체불임금 노동부에 신고하면.. 2 동글맘 2009/03/12 345
445446 88만원세대가 대통령에게 쓰는 편지: 올해도 학교에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1 리치코바 2009/03/12 342
445445 진실과 진리는 거저 주어지지 않습니다 1 펌글 2009/03/12 319
445444 인디언핑크 4 ,, 2009/03/12 768
445443 태아보험 문의드려요~ 7 .. 2009/03/12 488
445442 3-5대 세습경영에다 혼맥으로 얽히고 설킨 동아, 조선, 중앙 등 사주 1 세우실 2009/03/12 359
445441 미술을 계속 해야 하는지요... 4 초등1맘 2009/03/12 665
445440 이영희님 블로그는 어딘가요? 1 궁금 2009/03/12 992
445439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따신분들.. 8 사회복지사2.. 2009/03/12 995
445438 보험 더 부어야 될지 끊어야 될지 좀 봐주세요..ㅠㅠ 9 어떡하나 2009/03/12 811
445437 일본드라마 <파워 오브 러브> 아세요? 5 로얄 코펜하.. 2009/03/12 476
445436 크린토피아 어떤가요? 제 니트를 잃어버렸다는데... 10 세탁 2009/03/12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