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사할때 일하는 분들한테 음료수 대접 언제할까요.

타이밍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09-03-11 18:53:57
이사할때요.
이삿짐 사람들오면 끝날때 계약한 돈외에 웃돈을 더 얹어 주나요?
또 음료수라도 좀 준비해야 할까요?

음료수를 대접하려면 어느 시점에 드리면 좋을까요.
짐을 쌀때 드리나요. 아니면 저쪽에 가서 짐을 풀때 드리나요.

이런거 할때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는데 그게 좀 어렵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알아야 실수를 안할것 같아서요.
IP : 211.178.xxx.1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3.11 6:56 PM (61.109.xxx.211)

    이사비용 웃돈은 주실필요 없어요...
    그리고.. 음료수는 짐다싸고 나서 드리면 될꺼같구요...
    저쪽집 가고나면 식사시간 아닌가요? 저흰 점심대접도 했었거든요...

  • 2. 수선화
    '09.3.11 6:57 PM (211.178.xxx.163)

    그냥 아침에 생수 , 음료수 ,종이컵 등 몇가지 드리세요. 그럼 알아서 다 드세요... 그리고 저는 윗돈보다 점심 값을 오만원 드렸어요... 원래 점심값을 안드리는 거지만 힘든일이라 그냥 드렸네요... 그럼 감사해 하세요....

  • 3. ..
    '09.3.11 7:09 PM (121.179.xxx.182)

    일시작하실때 음료수 준비해놓고 점심때가 끼면 대부분 식사 시켜드리는걸루 알고잇구요
    가실때 3만원정도 챙겨드려요.. 어떤땐 너무 성의없이 해주셔서 웃돈 안드릴려구 햇는대
    가실때 대놓고 요구하시던대요;; 안드릴수도 없고 해서 고생하셧단 생각에 챙겨드린적도 잇고요. 매번 이래저래 밥값하고 수고비 5만원 추가로 나갓엇어요

  • 4. 콩세알
    '09.3.11 7:26 PM (203.152.xxx.123)

    저흰 짐 다싸고 이사할 집 가니 점심시간이더라구요. 그래서 점심 시켜 드리고, 음료수 같이 드렸어요. 그럼 음료수는 알아서 드시거든요. 웃돈은 안 드렸어요. 이사를 하면서 티비를 부셔놓으셔서~ 열이 받아서...웃돈 걱정 하지 마시고, 이사 후 아저씨들 가시기 전에 이사짐 꼼꼼히 챙기고 살펴보시는 게 더 급할거 같은데요. 저희는 티비를 떨어뜨려 새로 산 티비 옆머리부분을 부셔먹고 냉장고 칸칸이 들어가는 거 하나 부셔먹고 행거 부셔먹었는데 티비만 확인하고 나머진 아저씨들 다 가신 후에 알아서 말도 못하고..억울했네요

  • 5. 에세이
    '09.3.11 7:46 PM (222.107.xxx.33)

    보통 아침일찍 오시잖아요..
    생수, 쥬스 같은거 1.5리터로 몇병 사놓고 종이컵이랑 드리면 일하시는 틈틈히
    알아서 드시더라고요
    이사할때 어느정도 파손은 각오해야겠지만..저희도 수십만원짜리 등을 완전히 박살내셨다는;;
    점심값 5만원 드리고 끝나고 나서 10만원인지 더 얹어 드렸고요. 저흰 짐이 많은편이라
    고생하셨다는 의미로 드린거지 꼭 드려야 하는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 6. 저는
    '09.3.11 7:51 PM (119.195.xxx.78)

    아침7시부터 바로 짐싸기 시작했는데...미리 생수 사놨는데 안드시더라구요(겨울이라 그런지)
    5명이 오셔서...빨리 진행해서 9시에 짐다싸고...바로 이사가서 바로 짐넣고
    11시 30분쯤 마쳤는데...그때 음료수 드시던데요...사장님은 바쁘셔서 미리 가시고
    주방쪽 아주머니(연령대가 좀 있는)가 젊은애들 점심값좀챙겨달라는식으로 하셔서
    3만원 드렸구요

  • 7. 그분들
    '09.3.11 8:02 PM (119.196.xxx.17)

    아침 일찍 오시느라고 대부분 아침을 못 먹고 오세요.
    그래서 저희는 아침 일찍 제과점 문 열자마자 빵과 음료수,생수 페트병으로 서너병, 일회용컵등을 사다놓고 아침에 드시게 하고, 중간에는 각자 알아서 드신후 일 다 마치고 가기 바로 전에
    허기느낄 때쯤 만두나 떡등 간식과 음료수를 드시게 했어요.

  • 8. 서비스로
    '09.3.11 8:08 PM (122.34.xxx.205)

    먹을것 대접해 드리면
    그만큼 더 정성껏 일처리 해주시니 일 끝나고 드리지 말고 미리 드려야합니다
    웃돈 담배값정도 드리면 내집일 같이 해주시고요

  • 9. 최고의이사
    '09.3.11 8:18 PM (121.165.xxx.102)

    지방으로 서울로 이사를 여러번 다녔는데, 최종적으로 준비했던것이구요,
    그날 이사도 최고였습니다.
    생수를 큰것 말고 500짜리 작은걸로 여러개 준비하세요. 그러면 들고다니면서 드십니다.
    식사 못하고 오시는 분 많으시니, 제과점 빵, 김밥, 믹스커피, 보온병에 뜨거운물, 종이컵,
    이렇게 준비했어요. 참, 겨울이라 귤도 한봉지 준비했더니 점심드시고 오셔서 드시더군요.
    계약할때 사장님과 점심값얘기를 했어요. 사장님이 주인이 사주면 좋아한다면서
    금액결정 다 한 후인데 2만원을 깎아주시더군요,(4명) 전 점심값으로 4만원 봉투에 준비했다가 드렸어요.

    장 속에 자잘한 짐은 미리 과일박스같은것 몇개에 나누어 다 싸뒀어요.
    서랍장 속 속옷도 큰 비닐에 다 싸서 다시 서랍속에 넣었구요.
    바구니에 담는 수고가 덜어지니 일이 빨라서 그런지 마무리 정리할때 아주 꼼꼼히 해주셨어요.

    그 전엔 먹거리만 챙기고 그런 사전작업을 안했더니 시간이 많이걸려서 가실때 저녁값까지
    드렸어요. 미안해서..

    미리 사전작업 다 해놓고, 버릴것 다 버려놓으면 빨리 마쳐서 그날 밤 안에 정리가 다 되더군요.
    정리 도와주러 온 친구가 오후에 오면서 한입크기로 만들어놓은 구름떡 사와서 간식도 드렸네요.
    제가 이사한곳은 사장님이 견적을 보러다니시면서
    꼼꼼하게 설명도 다 해주시고 웃돈 절대 하지 말라고 하셔서 안했어요.
    먹을것 정성스레 준비해놓으면 진짜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이사 잘 하시고 새집에서 행복하세요.

  • 10. @@
    '09.3.12 2:24 PM (220.72.xxx.120)

    윗분이 리플 잘 달아주셨네요.
    음료수는 한사람씩 들고 먹을 수 있게 준비하셔야 해요. 빵 종류도 그렇구요.
    큰 걸로 준비했더니 드시지 못하더라구요.
    육체 노동하시는 분이니 먹을 것은 충분하게 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033 도우미 아주머니 어디에 부탁 하면 되나요? 3 도우미 2009/03/11 534
445032 우리 쌓였던 감정 풀어놓자” 난투극 된 결혼기념일 4 올리버 2009/03/11 1,395
445031 울학교 엄마들 치맛바람 대단하네요-죄송 원글삭제- 25 초등입학맘 2009/03/11 2,824
445030 2학년 여자아이 몽우리 18 어느병원.... 2009/03/11 1,234
445029 아이가 이번 주에 전학을 가야하는데..전학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궁금 2009/03/11 423
445028 가정법원에서 우편 왔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4 떨려요 2009/03/11 866
445027 [개정저작권법]정부 마음에 안드는 사이트는 폐쇄도 가능. 5 2009/03/11 439
445026 재경이의 질문에 준표가 뭐라고 했나요?? 못들었어요. ㅜㅜ 9 sophie.. 2009/03/11 1,151
445025 회사 가기 싫어서 우울증에 걸린것 같아요. 8 직장인 2009/03/11 1,279
445024 이사할때 일하는 분들한테 음료수 대접 언제할까요. 10 타이밍 2009/03/11 1,172
445023 김현희는 왜 멀쩡한거죠? 50 근데 2009/03/11 5,338
445022 가난한 대학생 거부하는 '민자네 기숙사' 1 세우실 2009/03/11 678
445021 오늘 고등학교 전학년 모의고사 치렀지요? 4 오늘 2009/03/11 876
445020 관리자님! 규칙도 좋지만 자게를 이렇게 어지럽히는데...... 3 이건 도저히.. 2009/03/11 826
445019 점퍼 입은 장관, MB칭찬 바랐지만 6 정은아웃 2009/03/11 697
445018 북한, 3대 세습 체제 구축 '일단유보' 까닭은? 1 듣보잡 2009/03/11 227
445017 얼굴 빨개지면서... 1 머리에 열이.. 2009/03/11 287
445016 한나라당 소통위원님들 3 부끄러워 2009/03/11 304
445015 어디로 가야하나요? 대게사랑 2009/03/11 101
445014 알바들 왜이렇게 날뛰죠? 6 오늘 2009/03/11 467
445013 자게가 정치싸움판으로 바뀌었군.... 7 ㅇㅇㅇ 2009/03/11 472
445012 위아래에 정은이의 글이 있었는데 쏘옥 지웠군요. ㅎ 5 듣보잡 2009/03/11 421
445011 “우리 운동하게 해주세요”…‘강남 부자’들이 거리에 나선 이유 9 세우실 2009/03/11 1,141
445010 정은이가 올렸던 글입니다. (지금은 글을 쏙 지웠네요.) 8 듣보잡 2009/03/11 759
445009 연말정산 1 질문 2009/03/11 354
445008 야들야들~대굴빡에 알이 꽉 찬 주꾸미 먹고 시퍼요~-ㅂ- 6 침이츄릅 2009/03/11 677
445007 미국에 첨 가는데 사올 품목. 5 미국가면 2009/03/11 604
445006 급질문)인터넷 정도만 기본으로 되는 노트북 가장 저렴한 게 얼마나 할까요? 5 급질문 2009/03/11 445
445005 노트북 새로 사서 1달만 사용하고 중고로 판다면 적정 금액 어느정도? 3 .. 2009/03/11 504
445004 ↓↓↓ 정은이네요. (글 여기서 보세요) ↓↓↓ 5 듣보잡짝퉁 2009/03/11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