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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해외에서 연예인을 봤어요

해외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09-03-10 15:26:50
날씨가 너무 좋아 저도 엉덩이 조금 들이밀어봅니다 ^^;;

저 2005년돈가 유럽여행 갔었는데
바티칸에서 투어받다보니까 사람들이 웅성웅성 하는거에요.
그때 우리팀 가이드가 마이크로 '박준형이 신혼여행 왔다네요' 하는거에요.
그 왜 갈갈이로 유명한 개그맨 박준형이요.
그래서 '우와' 이러고 그냥 계속 투어했거든요.

투어 다 끝나고 나가는 길에 광장에서 정면으로 딱 마주쳤다는.
'안녕하세요?' 인사하니까 '네 안녕하세요' 하면서 반갑게 인사해주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같이 사진 찍을 수 있을까요?'했더니 '네 그러죠' 이러고 사진도 흔쾌히 찍어줬다는 ^^
애들 다 우르르 몰려서 찍고 장난아녔어요 ㅎㅎ
근데 그 와중에 김지혜는 혼자 '사진 안찍어요' 이러면서 가이드랑 저쪽으로 가서 따로 서있드라구요.
지금 생각해도 박준형이 아까워요 ㅋㅋㅋ
IP : 59.18.xxx.1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보
    '09.3.10 3:31 PM (124.61.xxx.67)

    저는 미국에서 이요원 봤어요. 한국인이 있어서인지 남편은 아이 데리고 멀찍히..이요원은 팔짱끼고 앞서서..^^

  • 2. ^^
    '09.3.10 3:33 PM (218.52.xxx.97)

    박준형은 실제로도 성격 좋을 것 같아요...

  • 3. 저도
    '09.3.10 3:36 PM (125.246.xxx.130)

    김지혜가 시집 잘 갔다는 느낌.ㅋㅋㅋ

  • 4.
    '09.3.10 3:46 PM (121.131.xxx.70)

    박준형이 아까울 정도면 김지혜가 별로란 얘기인가봐요

  • 5. @@
    '09.3.10 3:59 PM (219.251.xxx.150)

    근데 연애인 아니고 연예인...

  • 6. 엄태웅
    '09.3.10 4:13 PM (211.115.xxx.71)

    전 2007년 여름에 엄태웅 커플이랑 발리 오가는 비행기를 같이 탔었어요.
    그땐 스캔들 나기 전이어서 그랬는지 티가 나는데도 떨어져 서있더라구요.
    엄태웅씨 얼굴이 생각보다 크고, 어깨 좁고, 키가 크지 않아 그냥 그러네~하면서 봤구요. ^^;
    이영진씨는 키가 크고 홀쭉, 말랐고 분위기있게 생겼는데
    표정이 너무 어두워서 뭔일있나~싶었었네요.

  • 7. ㅋㅋ
    '09.3.10 4:29 PM (59.18.xxx.117)

    @@ 님 감사요~
    글쓰면서 갑자기 헷갈렸는데 ^^
    수정했어요~

  • 8. 저도
    '09.3.10 6:56 PM (211.110.xxx.5)

    이본 방송 그만 두고 화보 찍었잖아요.
    몽마르트 언덕에서 왠 여자가 한겨울에 웨딩 드레스를 입고 치마가 끌리니까 들고 가는데 안에 신발은 워커를 신고...
    미친년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이본.^^
    화보 촬영중이니 당연 화장 떡칠. 그래서인지 피부 안좋아 보이더군요.
    안녕하세요~ 인사하니 잘 받아주는데 주변에 스텝이 지랄지@.ㅠㅠ

    오페라 앞 전화 박스에서 유해진 봤어요.
    핸드폰이 없으니 어딘가 전화를 걸려고 했나봐요.
    혼자 배낭 매고 있는데 잘 생기진 않았지만 화면에서 보다는 훨~ 낫더라구요.
    피부도 매끈매끈 하고 입도 생각보다 안튀어 나오고.^^
    인사하니 되게 부끄러워 하데요.

    3-4년전 파리 공항에서 엄정화.
    왠 키 작은 남자랑 둘이서.
    지금은 살이 많이 빠졌지만 그때 엉덩이가 터질 것 같이 살이 쪘더군요.
    이 여인도 매일매일 다이어트 해야할 듯.
    겉으론 싹싹했어요.


    12년 전 파리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할 때 이승연이랑 박상원이랑 스텝들.
    박상원 와이프랑 같이 왔던데 예쁘데요.
    이승연은 까만 자켓에 까만 바지에 까만 썬글라스 쓰고 들어오고.
    밥 먹던 사람들 힐긋거리기는 하지만 아무도 아는척은 안하고.
    혼자 폼은 다 잡고.
    가고나서 밥상 치우는데 이승연 밥그릇 보니 딱 반그릇 남아있는 걸 보니
    여배우는 그렇게 살아야 하는 듯.ㅠㅠ

    3년 전인가 루부르 박물관 앞에서 아예 버스 하나가 다 연예인.
    안연홍이라 여운계 등등등
    드라마가 시청률도 좋고 잘 끝났다고 방송국에서 단체로 보내줬다네요.
    여운계씨는 예쁘고 안예쁘고를 떠나 사람 안같았어요.
    얼굴에 너무 손대면 늙어 저리 되나보다 했네요.ㅠㅠ

    저도 엉덩이 디밀고 외국에서 본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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