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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몽인 것이냐!!!!!!!!!!!!!!!!!

아~~정녕~ 조회수 : 498
작성일 : 2009-03-08 17:32:29


근 한달여의 야근으로 다크써글이 발등을 찍을 지경이 되어있는 직장맘이네요.

오늘도 사무실출근...그러면서도 가끔은 82~~ㅋㅋㅋ

제가 얼마전에 꿈을 하나 꿨는데...이거이 아무래도 태몽인건지...아닌건지 가물가물..ㅡㅡa

음...제가 꿈을 잘 안꾸는 편인데요(뭐 매일꿔도 아침에 일어나면 홀랑 잊는사람~^^;;) 그러다

아침에 일어나도 전혀 안잊혀지는 꿈을 일년에 몇번정도 꾸는적이 있는데..그때마다 꼭 일이 생겨요.

중학생때....꿈에 친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펑펑 우는 꿈이었는데요 저는 그 친구 할아버지

본적도 없었거든요. 방학때라 외할머니댁에 있다가 꾼 꿈이었어요 그러다 몇주후방학끝날쯤 집으로 돌아왔더니

정말 그 친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더라는...그것도 제가 집으로 돌아오기 전전날~ㅡㅡ;;;

저한테 딸아이가 하나 있는데...이아이 태몽도 주변에 꾼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제가 꿨어요..뭐 엄마니까

당연히 그러하겠지만..썩은 야채가 들어있는 가방안에 혼자 멀쩡한 호박인지 피망인지 알수없는 야채~ㅎㅎ

몇달전에는 바다 한가운데서 커다란 물고기를 잡은 꿈을 꿨는데 앞자리 여직원이 그거 자기도 잡아야한다고

막 그러는 꿈을 꿨는데....그 담날 출근해서 그 직원한테 혹시 임신했냐고 물었더니 뭔말이냐고...아니라고 해서

아~~그냥 개꿈인갑다 했는데.....그러고 며칠있다 병원갔다오더니....임신 7주라고~~~ㅍㅎㅎㅎㅎ

아무튼 자주꿈을 안꾸는데..아침까지 기억에 남는 꿈을 꾸면 꼭 누가 임신을 하든가..뭔일이 생기든가 하는데..

며칠전에 꿈을 꾼게..아무래도 저한테 둘째가 생기려는건지....아궁....계획도 없었구만~^^;;

꿈내용은요........남편이랑 외출했다가 돌아왔는데..아파트 현관을 들어서니 중문이 활짝 열려있어서

직감적으로 아~~~도둑이 들었구나 생각이 되었어요..들어가니 방마다 문도 활짝 활짝 열려있고.. 도둑이

들었다고 생각하니 제일먼저 결혼예물 생각이 번뜩 들면서 안방으로가서 예물함이 있던 자리를 살피는데..

결혼 예물중에 다이아반지랑 쥬얼리셋트는 없어지고 금으로 된것들만 남았더라구요....그걸보면서

어째 도둑이 요즘처럼 금값 비싼 이때에 이걸 두고 갔을꼬~~뭐 이런생각을 하면서 예물함에 금으로된것들을

정리하는데...원래 제가 갖고있던 목걸이랑 팔찌 이외에.....금두꺼비랑 금돼지가 있는겁니다. 어린아이 주먹

만한 것들로요...그걸보면서 이게 웬 금덩이들이냐 이러면서 원래 제꺼인 목걸이랑 팔찌는 제쳐놓고 금두꺼비랑

금돼지를 챙기는 꿈이었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흐미..뭔 이런꿈을 이랬죠~그게 금요일이라서...혹시 로또

라도 맞을라나 이러고 한장샀는데.....뭐 결과는 여지없는 꽝!!!! 헌데.......아무래도 찜찜한겁니다.

이거이 태몽인가???? 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게.. 사무실에 여직원들이 많은데 그중 한명은 임신중이고..

미혼이 두명...가임가능 여성이 저포함 3명이네요...한명은 진행중으므로 패쓰~저랑 다른직원한명.....

현재 있어야할것이 없어요~~^^;;;

둘다 딸아이 한명씩 있는 사람들이에요~둘다 둘째는 계획도 없었구만...이지경~ㅎㅎㅎ

뭐 그렇다고 만약 임신이면 나쁜생각을 할사람들은 아니에요~요즘 바쁘다는 핑계대고 테스트기사는걸

차일 피일 미루고 있네요....이거 태몽 맞는거죠????

그럼....누가 금두꺼비고 누가 금돼지일까요~~~~ㅎㅎㅎㅎㅎㅎ





IP : 59.13.xxx.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09.3.8 5:57 PM (220.75.xxx.204)

    제 태몽을 왜 님이 꾸셨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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