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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 의시간은...

온유엄마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09-03-05 23:03:16
보다가 그리 길지않은 내삶을 둘러보게 되네요 잔잔하니...

33살을 살다가  어느날은 그때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 많이도 했는데

참으로 여러생각드는 영화네요
IP : 222.251.xxx.2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영화
    '09.3.5 11:08 PM (210.106.xxx.191)

    참 감동적이죠?
    인간의 나이듦이라는 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예요.
    처음과 끝이 어쩜 맞닿은 듯 하게 느껴져요.

  • 2. 딴건
    '09.3.5 11:13 PM (58.230.xxx.188)

    모르겠구 영화대사 가 남네요 브레드 피트 점점 젊어지는모습 ...요번 아카데이 미술상 받아드롓죠? 전 긴 타임에 그냥 나도 모르게 눈물나와서 혼났어요 졸리가 엄청 질투했다던 상배 여배우도 이쁘고 마지막엔 휴....전 선장죽을때 친아버지 죽을때 하던 대사...다시 찾아봐야 겠어요

  • 3. 저는
    '09.3.5 11:22 PM (123.215.xxx.216)

    핏줄도 아닌 흉칙스런 몰골의 버려진 아이를 아무 보상없이 키우고
    다 커서도 그냥 미련없이 떠나보낸 그 흑인 엄마가 위대해 보였어요.

  • 4. ...
    '09.3.5 11:25 PM (211.207.xxx.191)

    데이지처럼 좀 우아하게 늙었으면 했어요..

  • 5. 은혜강산다요
    '09.3.5 11:33 PM (121.152.xxx.40)

    저도 그영화 정말 좋트라고요 전 3번쯤 봤어요...긴 여운이 정말 좋쵸?..^^

  • 6. 온유엄마
    '09.3.5 11:40 PM (222.251.xxx.210)

    저도 또따른 포레스트 검프라고 느꼈답니다^^

  • 7. 옷?
    '09.3.5 11:42 PM (210.106.xxx.191)

    포레스트검프랑 같은 감독였어여?
    그러고 보니 분위기가 비슷하게 느껴졌던거 같은데요
    짐 검색해보니 다른 감독인데요.
    네이버가 틀렸나바여?

  • 8. 동감
    '09.3.6 12:03 AM (58.229.xxx.130)

    저는님 처럼 저도 벤자민과 데이지의 사랑도 너무 아프고 아름답지만
    퀴니(흑인엄마)가 흉측하고 기괴하고 무섭고 더구나 신생아가
    쭈글쭈글 폭삭 늙은 90넘은 노인의 얼굴을 한 모습을 자신이 낳았어도
    끔찍해 멀리했을 텐데도 전혀 거리낌없이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모습에
    감동해 많이 울었답니다.
    지금 댓글 쓰면서도 잔잔한 감동이 파도처럼 밀려오네요.
    오랜만에 보는 무딘 제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였어요.

  • 9. 간만에
    '09.3.6 1:08 AM (222.111.xxx.119)

    눈물이 흐르더군요 벤자민이 넘 불쌍했어요 헌데 왜 그런 아이가 나왔는지 이해는 못핶다는,,,글구 젊은 브레드피트 여전히 제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었다는,,, 남 왜 그런남자와 사귀지 못했는지ㅠㅠㅠㅠ

  • 10. 감동감동
    '09.3.6 1:36 AM (116.44.xxx.126)

    정말 여운 오래 가는 영화 오랜만이에요. 아니 처음일지도...

    둘이 맺어졌을 땐 정말... 제가 다 두근거리더라구요.
    어쩜 사랑과 결혼은 타이밍인가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고...

    30대 골드도 아닌 걍 올드미스-_-;

  • 11. 진!!!
    '09.3.6 3:59 AM (119.149.xxx.111)

    포레스트 검프랑 시나리오 작가가 같습니다.^^ 에릭 로스.. 라구요.
    그래서 분위기가 왠지 비슷하죠~

  • 12. 줄리아
    '09.3.6 7:53 AM (118.219.xxx.42)

    전 첫장면에 벤자민과 데이지의 딸로 나오는 줄리아오몬드 라는 배우를 보고....

    옛날에 봤던 영화 '사브리나' 와 '가을의 전설' 이 떠 올랐답니다.

    미인은 아니지만 개성있게 아름다운 배우였던 줄리아오몬드 -65년 생- 가 갑자기 주름진 얼굴오 나타나 세월의 흐름을 느꼈답니다.

    특히 '가을의 전설' 에서 브래드피트를 위시해서 3형제와 의 사랑을 연기한 그녀,

    영화에서 첫째와 결혼했지만 둘째 였던 브래드피트를 평생 사랑했고

    결국은 그때문에 자살한 그녀가 여운이 많이 남았더랬는데

  • 13. 듀플레인
    '09.3.6 8:59 AM (203.235.xxx.29)

    저는 마지막에 아기의 모습으로 데이지의 품에서 안겨 잠들때
    너무 눈물났어요,,
    저는 극장가서 두번 봤어요,,,
    처음에는 그냥 전체적으로 보고
    두번째는 대사 하나하나 짚어보고,,,이런영화 오랜만이었어요

  • 14.
    '09.3.6 12:02 PM (222.98.xxx.131)

    퀴니가 죽었을 때,
    '벤자민은 울지도 않네'라고
    생각했는데

  • 15. 저도
    '09.3.6 1:19 PM (218.237.xxx.78)

    정말 슬펐어요...
    영화가 너무 좋았는데
    빅 피쉬나, 포레스트 검프와 느낌이 비슷하면서도
    가슴이 많이 아파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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