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내릴께요
작성일 : 2009-03-07 17:12:01
692580
위로 감사합니다 ㅠㅠ
남편이 여기 가끔 들락거려서요
눈물이 다 나네요
IP : 83.114.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속상하시겠어요.
'09.3.7 5:41 PM
(58.142.xxx.102)
그렇게 살다 들어오신 분들은 같이 사는게 아니더라도
이런 저런 경조사 챙기는 것 만으로도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같이 사신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결혼하시고 공부만 하신 거라면 그 비용도 부모님께서 대주신거 아닌가요?
집을 안해주신다고 부모님을 탓하기에는 무리라고 봅니다.
보통은 그쪽에서 살 던 집을 정리하고 들어와서 얻더라구요.
결혼하고 7년이라면 30대 중반의 나이일텐데 집안사준 부모님을 탓하시기는 어려워요.
그냥 원글님 속상하신 마음만 위로해 드려요.
2. 주부
'09.3.7 5:54 PM
(83.114.xxx.245)
맞아요
다 부모님을 탓하자고 하기보다는
약간 이런저런 상황이 다 합쳐진 속상함인거 같아요
대출받아서 갚아나가는게 제 뜻인데
남편은 또 게다가 사업한다고 하니
둘다 튼튼한 직장이 있는게 아니라서
대출도 부모님이름으로 받아야되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으니..
아..쓰고보니 너무 한심해 보이는듯..
난이제 자유다라고 좋아했던게 잘못이겠지요.
3. .
'09.3.7 6:02 PM
(119.64.xxx.49)
너무 어이없는 상황이네요.
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서서서...보니까 이젠 사업이라니...
이제와서 이런말해봤자 아무 소용없겠지만, 사업하려고 그 공부했나 싶은것이..
참 이도저도 아닌게 돼 버렸네요.
에효~ 위로 드려요.
4. 첫댓글이
'09.3.7 6:03 PM
(58.142.xxx.102)
속상하신거 당연해요.
제 글이 좀 건조하게 느껴지는 듯 해서 다시 씁니다.
위로받고싶은신 마음에 혹시 제가 돌을 던진 것은 아닌지 살짝 걱정입니다.
외국에서 편히 살다 들어오는 걸 싫어하던데 님은 외국에서도 그리 편히 살지 못해서 그래요.
남편분 사업 시작하시고 나면 그래도 여유가 생길 겁니다.
잠시 고생하신다고 생각하세요.
기약없는 시집살이가 아니고 끝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맘 편히 가지세요.
너무 잘하시려고 해도 힘들어요.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드리면 그래도 편하게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43425 |
지름신.. 정신병인가요? 정신병이겠죠... 12 |
노호랑 |
2009/03/07 |
1,441 |
443424 |
자식 키우기 겁나네요. 2 |
대낮에 |
2009/03/07 |
1,119 |
443423 |
생협 어떻게 가입하나요? 5 |
분당 |
2009/03/07 |
761 |
443422 |
"우리농" 천주교에서 물건공급하는 단체?에 관해 궁금해요.....(배송관련) 2 |
궁금 |
2009/03/07 |
627 |
443421 |
위핏 재밌네요^^ 10 |
음. |
2009/03/07 |
720 |
443420 |
李대통령 "정부가 환율 안정시킬 요소 있다" 4 |
세우실 |
2009/03/07 |
482 |
443419 |
산.들.바람님 대게건으로 좀 봐주세요. 10 |
루피 |
2009/03/07 |
1,772 |
443418 |
뒤늦게 하나님을 믿게(신앙생활) 되신분 계신가요? 9 |
하나님 |
2009/03/07 |
909 |
443417 |
몸속의 길이 뭘까요? 2 |
몸 |
2009/03/07 |
469 |
443416 |
(급질) 한강변 전망 좋은 레스토랑 추천 부탁요. 1 |
노고단 |
2009/03/07 |
501 |
443415 |
한살* 오래 이용하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4 |
사과사과사과.. |
2009/03/07 |
690 |
443414 |
제주도 여행상품 추천 부탁드려요 2 |
펜션 |
2009/03/07 |
764 |
443413 |
가지고 계신 희한한 알러지(알레르기)증상, 어떤 거 있으세요? 47 |
엉성주부 |
2009/03/07 |
2,643 |
443412 |
오늘 미용실에서 ㅋㅋ~~퍼머 하다 배꼽 빠지는줄 ~~ㅋㅋ 18 |
웃기네~ |
2009/03/07 |
5,365 |
443411 |
글 내릴께요 4 |
주부 |
2009/03/07 |
718 |
443410 |
허겁지겁 먹는 식탐 고칠수 없나요? 17 |
아...괴롭.. |
2009/03/07 |
1,984 |
443409 |
우동다래를 쯔유대신에 1 |
우동다래 |
2009/03/07 |
443 |
443408 |
영어 원서 번역 팁이 있을까요? 5 |
음. |
2009/03/07 |
639 |
443407 |
고정적으로 대리 운전 불러보셨나요? 그리고 암 관련.. 4 |
대리운전 |
2009/03/07 |
570 |
443406 |
동성아이 학부모랑 더 친해야 하나요? 5 |
초보학부모 |
2009/03/07 |
796 |
443405 |
자게에 올린글이 이동되면 누군지 다 나온다는 사실 11 |
재미나는거 |
2009/03/07 |
1,762 |
443404 |
[펌] 100분 토론 - 문국현 대표는 무슨 말을 했을까? 11 |
applet.. |
2009/03/07 |
714 |
443403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
sd |
2009/03/07 |
275 |
443402 |
통밀가루와 밀가루의 차이가 궁금해요!! 2 |
궁금 |
2009/03/07 |
710 |
443401 |
미혼녀에 대한 상간 의혹을 풀어드립니다. 38 |
so bli.. |
2009/03/07 |
6,054 |
443400 |
마트 다녀왔습니다.... 설탕 마니들 사가긴 하네요.... 9 |
verite.. |
2009/03/07 |
1,982 |
443399 |
초1인데..수학.국어 학습지와 문제집이요.. 3 |
수학 |
2009/03/07 |
573 |
443398 |
글 왜 내리셨어요? 10 |
ㅋㅋㅋ |
2009/03/07 |
1,296 |
443397 |
작은집으로 이사 & 우울 17 |
심난 |
2009/03/07 |
2,478 |
443396 |
삼양간짬뽕과 떡의 새로운 발견 ^0^ 5 |
허겁지겁 |
2009/03/07 |
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