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삼십 중반인데
왼쪽 다리가 핏줄이 안에서 터진 것 처럼 빨갛게 되어 있네요.
없어지겠지 하고 한달 정도 방치(?) 중인데 없어지지는 않아
내심 신경 쓰이던 차에 집에 온 언니에게 보여 주며 물어봤더니..
하지 정맥류 같다며 무지 놀라고 겁(?)을 주는데..
평생 없어지지도 않는다 하네요.
그렇다면 치마도 반바지도 못입는다는 얘기..
병원에 한 번 가볼까 싶은데 정말 언니 말대로 없어지지도 않고
수술까지 해야 되는 것인지 겁이 나서 발길이 안 떨어집니다...
통증도 없고 그저 보기에만 흉측하네요.
혹시 경험자 분 안계신가요?
이거는 어느 과로 가야 하는가요..
나름 절박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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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정맥류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내 나이 이제 ... 조회수 : 756
작성일 : 2009-03-09 09:35:03
IP : 121.156.xxx.1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민
'09.3.9 9:43 AM (211.178.xxx.148)전 하지정맥 진단 받아 수술해야하는데
별다른 증상이 없으니 무서워서 계속 미루며 고민만 하고 있어요.
다른 건 병원 가보면 진단이 나올거라 생각되구요, 도움되는 말씀 드릴게요.
꼭 실비보험 들어놓으세요. 진단후에는 들수가 없어요.
잘 알아보고 수술할 경우 수술비가 나오는 보험을 든 다음에
시기 조정해서 병원 가보세요.
요즘 하지정맥 전문 병원 엄~청 많아요.
치질과 같이 하는 곳이 많은데, 이왕이면 하지정맥 전문병원이 낫겠죠?2. 초기는
'09.3.9 10:10 AM (124.50.xxx.163)수술받지않고 레이저로 하던데요
병원가보시고 결정하세요
저 아는분은 종합병원가서 하셨어요
알아보니 개인병원이 더 비싸더라구요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보험적용이 안된다면서 현금은 조금 깍아주고
두 다리 다하고 하루 입원하고 120정도 들었다고 하더이다3. 내 나이 이제 ...
'09.3.9 10:18 AM (121.156.xxx.157)수술.. 레이저.. 소리 들으니 벌써 걱정이 되네요..
직딩이라 시간도 만만치 않은데..
어쩌다 이런 일이~~~~
정말 보험 한번 알아봐야 겠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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