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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의경지원하려하는데요

김명자 조회수 : 656
작성일 : 2009-03-08 13:12:18
안녕하세요

의경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질문글 올려봅니다

아들이 올해나 내년에 군대를 가려하는데 의경지원해서 입영하려 합니다

주위에 육군이나 의경에 대해 잘 아는 이가 없어서 너무 막막한 나머지

82쿡회원님들 중 의경으로 전역한 아드님 계신 분 있으시면 의경지원하려는

저희 아들에 대해 조언(경험담)좀 해주시면 저희 아들이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부탁드립니다 ^^



IP : 210.0.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래의학도
    '09.3.8 1:41 PM (220.89.xxx.105)

    친구놈이 의경출신이였는데...
    차라리 육군갈껄 후회하더라구요... 진짜...
    맞기도 엄청맞고.. 견찰애들 딱갈이?도 하고... 그러니...
    요즘엔 육군이 오히려 편하기도 하고 그런다고 하네요
    왠만하면 의경보단 일반사병으로 입대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참고로 요즘에 의경지원률 낮아서 포스터 걸어놓구 현수막 걸어놓더라구요...

  • 2. ..
    '09.3.8 1:44 PM (118.32.xxx.195)

    "견"자 소리만으로도 경끼하는 82쿡입니다..

  • 3. 궁금해서
    '09.3.8 1:58 PM (125.177.xxx.201)

    의경지원하려는 이유는 뭐라고 하던가요?
    사실 굉장히 궁금했어요. 어떤 이유로 의경을 지원하는지.

  • 4. ...
    '09.3.8 2:53 PM (125.208.xxx.109)

    요즘같은 때는 의경이 더 힘들죠.
    저희 남편도 의경지경원해서 갔는데 남편이 간 그 해부터 시위도 엄청 많고 힘들었답니다.
    똥물도 받아봤고,
    어디든 이상한 사람 많겠지만 군생활내내 힘들었대요.
    막말로 훈련을 받을 때 방패로 사람 찍으라! 라고 시킨답니다.
    그렇게 못해서 많이 맞고 했나봐요.
    온 몸에 흉터 많아요. 꿰맨자국 엄청나요. 흉도 크고 ㅠ_ㅠ

  • 5. 글쎄요
    '09.3.8 3:35 PM (220.126.xxx.93)

    아는 사람이 의경 갔다왔는데, 다른사람들(가까운사람말고)이랑 얘기할 때는 육군갔다온것처럼 말을 하더라구요. 거짓말이라기 보다는 그냥 슬쩍 넘어가요. 글구 의경가서 좀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머리가 조금 찢어져서 꿰맨적도 있구요. 물론 사람마다 경우마다 다르겠지만 의경이 꼭 좋은것만 같진 않아요.

  • 6. 꼬마사과
    '09.3.8 5:11 PM (218.101.xxx.124)

    오래전 전경출신 남정네입니다. 20여년전이라 신뢰성이 떨어질지라도 요즘에도 나오는 기사라든지,인터넷상의 글을 본다면 구타가 아직도 있는 듯 합니다.
    요즘엔 원하는 부대(부서)로 전입이 가능할지 모르지만 아마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 다른게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디서 복무하던지 부대의 규모(인원)가 크면 그만큼 규울이 엄하게 되니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달픕니다. 특히 요즘처럼 시위가 많이 있으면 지원근무를 나가거나 또는
    주임무가 시위진압을 하는 기동대(순찰대)는 엄청 힘듭니다.

    다행히 경찰서 내근근무(일반서무보조)가 제일 좋은 보직인데 T/O가 많지않아 쉽게 근무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전 신병때 기동대서 근무하다 파출소에서 전경3명이서 근무하고 따끈한 연탄보일러방에서 자니 집에 온거 샅더라고요. 또 말년엔 경찰서내 서무보조로 일했는데 단순업무라 이하긴 엄청 쉬웠고...

    좀더 구체적으로 정보를 원하시면 다음에 카페가 있더라고요. 가서 정보 많이 얻으시고 본인과
    상의하여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만 제 생각으론 일반 군으로 가는게 더 좋지않을까하는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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