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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 여행 문의
검색 중에 증도의 엘도라도라는 리조트가 평이 좋아 예약을 할까하는데
다녀오신 분 혹시 계신가요?
날씨,갯벌체험, 먹거리, 추천 관광지, 숙소(엘도라도리조트관련) 어떤 의견이라도 듣고 싶어요.
참, 제가 사는 곳에서 편도 4시간 정도 걸리던데 1박2일 너무 무리일까요?
1. ..
'09.3.10 7:16 PM (58.77.xxx.100)엘도라도 좋았어요.
작년에 가을여행으로 다녀왔어요.
미리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줄 알았으면 신청했을텐데 못하고 와서 아쉽네요,
염전체험도 있어 짱뚱어 체험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한참 다리 건설중이던데 다 되었는지 모르겠네요.저흰 배타고 들어갔어요.
의외로 오는 사람들이 많아 배에 타고 내리는것에 시간이 좀 걸렸구요.
저희도 점심때 넘어서 들어가고 다음날도 점삼때 못되서 나왔어요.
그 안에 마트가 있는 것 같긴 했지만 저흰 먹을 걸 모두 준비해가지고 가서 가보질 못했네요.
회를 떠갈려고 했는데 마땅히 없어서 무안 세발낙지를 한 박스 사 가지고 갔는데 모두들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야외에서 고기 구워먹을수 있게 되어 되어 있던데 그것을 미리 예약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날씨 괜찮으면 바다를 바라보며 고기 구워먹는것도 괘 좋을거예요.
섬이 작아 차로 한바퀴 돌면 됩니다.짱둥어 다리엔 꼭 가보세요.
귀여운 짱뚱어랑 게가 잔뜩 있어요.염전에 섬초도 있던데 그것도 구경하시구요.염전박물관은 구경거리에 비해 요금이 너무 비싸더군요,
리조트는 좋았어요.앞에 바로 바다가 있고 모래밭도 넓어서 노을보며 즐기는 야경도 멋지구요.
여름에 가면 수영하고 참 좋을것 같아요.
다시 가보고 싶네요..2. 오!
'09.3.10 9:07 PM (211.207.xxx.233)아는 곳이 나오니까.. 울 딸이 급흥분해서 답글 달라네요.
다리는 아직도 건설중이라 배타고 들어가셔야 되구요.
바베큐는 전화로 미리 예약하시면 되요. 이용 요금이 2만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돼지고기, 새우, 고구마.. 등등 구워잡수시면.. 맛나요..
섬안에 농협이 있어서 작은 하나로마트가 있는데... 공판장 수준이라^^
먹을 거리를 거의 사가셔야 되구요.
섬 안에 다른 민박집이나 횟집도 있긴 있구요.
소금 박물관 옆에 태평염전 판매장이 있는데요.
3년 묵혀 간수 뺀 소금이랑.. 함초 소금 판매하구요. 어른들 사다 드리면 무쟈게 좋아하세요.
윗님 말씀하신 무안 낙지도.. 서울 촌댁인 제 입맛에는.. 기절할만큼 맛있었어요.
섬이 전체적으로 워낙 깨끗하고 아름답구요..
리조트도 오밀조밀하게 잘 꾸며놔서 멋져요.
저흰 일년에 몇 번씩 가는데도.. 언제나 다시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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