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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스폰이라는게..

.. 조회수 : 3,465
작성일 : 2009-03-10 16:16:06

사실 그 전까지만해도 루머일꺼라 굳게 생각했었는데
저와 직업상 친하게 지냈던 전문직이였던 40대 독신남자분이 있었꺼든요.
직업도 고소득직인데 제대로 돈벌이하기 시작한지 10년넘게
혼자살다보니 재산이 꽤 있으신 분이였습니다.
그 돈으로 자비털어서 사람들 도와주러다니고 그러다
40이 훌쩍 넘어버리신 분인데,,

어느날 그분이 저에게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얼마전에 자기의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누군가 전화가와서 신인모델 매니저인데
스폰서를 해주시지않겠냐 묻더랍니다.
참으리 기가막혀서 조건이 뭐냐 물었더니
지방에 사는아이니까 서울에서 활동하게
서울에 4억정도(10년전) 되는 아파트 한채해주시면
1년간 같이 살아드린다 하더랍니다.

그 얘기를 저에게 하시면서
말로만 들었지 정말 그런걸 당하고 나니
황당하기 그지없고 그런게 정말 있는 일이라는것도 놀랍다 하더라구요.
자긴 기분이 더러워서 난 그런인간 아니니
다신 전화하지 말라했는데
장자연씨도 뭔가 꼭 있다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예전 내가 좋아했던 이은주씨도 생각나고
그분도 장씨처럼 비슷한 말을 했었는데
난 그저 연기를 하고 싶었을뿐이고 돈을 벌고 싶었을 뿐인데,,라고
이런일 정말 캐네서 뿌리를 뽑아버렸음 좋겠네요.
IP : 125.143.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산
    '09.3.10 4:56 PM (210.121.xxx.80)

    저 또한 많은 연예인들의 뒷 담화를 많이 들었었는데 ...

    정말 사실일까 하는 의문이 드는 이야기들이 정말 많더군요...

  • 2.
    '09.3.10 4:58 PM (121.150.xxx.147)

    이면 뭐든 되는 세상이니깐요
    남편도 전문직인데 친구들 ..사이에 어떤분은..젊은 미혼 처자 스폰 섰답니다.
    집도 얻어주고..거의 동거인 셈인데 ..
    와이프가 알아서 난리가 났는데 그 여자애가 하도 쿨~~해서 다들 놀랐다는...
    연에인이면 더 하지 않겠어요.

  • 3. 비일비제...
    '09.3.10 6:03 PM (58.76.xxx.10)

    가수야 야간 업소라도 나가고 행사라도 뛰면 밥벌이라도 하는데
    탈렌트야 신인이나 얼굴 안뜨면 뭐하겠어요...
    얼굴로 먹고 사는데...

    연예계 비화 많지요..
    그런데 손을 못 되고 있지요

    이번 기회에 한번 뒤집어야 하는데...

  • 4. 없어질까?
    '09.3.10 6:48 PM (211.55.xxx.231)

    세상이 두쪽이 나도 안 없어질껄요..
    세상에서 거지와 매매춘이 없어지지 않듯이 어짜피 없어지지 않는걸텐데..
    뭐하러 들쑤시는 건지..

  • 5. ..
    '09.3.10 9:20 PM (121.166.xxx.47)

    절대 안없어지겠지만, 들쑤시면 덜해지기라도 할겁니다..

  • 6. 베를린
    '09.3.10 9:34 PM (134.155.xxx.220)

    거지와 매매춘과는 조금 다른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발적으로 개인 대 개인으로 그런 관계가 만들어지는 거야 막을 수도 없고 막을 필요도 없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심각할 정도로 조직화 되어 있고 삥을 뜯는 조직들이 있으며 개인의 인격에 반해서 강요를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 만큼 돈이 사용되니 강요를 하는게 아니라 조직의 이윤을 챙기기 위해서 고리사채업처럼 운영되고 있다는 거죠.

    이런 건 공공이라는 이름으로 문제의 근원을 해결해 주지 않으면 점점 쓰러져 가는 한국의 원인중 하나가 될 지도 모릅니다. 언론에 드러나지 않는 수많은 아픔과 슬픔과 고통과 상처가 얼마나 많은지... 자살이 생길 정도면 비록 죽지는 않았지만 숨겨져서 드러나지 않은 일들과 사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 7. 예전에
    '09.3.11 1:02 AM (119.64.xxx.192)

    최고의 대기업에 다녔는데요. 어느날 우연히 비서실에 온 우편물 봤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스폰해달라는 거였네요.
    모연예인의 신상명세..이혼경력,등등 진짜 자세히도
    적어 사진과 연락처 적었더라고요.
    그런 게 한두건이 아니랍니다.

  • 8. 연예인이나
    '09.3.11 7:57 PM (121.147.xxx.151)

    연예인 하려는 아이들이
    직접 찾아 나서기도 하던데요.

    제가 직접 절친한테 듣고 본 일이라...
    나이 지긋하고 돈 좀 있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해서 가까운 커피숍에서 만나자고해서
    한 때 대학에도 계셨던 분이라 제자인가 하고
    근무처 커피숍에서 만났는데
    단도직입적으로 정기적으로 만나달라고 하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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