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보험 더 부어야 될지 끊어야 될지 좀 봐주세요..ㅠㅠ

어떡하나 조회수 : 811
작성일 : 2009-03-12 17:35:32
아휴 어떡할까요~

남편이 신혼때 덜컥 혼자 들어놓은 보험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600만원 정도 부었어요. 우리 부부 둘 해서 총 25만원이구요.
한명이 13만원, 또 한명은 12만원이요.

15년동안 부으면 90% 돈 돌려준다고 알고 있어서 지금까진 적금 개념으로 넣고 있었는데
너무 빡빡하네요.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되고 또 어린 아기도 있어서 돈 들어갈때가 많아요.

그래서 남편이 이 보험을 끊을까 말까 물어보는데 어떡할까요?

보장되는 내용은 암보험, 상해, 병원 실비 정도인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확인해봐서 가물가물하네요.

남편 회사에서 저랑 아기까지 병원 실비는 다 보장해주거든요. 그럼 끊어도 되겠죠?

지금 끊으면 100만원 정도 받을 수 있다 하네요.

어떡해야 될까요?
IP : 117.20.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2 5:38 PM (119.69.xxx.11)

    종신 보험 인가요?

    의료실비가 있다면.... 남편꺼만 두고 해지 하시는 건 어떤지요?

  • 2. 00
    '09.3.12 5:45 PM (222.101.xxx.20)

    보장성 보험이라면 지금 좀 힘들더라도 유지 하세요.
    나중에(그 회사를 계속 다니니란 보장도 없는거고 ^^::)나이들어서 여유생겨 보험들고 싶어도 보험료도 보험료지만 질병이 생겨서 못들게 될수도 있어요.
    또 새로 나오는 보험들은 예전같은 보장이 없는 속빈강정같은 보험들이 많아요. 이런 저런 제약을 둬서 따져보면 보장이 않되는 경우도 많구요.
    10년이나 15년동안 붓는게 꽤 길거같은데 후딱지나갑니다.
    저는 지금 남편 보장성보험 들고 싶어도 성인병이 생겨서리 못듭니다 ㅜ.ㅜ

  • 3. 00
    '09.3.12 5:46 PM (222.101.xxx.20)

    영 힘드시면 보험을 잘 살펴보셔서 중복되거나 하는 것들을 한두가지 정리하세요..

  • 4. ..
    '09.3.12 5:55 PM (124.54.xxx.52)

    보장성보험은 그냥 유지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아님 중복되는걸 줄이든지..해약하면 손해도많고 나이들어 정작필요할땐
    보험료너무비싸요

  • 5. 원재야
    '09.3.12 6:00 PM (121.155.xxx.192)

    보장성이면 그냥 놔두시는게 나을듯해요 요즘 보장성이나 암,,이런거는 만기가 3년이라 3년마다 검진받고 만약 그사이에 질병이 발생이 되면 다음 갱신때 보장이 안되요,,,요즘 암보험 들기 힘들어요 그냥 두시는게 나을듯해요 보험 들은거 다 찾아보시고요,,특약 잘보세요 암같은질벼은 3년마다 갱신이라고 다 나와요 종신들어도 암은 그러게 되어있거든요,,,,

  • 6. 원글이
    '09.3.12 6:05 PM (117.20.xxx.131)

    그렇군요. 지금 좀 힘들더라도 그냥 나중에 목돈 생각해서 기다려야겠군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 7. 건우맘
    '09.3.12 10:46 PM (116.42.xxx.54)

    방법이 있을거예요.. 잘 찾아봐야죠.. 힘내세요~

  • 8. 만일
    '09.3.13 1:30 AM (119.149.xxx.83)

    병원에서 치료받은 내역이 있으면
    다른곳에서 실비보험 거절내지는 몇년간 유예기간을 둘 수 있습니다.
    확인하시고 처리하시는게 나을겁니다.

    그리고 위에분이 설명하신 3년이내..갱신부분!
    화재보험의 실비는 3년이내에 질병이 생겨 치료를 받더라도 갱신시
    거절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9. 그리고
    '09.3.13 1:33 AM (119.149.xxx.83)

    남편이 회사 다니실때까지만 그 회사에서 실비보장을 해 주지만
    만일 그만두셨다면 실비보장이 안되고, 만일 회사때 큰 질병으로
    치료 받은 내역이 있으면 아까 쓴대로 거절체가 될 수 있습니다.

    실례로 님과 같이 생각하셨다가 남편이 암에 걸려 그만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서 퇴사하고 더 이상 보장을 받지 못해서 병원비가
    힘든 사례가 있었답니다.

    만일 위해서 드는게 보험입니다.
    잘 생각하셔서 처리를 하셔야 나중에 후회 안되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466 중앙일보를 끊었어요 19 칭찬해주세요.. 2009/03/12 1,818
445465 서운한 마음이 앞을 가립니다 3 상수리나무아.. 2009/03/12 859
445464 한접시에 5가지 정도 담을수 있는 접시 어디서사나요? 8 접시 2009/03/12 744
445463 원래 이리 비싼건가요? 14 돈 아까워... 2009/03/12 2,163
445462 개구쟁이라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1 선머슴 2009/03/12 310
445461 정은아~ 5 알바퇴치 2009/03/12 853
445460 거절해야 하는 건지 좀 봐주세요 15 율마 2009/03/12 1,373
445459 인천을 잡아라…달아오르는 4월 재보선 4 세우실 2009/03/12 366
445458 삿뿐이 즈려밟고 가시 옵소서.. 7 듣보잡 2009/03/12 434
445457 세우실 이란 사람 정체가 뭐죠? 30 윤대중 2009/03/12 1,983
445456 페스트푸드나 다름없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줄서서 이용하는주제에 5 윤대중 2009/03/12 1,228
445455 남편 명의의 집을 제 명의로 바꾸려고 하는데... 4 속타는 여인.. 2009/03/12 1,048
445454 어느걸 볼까요? 2 영화평 2009/03/12 374
445453 수입 없으신 시어머님 복지혜택받게해드릴수 있는거 없을까요? 5 걱정 2009/03/12 862
445452 아무나 갖다 들이대지 좀 말았으면... 14 2009/03/12 1,778
445451 에휴~ 어제 화재로 돌아가신 분 , 뵙고왔어요..ㅠㅠ 6 별사랑 2009/03/12 1,110
445450 18개월 남아가 말을 별로 하지 않는데 괜찮나요? 6 고민 2009/03/12 727
445449 임신한 딸 31 안습.. 2009/03/12 7,209
445448 전세로 사시는 분에게 주인이 다시 들어가 산다고 한다면 몇개월전에 이야기 3 궁금해요 2009/03/12 504
445447 체불임금 노동부에 신고하면.. 2 동글맘 2009/03/12 345
445446 88만원세대가 대통령에게 쓰는 편지: 올해도 학교에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1 리치코바 2009/03/12 342
445445 진실과 진리는 거저 주어지지 않습니다 1 펌글 2009/03/12 319
445444 인디언핑크 4 ,, 2009/03/12 768
445443 태아보험 문의드려요~ 7 .. 2009/03/12 488
445442 3-5대 세습경영에다 혼맥으로 얽히고 설킨 동아, 조선, 중앙 등 사주 1 세우실 2009/03/12 359
445441 미술을 계속 해야 하는지요... 4 초등1맘 2009/03/12 665
445440 이영희님 블로그는 어딘가요? 1 궁금 2009/03/12 992
445439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따신분들.. 8 사회복지사2.. 2009/03/12 995
445438 보험 더 부어야 될지 끊어야 될지 좀 봐주세요..ㅠㅠ 9 어떡하나 2009/03/12 811
445437 일본드라마 <파워 오브 러브> 아세요? 5 로얄 코펜하.. 2009/03/12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