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박 2일 잠깐 본 게 머리 속에 무의식중으로 남았나봅니다. ㅋㅋ 저 이승기를 싫어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꿈에 나왔네요;;
꿈인즉슨, 제가 식구들이랑 세단을 타고 어딜 가는데 갑자기 길가다 이승기가 저희를 보고는 잠깐 서라고 뒤에서 두다다다다 ~~~ 뛰어오는 겝니다...(아마 아부지랑 아는 사이였던 모양) 제가 "어라? 뒤에 쫓아오는데요 잠깐 세워요" 했는데도 한 몇 백 미터를 더 가서야 세우게 되었는데, 체력도 좋은 승기군은 그걸 열심히 쫓아와서 저에게 뭘 주더라구요.
받아보니 무슨 멸치 종합 세트 (-_-)...;;;
그냥 국멸치는 아니고 각종 과자처럼 맛있게 만들어놓은 거라 제가 먹어보면서 "어머~~ 맛있어요" 감탄을 했는데뭔 얘기를 하다 저희는 저녁 먹으러 갈 거라고 했더니 이승기군 뻘쭘한 표정을 짓더군요. 그래서 제가 오늘 저녁 살 테니 감사의 뜻으로 같이 저녁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하하;) 그래서 무슨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앉아 주문을 시킬라던 찰라에 알람이 울려서 깨버렸지 멉니까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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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실없는 개꿈을 꿨음에도 불구하고 넘 리얼하게 자세히 꾼 지라 갸우뚱하다가 같이 웃자고 올려봅니다..^^ 저 임신 중인데 뱃속 아들내미가 승기군처럼 생길라나요? (유전자 조합상 그러기는 참으로 힘들지만 ㅋㅋㅋ) 나중에 저에게 태몽 물어보면 "어 이승기가 멸치를 하사했어" 라고 얘기해줄까 봐요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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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이승기 나왔어요...ㅋㅋ
꿈도 가지가지 조회수 : 447
작성일 : 2009-03-09 10:04:10
IP : 211.41.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9 10:10 AM (124.51.xxx.224)임신중에 별꿈 다꿔요.
저 아는 분은 매일 잘생긴 남자 연예인들하고 얼레리 꼴레리 꿈꾸셨대요.
어제 꿈때문에 오늘 기분 좋으시겠어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뱃속 아가두 기분 좋겠다.....^^*2. 와~
'09.3.9 10:29 AM (125.135.xxx.239)한 며칠은 기분 좋겠네요 ㅎㅎㅎ
3. 나두요~
'09.3.9 10:46 AM (116.39.xxx.201)전 어젯밤 꿈에 박지성이...
박지성 골 넣은것 봤더니 그런 꿈을 꿨나봐요.
지금까지 기분이 좋은 아줌 ㅎㅎㅎ4. 저는
'09.3.9 10:48 AM (221.165.xxx.146)강호동 나왔는데...ㅋㅋ
원래 강호동 팬이기도 하지만, 요즘 더욱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귀엽기도 하고, 느물거리지만 남자로서 매력도 많은 듯... 낼모레면 애아범 되겠지만요. ^^;;5. 전
'09.3.9 10:48 AM (121.184.xxx.236)구준표, 소이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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