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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때 일하는 분들한테 음료수 대접 언제할까요.
이삿짐 사람들오면 끝날때 계약한 돈외에 웃돈을 더 얹어 주나요?
또 음료수라도 좀 준비해야 할까요?
음료수를 대접하려면 어느 시점에 드리면 좋을까요.
짐을 쌀때 드리나요. 아니면 저쪽에 가서 짐을 풀때 드리나요.
이런거 할때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는데 그게 좀 어렵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알아야 실수를 안할것 같아서요.
1. 음..
'09.3.11 6:56 PM (61.109.xxx.211)이사비용 웃돈은 주실필요 없어요...
그리고.. 음료수는 짐다싸고 나서 드리면 될꺼같구요...
저쪽집 가고나면 식사시간 아닌가요? 저흰 점심대접도 했었거든요...2. 수선화
'09.3.11 6:57 PM (211.178.xxx.163)그냥 아침에 생수 , 음료수 ,종이컵 등 몇가지 드리세요. 그럼 알아서 다 드세요... 그리고 저는 윗돈보다 점심 값을 오만원 드렸어요... 원래 점심값을 안드리는 거지만 힘든일이라 그냥 드렸네요... 그럼 감사해 하세요....
3. ..
'09.3.11 7:09 PM (121.179.xxx.182)일시작하실때 음료수 준비해놓고 점심때가 끼면 대부분 식사 시켜드리는걸루 알고잇구요
가실때 3만원정도 챙겨드려요.. 어떤땐 너무 성의없이 해주셔서 웃돈 안드릴려구 햇는대
가실때 대놓고 요구하시던대요;; 안드릴수도 없고 해서 고생하셧단 생각에 챙겨드린적도 잇고요. 매번 이래저래 밥값하고 수고비 5만원 추가로 나갓엇어요4. 콩세알
'09.3.11 7:26 PM (203.152.xxx.123)저흰 짐 다싸고 이사할 집 가니 점심시간이더라구요. 그래서 점심 시켜 드리고, 음료수 같이 드렸어요. 그럼 음료수는 알아서 드시거든요. 웃돈은 안 드렸어요. 이사를 하면서 티비를 부셔놓으셔서~ 열이 받아서...웃돈 걱정 하지 마시고, 이사 후 아저씨들 가시기 전에 이사짐 꼼꼼히 챙기고 살펴보시는 게 더 급할거 같은데요. 저희는 티비를 떨어뜨려 새로 산 티비 옆머리부분을 부셔먹고 냉장고 칸칸이 들어가는 거 하나 부셔먹고 행거 부셔먹었는데 티비만 확인하고 나머진 아저씨들 다 가신 후에 알아서 말도 못하고..억울했네요
5. 에세이
'09.3.11 7:46 PM (222.107.xxx.33)보통 아침일찍 오시잖아요..
생수, 쥬스 같은거 1.5리터로 몇병 사놓고 종이컵이랑 드리면 일하시는 틈틈히
알아서 드시더라고요
이사할때 어느정도 파손은 각오해야겠지만..저희도 수십만원짜리 등을 완전히 박살내셨다는;;
점심값 5만원 드리고 끝나고 나서 10만원인지 더 얹어 드렸고요. 저흰 짐이 많은편이라
고생하셨다는 의미로 드린거지 꼭 드려야 하는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6. 저는
'09.3.11 7:51 PM (119.195.xxx.78)아침7시부터 바로 짐싸기 시작했는데...미리 생수 사놨는데 안드시더라구요(겨울이라 그런지)
5명이 오셔서...빨리 진행해서 9시에 짐다싸고...바로 이사가서 바로 짐넣고
11시 30분쯤 마쳤는데...그때 음료수 드시던데요...사장님은 바쁘셔서 미리 가시고
주방쪽 아주머니(연령대가 좀 있는)가 젊은애들 점심값좀챙겨달라는식으로 하셔서
3만원 드렸구요7. 그분들
'09.3.11 8:02 PM (119.196.xxx.17)아침 일찍 오시느라고 대부분 아침을 못 먹고 오세요.
그래서 저희는 아침 일찍 제과점 문 열자마자 빵과 음료수,생수 페트병으로 서너병, 일회용컵등을 사다놓고 아침에 드시게 하고, 중간에는 각자 알아서 드신후 일 다 마치고 가기 바로 전에
허기느낄 때쯤 만두나 떡등 간식과 음료수를 드시게 했어요.8. 서비스로
'09.3.11 8:08 PM (122.34.xxx.205)먹을것 대접해 드리면
그만큼 더 정성껏 일처리 해주시니 일 끝나고 드리지 말고 미리 드려야합니다
웃돈 담배값정도 드리면 내집일 같이 해주시고요9. 최고의이사
'09.3.11 8:18 PM (121.165.xxx.102)지방으로 서울로 이사를 여러번 다녔는데, 최종적으로 준비했던것이구요,
그날 이사도 최고였습니다.
생수를 큰것 말고 500짜리 작은걸로 여러개 준비하세요. 그러면 들고다니면서 드십니다.
식사 못하고 오시는 분 많으시니, 제과점 빵, 김밥, 믹스커피, 보온병에 뜨거운물, 종이컵,
이렇게 준비했어요. 참, 겨울이라 귤도 한봉지 준비했더니 점심드시고 오셔서 드시더군요.
계약할때 사장님과 점심값얘기를 했어요. 사장님이 주인이 사주면 좋아한다면서
금액결정 다 한 후인데 2만원을 깎아주시더군요,(4명) 전 점심값으로 4만원 봉투에 준비했다가 드렸어요.
장 속에 자잘한 짐은 미리 과일박스같은것 몇개에 나누어 다 싸뒀어요.
서랍장 속 속옷도 큰 비닐에 다 싸서 다시 서랍속에 넣었구요.
바구니에 담는 수고가 덜어지니 일이 빨라서 그런지 마무리 정리할때 아주 꼼꼼히 해주셨어요.
그 전엔 먹거리만 챙기고 그런 사전작업을 안했더니 시간이 많이걸려서 가실때 저녁값까지
드렸어요. 미안해서..
미리 사전작업 다 해놓고, 버릴것 다 버려놓으면 빨리 마쳐서 그날 밤 안에 정리가 다 되더군요.
정리 도와주러 온 친구가 오후에 오면서 한입크기로 만들어놓은 구름떡 사와서 간식도 드렸네요.
제가 이사한곳은 사장님이 견적을 보러다니시면서
꼼꼼하게 설명도 다 해주시고 웃돈 절대 하지 말라고 하셔서 안했어요.
먹을것 정성스레 준비해놓으면 진짜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이사 잘 하시고 새집에서 행복하세요.10. @@
'09.3.12 2:24 PM (220.72.xxx.120)윗분이 리플 잘 달아주셨네요.
음료수는 한사람씩 들고 먹을 수 있게 준비하셔야 해요. 빵 종류도 그렇구요.
큰 걸로 준비했더니 드시지 못하더라구요.
육체 노동하시는 분이니 먹을 것은 충분하게 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