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허리 이플때 좋은 운동이나 자세 알려주세요

허리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09-03-08 18:12:53
전부터 허리뼈쪽이 조금씩 아프긴 했는데

몇 일전에 머리 감는데 허리가 아파서 도저히 서있지 못하겠더군요

항상 그런건 아니고 가끔씩 그 증상이 있는데

허리 아픈데 좋은 운동이나 자세좀 알려주세요

무릎도 아파서 고생 하는데 이제 허리까지 아프니

40대 중반에 몸이 다 망가진거 같아 우울하네요

남편도 허리가 아파서 고생하는데 병원가면 수술하라고 할까봐

무서워서 못간답니다

둘이 손잡고 병원에 가야 될까봐요;;

그리고

삼성생명에서 부부형 건강보험 25만원 짜리넣고 있는데

척추 물리치료 해당이 될까요?

웬만한 병에 다 해당된다고 했던거 같은데








IP : 119.69.xxx.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
    '09.3.8 6:17 PM (173.3.xxx.35)

    허리 아픈 사람에게 좋은 운동은 수영입니다.

  • 2. 커지기 전에
    '09.3.8 6:43 PM (125.131.xxx.135)

    일 더 커지기 전에 꼭 운동하세요. 잘 생각하셔ㅓㅆ어요.
    전 작년에 수술했습니다.
    아무에게도 이 중요한 정보를 들은 적이 없었어요.

    그 나이면 대개 모든 사람들이 척추 사이가 좁아져있답니다.
    앉거나 서 있을 때 중력의 영향을 받으니 무게가 아래로 걸리고
    나이가 들면 모든 세포에 물이 줄어드니 디스브 역시 수분이 모자라 쫄아들고
    결국 척추 사이가 좁아져서 '디스크'라는 병이 시작되는 거고
    게다가 아픈데도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디스크가 삐져나오기까지 해서
    다른 신경을 누르기 시작하면 그 고통은 이루 다 말 할 수 없게 된답니다.
    잠도 못 자고 하루가 다르게 사람이 말라간답니다.
    잠 못 자는 고문 이상 없는 것 같아요.

    << 운동법 >>
    1. 의자는 항상 직각으로, 쿠션이 없는 걸로 반듯하게 앉는다.
    2. 바닥에 앉거나 누원ㅆ다가 일어나는 건 되도록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이들면 침대생활이 더 좋답니다.
    3. 제일 좋은 운동은 빨리 걷기, 수영.
    요가는 무리되지 않는 자세만.
    4. 스트레칭 - 누워서 다리를 세우고 엉덩이 들기는 제일 필수적인 운동입니다.
    갑자기 허리를 획 돌리는 운동은 금합니다.(골프 연습은 안 좋답니다)
    5. 무릎이 안 좋은 것은 무릎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아직 40대에서는 그러기보다는 근육약화가 문제일 듯.
    특히 여자들은 완경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신체 이상이 오는 것 같아요.
    무릎 위 대퇴 근육 강화 운동을 하셔야 무릎 통증이 완화되실 겁니다.

    허리 꼬부라지지 않고, 내 무릎으로 걸으면서 살아가기가 이렇게 쉽지 않은 지
    진작 몰랐습니다.
    예전에는 평균 수명이 길지 않아 이런 걱정들이 적었지만
    이제 우리는 완경기를 거치면서 살아온 날들만큼 더 살아야하니
    참으로 힘든 자기와의 싸움과 끊임없는 자기관리만이
    자식들에게 폐 끼치지 않고 사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건강한 중년을 위하여!!

  • 3. 걷기
    '09.3.8 6:44 PM (121.140.xxx.85)

    걷기가 좋아요. 그리고 누워서 다리를 직각으로 들어 올렸다가 땅에 닿을 듯 말 듯 내렸다가 다시 올리기를 반복. 이것도 무지 좋다는데 허리가 아픈 기간에는 하기 쉽지 않으실 거예요. 절하는 것도 좋다고 본 것 같아요. 근육을 키워주는 게 관건인 듯 합니다

  • 4. 도움될까싶어..
    '09.3.8 6:56 PM (119.201.xxx.214)

    http://blog.naver.com/ptranger2003 미소담은재활운동연구소 블로그에요. 여기 보면 증상에 맞는 운동법이 그림과 함께 잘 나와 있어요. 엄마(50대)가 허리가 안 좋으셔서 찾다가 알게 된 사이트인데 괜찮은 것 같아요.^^

  • 5. 이어서..
    '09.3.8 6:59 PM (119.201.xxx.214)

    무엇보다 허리 아픈 사람들은 배, 허리 근육을 길러주어야 한답니다. 근육이 튼튼해야 척추에 부담이 덜 간대요. 그리고.. 칵테일 바 의자 혹시 아세요? 완전히 앉지도 서지도 않은 비스듬한 자세로 앉는 그 의자요..그 자세가 허리 아픈 사람들에게 좋다네요. 집에서 일하실 때에도 그 의자에 앉아서 하세요.^^

  • 6. ...
    '09.3.8 7:04 PM (90.208.xxx.99)

    만성요통으로 이 것 저 것 많이 해 봤는데요, 효과를 보았던 것은 몸살림 운동이었습니다. 센타에 가셔서 하면 좋지만 동영상으로 간단한 기본동작만 따라해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 7. 눈수술
    '09.3.8 7:22 PM (121.131.xxx.214)

    고양이자세를 하시면 시원하고요

  • 8. 항아
    '09.3.8 8:13 PM (119.149.xxx.12)

    제가 요통으로 정형외과 물리치료 중인데요 옛날 학교 다닐 적에 항상 하던 국민체조를 권하시던데요...

  • 9. 걷기..
    '09.3.8 8:35 PM (118.32.xxx.139)

    허리 많이 아프시면, 무리해서 걸으시는 것도 안좋죠.-저는 이상하게 걷고나면 허리가 아파요.
    수영이나 요가가 가장 좋은것 같아요.

  • 10. .
    '09.3.8 8:58 PM (123.204.xxx.113)

    허리아프면 수영이 장기적으로 좋구요.
    전 3개월 수영했더니 6개월은 안아프더군요.

    응급처방으로는 새우자세로 웅크리고 옆으로 누워서
    허벅지 사이에 베게 같은 걸 끼워보세요.
    훨씬 덜 아픕니다.

  • 11. 요가랑 수영이요..
    '09.3.8 9:04 PM (118.221.xxx.179)

    저는 교통사고때문에 온몸이 아프지만, 특히 목이랑 허리가 너무 많이 아파서 지금도 고생하는데요... 월수금은 요가하고, 화목토는 수영합니다. 수영은 원래 몇년 했기때문에... 뭐, 모르겠는데요... 요가하니까 확실히 자세가 좋아져서 그런지 허리랑 목 통증이 확~ 줄었어요.

  • 12. 잔소리
    '09.3.8 11:00 PM (58.225.xxx.94)

    수영 좋아요
    복부 비만 주의하셔요

  • 13. 요가중
    '09.3.9 8:46 AM (211.210.xxx.217)

    '금강자세'권합니다. 표현력이 부족해서 정확한 자세는 검색해서 찾아보셔요.
    등이 활처럼 펴지면서 허리가 시원해져서 요통없애는데 효과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743 예전에 82에 사진 안 보일 때 어떻게 하라는 글이 있었는데 ... ㅠ 5 저도 사진 .. 2009/03/08 461
443742 이거 왕따?? 맞아요? 유치원 학부모입니다..^^;; 6 이런..내가.. 2009/03/08 1,486
443741 코스트코에 밀레청소기 요즘 있나요? 3 죄송하지만 2009/03/08 826
443740 왜 보톡스 가격이 다르지요? 6 궁금 2009/03/08 2,240
443739 허리 이플때 좋은 운동이나 자세 알려주세요 13 허리 2009/03/08 1,102
443738 정부가 크게 착각하는 것, 3월위기설 아니다??? 1 리치코바 2009/03/08 487
443737 요즘 이웃사촌이란말이..... 3 이웃사촌 2009/03/08 680
443736 자주 쉬하고 싶어하는 7살 남자아이 2 걱정맘 2009/03/08 411
443735 이 글 보고 한번 크게 웃어보세요(소문만복래) 11 항아 2009/03/08 1,164
443734 초등아이 복습하는번 좀 알려주세요.... 1 초등공부 2009/03/08 509
443733 혹시 스윗 소로우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9 Sorrow.. 2009/03/08 909
443732 비염이 생겼어요 1 걱정맘 2009/03/08 368
443731 잘 삐지는~~울 딸.... 1 소녀엄마 2009/03/08 438
443730 호박고구마..올 해 마지막 주문해서 먹고 싶어요. 1 끝물이죠??.. 2009/03/08 533
443729 진중권 v 지만원 ^^ (3) 1 리치코바 2009/03/08 483
443728 세탁기가 세탁도중에 스스로 서버리는건 왜그럴까요? 4 혹시 아실까.. 2009/03/08 528
443727 기적님 잘 뵙고 잘 안아드리고 왔어요. ^^ 54 ⓧPiani.. 2009/03/08 5,569
443726 식용유(올리브유, 포도씨유등)를 뭐드세요? 12 뽀빠이~ 2009/03/08 1,331
443725 태몽인 것이냐!!!!!!!!!!!!!!!!! 1 아~~정녕~.. 2009/03/08 483
443724 효과보셨떤 다이어트 방법 공유해 보아요!!! 8 .. 2009/03/08 1,361
443723 아기띠 어느게 좋나요 10 곰돌맘 2009/03/08 636
443722 백화점에서도 속이네요.. 2 수입 멀티샵.. 2009/03/08 1,045
443721 82에 쓴 글, 구글에 검색 안되게 할 순 없나요?? 7 구글 2009/03/08 908
443720 "우리 국민은 이미 광우병에 걸렸을지도 모른다" 3 *** 2009/03/08 681
443719 지만원씨, 아직도 그렇게 사시나요? 쯧쯧..... 리치코바 2009/03/08 425
443718 달러, 금..안전자산 다시 한번 날개짓? -상승미소 3 펌글 2009/03/08 836
443717 갈수록 낯뜨겁고 추해지는 좆.중.똥 2 리치코바 2009/03/08 518
443716 34살 아기엄마인데요, 레오파드 무늬 늙어보이나요? 4 아기엄마 2009/03/08 564
443715 사람 눈은 다 똑같은가 봐요.^^(소지섭이랑 유승호) 8 넘 닮아서 2009/03/08 1,282
443714 이런 소문 들어보신적 있으세요?? 4 시국관련 2009/03/08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