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주 쉬하고 싶어하는 7살 남자아이

걱정맘 조회수 : 553
작성일 : 2009-03-08 18:04:54
아침에 일어나면 쉬하고요
어린이집에 나서기 전에 또 " 쉬"하면서 화장실 가서 쉬하고 나와서는

정말 현관에 신발 신기 전에 " 또 쉬"하면서 화장실에 가요

그러면서 "엄마 쉬하고 싶은데 쉬가 잘 안나와" 그래요

당연 쉬를 두번이나 했으니 쉬 양이 많을리 없지요

어린이집에서도 곧잘 수업하면서 화장실을 여러번 갈때도 있고

근데 어떨땐 전혀 여러시간 잘 놀고 괜찮아요


1달전 종합병원에 가서 검사하고 약을 지었어요 다행이 신장이나 그런 데는 전혀 이상이 없대요
야뇨증이라나..(근데 밥에 자기전에 우리아들 쉬 한번 하고 아침에 일어날때까지 쭈욱 쉬 안하고 잘 자구요)
아침 식후에 1알 먹고, 잠자기 전 한알 먹고 하는 약을 이 약이 오줌 누는 빈도를 줄여준다나요)
한달 먹였더니 조금 좋아진것 같기도 하고 해서  지금은 약을 안 먹어요

근데 오늘 백화점에 갔는데  엄마 쉬 해서 화장실 갔다가  10분 후 또 쉬 해서 화장실 갔다가
쉬하고 바지 올리기도 전에 또 쉬해서 한방울? 누었네요

그러고는 몇시간 놀다 쉬 한번하고 집으로 왔는데요
집에 와서는 그냥 지금까지 쉬 안하고 잘 놀고 있어요


우리 어른들도  물을 많이 마셨다거나 긴장하거나 하면 화장실 금방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을때가 있긴 하잖아요 그런걸로 이해 해야 할지..  심리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약간 겁이 있는 성격이긴 하나
잘 웃고 잘 놀고 합니다)

아님 또 다시 병원에 가봐야 할지...

이런 경우 있는 맘 있으시나요?




IP : 125.184.xxx.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아이도
    '09.3.8 8:37 PM (203.235.xxx.44)

    어려서 그러더니 소변 노이로제가 있습니다.
    시험 중에도 화장실 가야하고요
    지금 비뇨기과 약 먹고 있습니다.
    최대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세요. 화장실 가고 싶어하는 마음을
    이해해 주시고요. 다른 병이 있어서가 아니라면 심리적인 것이 클테니..

    어렸을 때 부터 화장실 못가게 될까봐 불안해했습니다.

  • 2. 울 악어
    '09.3.9 10:06 AM (119.69.xxx.239)

    유치원 첨 보낸 6살때 하루에 12번도 더 갔네요. 잠깐 걱정했는데... 가고 싶다 할때마다 눈치 안 주고 편히 보게 했더니 어느틈에 나아졌더라구요. (울 남편 아이가 자꾸 간다 뭐라 했거든요.. 남편 눈치 좀 주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725 직장이나 이웃에서 금전관계 어디까지 하세요? 7 금전 2009/03/08 884
443724 여성고민입니다.. 13 걱정모 2009/03/08 1,617
443723 가만이 있다가 ~갑자기~~ 1 뜨금 없이~.. 2009/03/08 481
443722 보정역에서 고속터미널까지 시간(급질) 2 3호선 2009/03/08 333
443721 내눈으로 본 한국, 한국인 4 사야까 2009/03/08 799
443720 오늘의 세계인물로 이토히로부미 선정되었다던데 보신분 계세요? 1 네이버 2009/03/08 745
443719 과외 선생 어떻게 구하세요? 2 영어 2009/03/08 817
443718 실내공기 정화에 좋은 식물 추천해주세요 7 ^^ 2009/03/08 805
443717 옷 수선 해보셨어요? 2 버리기 아까.. 2009/03/08 457
443716 혼자보기 괜찮은 영화한편 소개해주세요 3 영화 2009/03/08 679
443715 앞트임과 뒷트임 하신분 추천 부탁해요 5 눈수술 2009/03/08 1,177
443714 You men 맞나요? 5 ㄱ54 2009/03/08 647
443713 간식 뭐 드세요? 9 울집간식담당.. 2009/03/08 1,374
443712 피부과에서 한번만 시술을 받을수 있다면 무얼 하시겠어요? 3 한번만 2009/03/08 767
443711 세탁소 추천해 주세요 세탁소 2009/03/08 236
443710 혹시 법률문제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간절히 원합니다. 4 간절히.. 2009/03/08 425
443709 황병기 "미궁" 어디서 구하나요? 7 층간소음 2009/03/08 1,106
443708 예전에 82에 사진 안 보일 때 어떻게 하라는 글이 있었는데 ... ㅠ 5 저도 사진 .. 2009/03/08 465
443707 이거 왕따?? 맞아요? 유치원 학부모입니다..^^;; 6 이런..내가.. 2009/03/08 1,620
443706 코스트코에 밀레청소기 요즘 있나요? 3 죄송하지만 2009/03/08 837
443705 왜 보톡스 가격이 다르지요? 6 궁금 2009/03/08 2,344
443704 허리 이플때 좋은 운동이나 자세 알려주세요 13 허리 2009/03/08 1,104
443703 정부가 크게 착각하는 것, 3월위기설 아니다??? 1 리치코바 2009/03/08 492
443702 요즘 이웃사촌이란말이..... 3 이웃사촌 2009/03/08 682
443701 자주 쉬하고 싶어하는 7살 남자아이 2 걱정맘 2009/03/08 553
443700 이 글 보고 한번 크게 웃어보세요(소문만복래) 11 항아 2009/03/08 1,186
443699 초등아이 복습하는번 좀 알려주세요.... 1 초등공부 2009/03/08 512
443698 혹시 스윗 소로우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9 Sorrow.. 2009/03/08 913
443697 비염이 생겼어요 1 걱정맘 2009/03/08 371
443696 잘 삐지는~~울 딸.... 1 소녀엄마 2009/03/08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